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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Talk
일요일 09:30, 드디어 골스-오클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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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15 14:59:21

작년 10/17(현지 10/16) 개막전 원정에서 100-108로 패배,

이후 11/22(현지 11/21) 똑같이 원정에서 123-95로 설욕.


그리고 진짜 3개월 이상 건너뛰고 드디어 매치네요.

정규 마지막 매치입니다. 전 매칭이 짝수로 있는 줄 알았는데 홀수인가 봐요.

이걸로 이번 시즌 중에는 맞대결 누가 우위인지 가려지게 됩니다.

여기에 걸맞게, 당연히 SPOTV-네이버 한글 중계 예정입니다.


 

1. 두 팀의 에너지 레벨? 감정 다툼?

 

 | http://sports.news.naver.com/…

음... 솔직히 이때가 진짜 재밌긴 재밌었는데.ㅠㅜ

왜냐면 역시 재미는 싸움 구경, 갈등 구경 하는 것만큼 재밌는 게 드물긴 하거든요...

 

지금은 사실 듀란트-서브룩 간에 이런 감정골이, 제가 볼 때도 이젠 전혀, 1g도 없습니다.

시간도 많이 지났고 풀 만큼 풀었어요. 이미 서로 리스펙트 하는 인터뷰들을 각각 진행했었습니다.

저는 사실 리그 흥행을 위해 이 둘이 영원히 화해하질 않길 바랐는데ㅠㅜ 화해했다 보면 됩니다.


하지만 팬들의 감정은 그렇지 않죠. 장소는 이번엔 오클 홈입니다.

버럭은 듀란트를 용서했어도 아마 오클 팬들은 듀란트 용서 못했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냥 예상... 이걸로 옳다 그르다 따지지 말아 주세요.ㅠㅜ 부탁입니다. 그냥 팬심의 문제예요)


어쨌든 둘이 화해했어도 골스는 골스, 오클은 오클,

아마도 경기 내내 팽팽한 긴장감은 여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오클은 현재 부상자가 경기 뛰고 있는 조지 말고는 없습니다.(로버슨 제외)

조지도 부상 있긴 한데 슛감은 어제부터 다 살아났죠. 사실상 지금이 풀전력 오클입니다.

 

풀전력 오클이 현재 골스에 어느 정도 싸움이 가능할지를 체크해 볼 수 있는 경기이기도 합니다.

시즌 후 플옵에서 만약 두 팀이 붙었을 경우, 오클의 선전 가능성을 예상하는 데 중요한 소스가 되겠죠.


 

2. 포워드 퍼스트팀은 누구? 듀란트 vs 조지

 

NBA 프로필엔 둘 다 6ft 9in(206cm)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듀란트가 고개를 숙여도 폴 조지보다 큽니다. (어깨 및 바지선 높이는 더 차이 나죠)

사실 듀란트는 PF보다 SF를 하고 싶어서, 데뷔 땐 남들처럼 착화가 아닌 맨발 신장으로 기록했고,

이후에 키가 더 커서 착화 7ft 0in가 됐으나 여전히 데뷔 때 맨발 6ft 9in로 프로필 유지하고 있습니다.

 | https://namu.wiki/…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은 듀란트가 실제로는 프로필상의 키보다 더 커졌을 거라고 추측했고, 2016년 12월 본인의 맨발 신장이 6ft 11in에 신발을 신으면 7ft라고 인정했다.”

   데뷔 때  성장
 맨발  6ft 9in (206cm)  6ft 11in (211cm)
 착화  6ft 10in (208cm)  7ft 0in (213cm)

 

키 차이도 있는데, 키보다 어깨-허리 높이가...ㅠㅜ

듀란트는 목은 짧은 반면 다리가 너무 기네요.《원피스》족장족인가...

 

키도 7ft 0in6ft 9in의 7cm 차이인데, 듀란트 목이 짧다보니,

어깨 높이 차이는 더욱 커서 실제 맞대결 높이 차이는 더 크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농구는 머리 높이로 싸우는 게 아니고... 팔끼리 부딪히고 던지고 막는 거니까요.

어깨 높이는 사실상 10cm 이상의 차이가 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또 묘한 게, 둘은 서로 칭찬하는 관계로 유명합니다.

 | https://namu.wiki/…

리우 올림픽 농구 국가 대표팀 인터뷰에서 본인이 폴 조지를 치켜세웠다. 폴 조지와 케빈 듀란트는 동 포지션으로 늘 경쟁하는 사이이며, 대표팀 동료로서 꽤나 친분이 두텁다.

 

“조지는 내가 NBA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조지를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고 말한 적은 오늘이 처음이 아닙니다. 조지는 모든 걸 다 해낼 줄 알아요. 패스, 리바운드, 수비, 포스트 업, 그리고 득점까지... 못하는 게 없죠. 언제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중략] “조지와 대결을 펼칠 때면 서로가 서로에게 더 나은 경쟁을 펼치게끔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조지를 향해서는 오직 존경심만이 있을 뿐이에요. 서로가 서로를 존경합니다.”

 

 | https://namu.wiki/…

[그래서인지, 폴 조지도] 트레이드 시절 여러팀의 루머가 났을때 주저없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선택했다고 한다. 본인이 “케빈 듀란트가 추천을 해주었다. 도움을 많이 받았고 조언도 많이 해주었다”라고 인터뷰를 하였다.

