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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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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1 14:20:00


밑에 하든도 GOAT가 될 수 있는거 아닌가하는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고트의 기준은 그분께서 친절히 보여주셨습니다. 시엠5, 파엠6, 우승6, 득점왕 10회, 퍼스트 10회 넘으면 됩니다. 현시점 기준으로 아무도 가능성 없어보입니다. 괜시히 가만히 있는 하든이 모욕당한거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분과는 비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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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2-21 14:22:09

그분이 염소는 맞지만 그분의 커리어가 고트의 기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9-02-21 14:27:54

압도적 지지를 받는 고트이니 현시점에서의 고트 기준이란 말이 틀린말이 아니죠. 고트가 되려면 저 커리어를 넘겨야 하니까요

WR
2019-02-21 14:30:59

어떤 의미로 기준이 아니라 보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 커리어보다 부족해도 고트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저 커리어를 넘어도 농구=조던 공식은 깨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고, 조던의 위상과 영향력만큼은 갖지 못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인지라 저 커리어를 넘어도 조던의 상징성은 빼앗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긴 합니다만...

Updated at 2019-02-21 14:37:46

꼭 저 수상기록을 넘을 필요는 없지않나요
조던도 러셀의 우승횟수라던지 윌트의 득점력이라든지 압둘자바의 mvp개수보다 조금씩 모자라지만 임팩트,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goat자리에 올랐죠
조금 극단적으로 평득 45점 10리바 10어시찍는 신인이 5핏 5파엠 5mvp찍으면 goat라고 안불릴까요?
저는 숫자로만 goat가 결정되는게 아니라 봅니다. 여러개가 종합적으로 합쳐져서 지금의 넘사벽 조던이 된것처러요

WR
2019-02-21 14:41:48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말씀하신 것 처럼 저도 극단적으로 1픽으로 뽑힌 루키가 꼴지팀을 바로 우승시키고 4우승, 4시엠, 4파엠, 4퍼스트, 4득점왕하고 은퇴하면 우상으로 추앙받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2019-02-21 14:44:02

이번세기 농구볼때까지는 쭉 조던이 goat일 예정일거 같아서 그런생각할 필요가 없긴하죠

2019-02-21 14:45:43

득점력은 조던이 윌트에 못미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커리어 총득점,평균득점,득점왕 횟수 전부 조던이 우위죠

2019-02-21 14:55:23

이만사마 생각보다 커리어 평득은 별로 안높은가 보네요

2019-02-21 15:07:45

조던옹이랑 같죠..

2019-02-21 15:14:34

둘 다 평득 30.1 입니다

2019-02-21 15:16:14

근데 어떻게 보면은

평득 45점 10리바 10어시, 5핏 5파엠 5mvp 라는것도 조던을 기준으로 삼은거 아닐까요

저정도 스탯이나 수상경력이면은 조던의 스탯이랑 6파엠보다는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거니깐요

2019-02-21 16:07:46

Goat라는 자리가 수상실적만으로 판가림나는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거였습니다

2019-02-21 15:49:12

45 10 10 5 5 5 도 결국 숫자로 판단한것이고
그런 선수가 나온다면 또 득점왕 10회 dpoy 디펜시브 퍼스트팀 9회 수비력 우승횟수 등등이 논쟁이 될것이고 결국 이런 요소 때문에 그 선수를 조던을 확실히 넘었다고하기에는 부족해 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득점력 높은 트리블 더블러의 5파엠 달성으로 goat라고 부르긴 힘들것 같구요
퍼포먼스로만 판단하기에는 조던의 커리어가 걸림돌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02-21 16:06:50

Goat가 수상실적만으로 결정되는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2019-02-21 14:23:56

하든 득점왕 몇번이었죠?

10 time scoring leader가 쎄긴하네요 볼때마다

2019-02-21 14:24:43

올해 유력하니 올해포함 2회입니다.

