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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의 득점력과 득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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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1 11:42:34

2000년대 2년차 이후 르브론은 언제든 득점왕이 될 수 있는데, 득점왕에 관심이 없어 보였습니다.

 

코비의 2연속 득점왕 이후 1회를 하였는데, 그 이후 몇년간은 

 

"아 이 친구 득점왕에 관심이 없네" 라고 특히 생각했습니다.

 

2012년 마이애미에서 연승 행진 이어가며, 아마 커리어 최로 리그 1위 및 파이널 우승 했던거 같은데

 

그때 친구가 그러더군요 르브론은 괴물이라 3핏은 그냥 마음먹기에 달린거 같다.. 

 

이제는 여전히 27/7/7 의 훌륭한 스탯을 찍지만, 관심이 없어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거 같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3핏은 껌이라고 느껴질 정도의 포스도 보이지 않아 아쉽구요...

 

여전히 대단하지만, 어느덧 르브론의 시대도 끝나가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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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2-21 11:50:57

그런데 히트시절도 3핏은 껌이라기엔 댈러스전 말고는 항상 언더독이었죠. 빅3 처음 만들어서 욕이란 욕은 다먹고 먹은 욕에 비해 팀의 완성도나 실적은 생각보다 못챙긴...

2019-02-21 11:51:02

13시즌인가? 샌안 상대로도 언더독은 아니였죠. 그때 히트가 연승가도 달리면서 66승한 시즌일텐데요

2019-02-21 11:57:30

1213시즌엔 히트가 탑독이었네요.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2-21 12:55:28

그리고 14년에도 얘네 일부러 정규 시즌 대충한다는 얘기 많았어요 결국 스퍼스가 너어무 세서 언더독이 되긴 했다만
12년도도 언더독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2019-02-21 13:39:55

정규시즌 기준으로 말씀하신거 같네요 사실 저도 정규시즌 성적이 크게 의미 없었다고 보지만...

Updated at 2019-02-21 12:22:39

솔직히 전성기 르브론이라 해도 스리핏이 마음먹기에 달렸다거나 껌이라고 느껴질 정도의 포스는 절대 없었다고 보지만... 득점왕은 맘먹으면 몇번 더 해볼만 했다는 건 동의합니다. 스코어링에만 몰두하는 게 아니라 플레이메이킹에도 주력하는 성향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죠.

2019-02-21 11:54:24

확실히 득점왕 부분은 르브론이 욕심내지 않는 것 같아요. 

본인도 마음먹고 팀에서도 좀 밀었으면 득점왕 1,2회 추가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전성기 때도 우승이 껌처럼 보일 젇도의 포스는 없었던 것 같아요. 

동부 우승 정도는 1,2 시즌 빼고는 르브론이 파이널 가겠지 뭐 그런 느낌이 있긴 했는데 

항상 서부에서 올라왔던 팀들이 엄청 강했죠.

2019-02-21 11:58:28

득점왕 부분은 본인이 정말 연연해하지 않은거 같아요. 우승은 껌이다 느낌보단 커리어 내내 언제나 우승에 가장 가까운 사람 느낌입니다. 전 르브론을 골스에 역전 우승할때 팬 아닌 팬이 된 케이스인데...지금도 우승에 가장 가까운 한명이라면 읍 을 고를거 같습니다. 조던과 비교하며 6번의 우승에 비하여 떨어진다고 하나 반대로 가는 팀마다 우승 및 파이널 진출...2등 6번도 전 똑같이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해서요.

2019-02-21 14:21:56

우승 6번이랑 준우승 6번이 어떻게 똑같이 대단한지 이해가 전혀 안 되네요

2019-02-21 15:21:45

우승 6번 준우승 6번이 같은 레벨이다 x
우승 6번 준우승 6번 모두 똑같이 훌륭한 업적이다

이 의미였습니다. 우승처럼 준우승도 똑같이 대단한 업적이다 라는 표현을 제가 오해하게 썼나 보군요

Updated at 2019-02-21 14:26:57

본문의 논지에 벗어난 얘기이긴 합니다만, 같은 팀에서 6번 준우승이면 그 나름대로 훌륭하다고 생각하는데 팀이 떨어질 즈음에 더 좋은 팀으로 바꾸면서 일궈낸 커리어라서 기록만큼 크게 대단해보이진 않습니다. 조던이 두번째 쓰리핏을 다른 젊은 팀에서 이루었다면 지금만큼 대단하다고 여기지 못할 것 같아요.

2019-02-21 15:26:00

네 다 관점에 따라 생각하기에 따라 또한 애정도에 따라 다르게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근데 반대로는 팀 갈때마다 우승해본것도 거의 드문 일이라고 봐서요

2019-02-21 15:37:03

역대 탑텐이라는 선수들은 대부분 팀을 옮기지 않았고, 체임벌린과 압둘자바와 오닐은 가는 곳마다 우승을 만들었죠. 파이널을 매년 가지는 못했지만 르브론처럼 재능들을 데리고 팀을 만든 것도 아니었구요. 최고의 선수들은 가는 곳마다 우승을 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다른 역대급 선수들과의 비교에서 르브론의 강점이라고 생각 안하네요.

2019-02-21 15:41:02

최고의 선수들은 가는곳마다 우승을 할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말씀은 백번동의합니다만 그걸 실행한 선수는 아주 극소수가 아니였나요. 샤크도 다른 엄청난 재능과 함께 이루었죠 본인이 만들지만 않았을뿐. 전 르브론의 가장 큰 강점은 가는곳마다 팀을 캐리한다로 생각했었거든요

2019-02-21 15:52:53

음.. 르브론 정도의 캐리력을 가진 선수들도 적을 뿐더러 그 중에서 대부분은 또 팀을 옮기지 않고 본인의 팀을 완성시키는데 집중하기 때문에 르브론의 사례는 극소수일 수밖에 없긴 합니다.

생각해보니 듀란트가 르브론의 행보와 비슷한데, 듀란트가 꾸준하게 파이널 우승에 도전하는 커리어를 쌓게 된다면 제 생각이 맞다고 할 수 있겠고 아니면 틀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019-02-21 12:40:03

정규시즌 1위는 클블 1기때 이미 해본 적 있지 않았었나요? 동부 1위였나 그때는? 가물가물하네요..

2019-02-21 13:05:41

클블시절에도 66승 1위한적 있는거 맞슴다

2019-02-21 13:00:46

마엠 어느 순간부터 뭔가 플옵을 준비하겠다라는 모드가 생겨난거 같아요. 시즌 중후반 가면 우린 딱 이정도만 유지하겠다란 느낌이 많이 났어요. 추측이지만 그렇게 느낀 시즌이 한두시즌이 아니라는

2019-02-21 13:39:19

3핏은 껌으로 느껴질 정도의 포스를 느껴본 적은 없고(실제로 3핏 하지도 못했으니),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득점왕했을 것 같지도 않지만,

그래도 욕심을 냈으면 한두번 정도는 더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는 하네요.

2019-02-21 16:25:49

 애초에 르브론 성향이 득점왕과는 꽤 거리가 멀어서 그런 것 같네요.

2019-02-22 08:50:21

르브론 신격화가 너무 심한거 같네요...
무슨 쓰리핏을 마음먹으면 할수 있고 득점왕도 언제든지 할수 있다구요?? 아무리 르브론 좋아하신다지만 이렇게 오버하시는건 오히려 안티만 끌고 올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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