이런 둘이 다시 또 매치업을 하게 됩니다.

 

 

 

그 동안의 둘간 비교는 언제나 듀란트 압승이었습니다.

사실 아예 티어가 다른 수준이었죠. 릅듀카의 세상이었지, 여기에 조지가 낄 순 없었습니다.

 

근데 이번 시즌만큼은, 듀란트의 약간의 결장과, 다른 4명 올스타 팀원들과 밸런스 조절 때문에,

듀란트가 자신의 스탯 볼륨을 키우기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한 반면, 조지는 웬일인지 스텝업하면서,

무려 MVP 후보 3순위로까지 거론됐습니다.(올스타 이후는 부상 여파로 현재는 쿤보-하든 2파전 구도)

 

올스타 이후, 정확히 유타전 오버 디 에펠탑 레인보우 샷 이후로 

어깨(시작은 오른어깨, 지금은 왼어깨) 부상 여파로 조지 역시 볼륨 포함 스탯이 많이 줄었지만,

MVP 레이스에는 3순위를 내 주지 않고 있으나 이제는 그냥 2파전 구도로 변해버리긴 했는데,

 

그러다 보니 요즘 여기저기서, 퍼스트팀은 누구냐?

조지냐 듀란트냐? 논쟁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조지가 작년처럼, 그냥 체력 문제로 후반기에 퍼진 것이었다면,

그래서 실력 자체 때문에 내리막길 타는 게 조지 운명이었다면 퍼스트는 듀란트 몫이 될 겁니다.

 

허나 저는, 부상으로 결장됐던 날부터, 조지 부상은 슈팅핸드 쪽 어깨 부상이란 측면에서,

이번 시즌 유력한 MVP 후보인 하든의 슈팅핸드 쪽 왼팔 어깨 부상을 참고해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하든은 정확히 2/10, 오클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습니다.

물론 이후에도 이래저래 경기를 나오긴 했지만, 100% 하든은 아니었습니다.

부상은 어깨에서 출발해 목으로까지 번졌고, 상당 기간을 부상으로 신음해야 했었죠.

 

전 솔직히, 휴스턴 팬들껜 좀 건방지다고 오해받을 순 있겠지만, 하든이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왜냐면 이 기간에 올스타 브레이크가 있었거든요. 덕분에 하든은 단 1경기만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브레이크 이후에도 하든은 야투 난조(이건 제 판단이 아니라, 염용근 기자님이 기사마다 쓰신 표현)였고,

그러다 우리가 알던 하든으로 돌아온 건 정확히 3/1이었습니다. 즉, 완전 회복에 보름 이상 걸렸죠.

(하든을 깎아내리고자 밝히는 게 아니라, 그만큼 슈팅핸드 어깨 부상의 여파를 밝히고자 함입니다)

 

조지도 비슷합니다. 2/22 오버 디 에펠탑 레인보우 플로터~ 유타전 이후로,

어깨 부상으로, 3경기 결장(2/28~3/3) 포함, 상당한 시간 동안 부진했던 기간이 있었습니다.

하든 어깨 부상이 목으로 번졌듯, 현재 조지 우측 어깨 부상은 좌측 어깨 부상으로 번진 상태입니다.

 

그러다 어제 3/13(우리 시간으로 3/14)부터 다시 우리가 알던 조지 야투율로 돌아왔죠.

오늘 클러치 자빠링 반복이 아쉽지만, 분명 무빙과 야투율은 빛조지 시절 그거였었죠.

 


 

어쨌든 전 폴 조지 팬이기 때문에,

“폴 조지 후반기 퍼지는 건 공식이다” 이런 식의 평가가 싫었습니다.

분명 부상 여파에 시달리는 게 누가 봐도 분명했는데도 이런 평가가 기승을 부리더군요.

 

다행히, 더는 핑계 댈 것도 없이, 부상이 여전함에도 조지 슛감은 어제부터 살아나고 있습니다.

(정확히... 우측 어깨 부상 때까지는 계속 개망이었는데 좌측 어깨로 바뀌니 슛감 회복)

 

과연, 이번 시즌 누가 퍼스트를 먹을 것인가... 듀란트냐 폴 조지냐,

그걸 어느 정도 판단해 볼 수 있는 경기가, 이번 일요일에 한글 중계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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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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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5:08:59

하드파울이 아닌 신경전은 팬들입장에서 즐겁고 재미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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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5:20:35

정규시즌 경기 수를 맞추기 위해 서로 다른 지구, 즉 동부와는 2전(홈앤어웨이). 

 

서부끼리는 기본 4전인데, 경우에 따라 3전으로 잡히기도 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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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15 15:38:49

팬심이지만 전 골스-오클전은 매 시즌 6경기... 8경기는 잡혔으면 좋겠어요.

일정의 하드함 따지기 이전에... 그냥 경기가 재밌으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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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6:58:33

 폴조지 피지컬도 진짜 사기급인데

 

듀란트 7풋은 진짜 볼때마다 어질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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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7:26:47

진짜 기대되는 꿀 매치업입니다! 어제 골스 대 휴스턴 명승부는 놓쳤지만 이번 주말은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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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23:55:48

오 빅매치네요. 두 팀 다 그닥 응원하진 않지만 선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신경전 좀 많이 벌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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