2019-02-21 14:26:24

올해 타야 코비랑 동률이군요 갈길 멀었네요

Updated at 2019-02-21 14:24:25

디포이 1회, 디펜시브 퍼스트 9회도 빼놓을 수 없죠. 공수겸장 그자체

2019-02-21 14:24:41

고트 되려면 저 정도 커리어는 쌓아야죠..

2019-02-21 14:29:15

많이들 간과하시는데, 조던은 신인왕부터 시작했습니다. 커리어가 시작부터 끝까지 완-벽 그 자체에요. 흠은 야구밖에 없어요.

WR
2019-02-21 14:33:52

개인적으로는 워싱턴 시절도 아쉽습니다. 그냥 시카고 2차 스리핏 이후로 완전히 은퇴했으면 원클럽(?)맨, 커리어 평득 30+, 우승 후 은퇴. 뭔가 더 멋있게 남았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2019-02-21 15:38:19

워싱턴 기록 빼면 평득이 31.7인가로 올라 갈겁니다. 그게 좀 아쉽긴 하지만 40에도 그 클라스를 볼수 있었다는게 위안이 좀 되죠.

2019-02-21 15:48:16

1픽이 되지못한...

2019-02-21 14:34:21

저 커리어를 넘어서야 역대최고라고 불릴 수 있는것은 아니겠지만, 역대최고를 주장할 때 저 커리어를 내밀기만 해도 되겠네요.

Updated at 2019-02-21 14:42:07

저 커리어를 넘지 못하고 고트 주장하면 그냥 파이어만 나겠죠. 전 조던을 넘으려면 6-6-5와 수비(매직등 여러 레전드들이 조던을 대단하게 보는 중요 이유중 하나죠) 이 두개의 카테고리에서 확실히 넘어서야 한다고 봅니다. 누적 스탯 같은걸로 조던 넘었다 이런 주장 펼치면 100% 파이어 나고 인정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거에요

Updated at 2019-02-21 14:50:41

저 역시 스텟으로는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제 요지는 6 6 5라는 커리어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조던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이면 자연스레 역대최고의 자리를 차지할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조던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이면 자연스레 6 6 5라는 커리어를 넘어설 수밖에 없긴 하겠죠.

조던이 저런 커리어를 쌓아서 위대한 것이 아니라 조던이라는 위대한 선수의 지나간 흔적이 저런 커리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제 2의 조던이 불스에서의 우승을 포기하고 더 강한 팀으로 가서 7 7 6으로 지금의 조던의 커리어를 넘는다고 해도 제 생각엔 지금의 조던이 더 대단하거든요.

Updated at 2019-02-21 14:53:26

1988년에는 무슨 일이 있었길래
리그엠피, 올스타엠피, 올해의 수비수, 스틸상까지 탔나요

2019-02-21 14:56:37

조던을 넘기 어려운 이유중 하나가 디퍼스트 횟수...

2019-02-21 14:58:36

그냥 감성적인 기준입니다만...GOAT의 기준은 위의 업적을 넘어야한다기보다는....조던이 공수양면에서 탑이였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보통 공격이 조던급인 선수는 있지만....최고의 공격력에 최고의 수비력까지 갖춘 선수는 드물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이게 우선 느껴지는 고트의위엄이고,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위의 업적을 이뤄냈기때문에 실력과 업적 모두가 납득할만한 결과였기 때문에( 가끔 생각해보면 영화같은 스토리입니다. 조던 커리어 자체가) 고트로 인정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9-02-21 19:07:23

그런데 리그 역사를 통틀어  조던정도의 공격력을 10년정도 보여준 선수를 꼽아보라고 하면

윌트 체임벌린 정도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만  

Updated at 2019-02-21 19:23:26

그러니 고트죠...공격에서도 독보적인데...수비에서도 독보적이였으니까요...우승 경력외에 개인 트로피중 저는 득점왕 타이틀도 타이틀이지만, 디포이와 올느바팀 횟수와 비슷하게 올디펜시브 퍼스트팀을 받은게 눈에 띄네요..부수적으로 가드포지션 최다 블락기록도 마이클조던이죠...동부 센터 웨이드가 2위...스틸왕도 했었고...농구 그 자체였다고 생각합니다...nba 2k시리즈 마이플레이어 능력치 치트키써서 최고치로 찍은게 조던이였다고 생각합니다.

2019-02-21 15:04:30

조던의 기록이 절대적 기준은 아니지만

 

흔히 농구에 관심없는 일반사람들도 대부분 조던을 GOAT으로  생각하니

 

저 기록과 경기 지배력에  맞먹는 퍼포먼스을 보여주면 GOAT 소리 듣지않을까 싶습니다

 

 

2019-02-21 15:07:24

엠비드 : 윌트가 최고

2019-02-21 15:13:38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507894

 

매니아를 정복하면 됩니다

2019-02-21 15:35:18

현재 하든에 수비왕까지는 아니더라도, 수비 퍼스트팀에는 지속적으로 이름이 올라가야할 것 같아요.

2019-02-21 15:45:33

올해 하든+폴조지 /2 를 하면 될려나요 득점이랑 어시는 줄고 폴조지의 수비퍼포먼스와 간지를 더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7우승7파엠6MVP 하면 가능 할 것 같네요
마사장님은 스웩도 있어서 폴조지의 스웩이면 가능 하지 않을까 싶네요

2019-02-21 15:45:41

워낙 말도안되는 성과를 남겨놓고 은퇴했기 때문에 후세대들은 끊임없이 고트를 얻기위해 고통받아야하는 악순환이...

마치 원피스의 골D로저같은 역할 같군요 

이야기의 서막...

2019-02-21 16:09:15

조던 스텟 다 넘어도 인정 못받을겁니다. 그냥 시간이 약 같아요. 코비도 릅도 조던이후 아주 오랜시간뒤에 등장했다면 평가는 더 올라있을거 같아요. 코비/아이버슨/빈스 모두 징글징글하게 집요할 정도로 조던과 비교 당햇고 그나마 조던에 가장 가까웠던 르브론은...멘탈 다들 좋은 선수들 같아요. 데뷔하면서부터 조던과 비교비교라니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

2019-02-21 17:18:30

저는 수비도 중요하다 봅니다.

 

그래서 조던이 더 고트로 추앙받는 이유이기도 하고

 

투웨이 플래이어에 좀더 점수를 주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공격만 몰빵이면 폄하되기 일쑤입니다. ex) 커리, 하든 

 

릅,와데,코비,던컨,가넷등

내노라 하는 역대급들은 대부분 투웨이 플래이어죠.

역대 탑텐중에 수비약한 선수는 매직정도?  버드는 잘모르겠지만 버드성격상 수비 허투로 할 분이 아니라서

 

선수들도 인지할겁니다. 더 높은 레벨로 가기 위해선  투웨이가 필수라는걸.  카와이의 가치가 매우 높다는게 그 반증이죠.

 

요샌 쿰보가 제대로 보여주고 있고요.

 

 

2019-02-21 17:20:11

공감합니다 농구를 보면 볼수록 선수평가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그 선수의 수비력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2019-02-21 17:24:05
 "조던을 막는 것만을 걱정하지 마라. 조던이 너를 막는 것도 걱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라는 격언이 생각나네요

2019-02-21 19:14:53

살짝 부연설명 드리자면, 매직과 버드도 수비력이 평균치 이상은 됩니다.

특히 허슬과 집중력은 버드가 조던에 못지 않죠. 

아쉽게도 등부상때문에 그런 모습을 길게 보여주지 못한 게 아쉽지만...

매직의 수비는 리그 일급 공격수를 제어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분명 있었어요, 하지만 팀 디펜스에 대한 이해는 꽤 높았고 센스가 뛰어나 스틸능력도 탁월했죠. 

 두 선수 모두 공통되게 포스트 업 수비력이 상당히 뛰어났는데 그 부분에 있어선 여간한 파워포워드보다 나았습니다

2019-02-22 00:40:34

수상 실적으로 줄세우긴 아닌거 같아요. 조던도 1차 쓰리핏때 1인자로 인정받았거든요. 1차 쓰리핏 당시 조던은 3우승 3파엠 3시엠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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