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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주원이야 말로 지금 리그에 최고 잘 어울리는 센터라고 생각합니다. (고대 괴물들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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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1 10:24:10

유잉, 샥, 로빈슨 다 있지만 지금 리그에서 가장 효율적인 것은 올라주원일 거 같습니다.

3점도 가능한 슛 레인지에 가드 수비도 가능한 민첩함

게다가 엄청난 수비력

하이에서 피딩 능력과 로우에서 킥아웃 패스, 게다가 막기 힘든 공격 옵션들

 

올라주원 같은 센터가 다시 리그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엠비드가 그나마 하킴의 느낌이 나서 너무 좋습니다. 엠비드, 요기치, 타운스 등 빅맨들이 더 성장해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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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2-21 10:27:49

근데 90년대에도 그랬고 80년대에도 명센터들은 하킴이 완전 익기도 전에 많이 고생했죠. 하킴은 랄프 샘슨 부상으로 팀이 일찍 터져서 실력대비 많이 아쉬운 면이 있는 선수죠.

2019-02-21 10:31:06

개인적으론 제독이 현 시대 스타일상으론 제일 잘 맞을거 같아요

물론 유잉도 올라주원도 샼도 현시대 오면 당연히 다 잘할 재능들이죠.

유잉은 지금시대면 3점은 백퍼센트 던졌을거고 (4대센터중에 슛 레인지가 가장 긴게 유잉)

2:2 플레이도 가장 능숙하게 소화한게 유잉이라..

2019-02-21 10:33:35

스타일상 맞아봐야 제독의 농구로 또 우승이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결국 그런 스타일의 고질적 문제거든요.

2019-02-21 10:31:41

좀다르게생각하는게
하킴은 포제션을많이잡아먹는 스타일이고 포스트업으로 유명한선수인지라

물론 그정도클래스면 스타일 컨버젼으로 당연히잘했겠지만, 그 위력자체는 반감될수있을것같네요

오히려 로빈슨이 요즘 트렌드의 완전 적격이지않을까 싶습니다.

Updated at 2019-02-21 16:32:13

오히려 반대로 생각합니다. 하킴은 빅맨이지만 슈팅이 좋습니다. 드림쉐이크로 유명하지만 포스트업만 치던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미들도 쏠쏠했습니다. 게다가 지금 리그에 포스트에서 파생되는 하킴의 공격을 막을만한 빅맨이 누가 있을까요?
게다가 무엇보다도 하킴의 진정한 가치는 공격보다도 수비에 있습니다. 넘사벽인 블락,스틸 개수는 논외로 치더라도 현리그에 하킴의 수비를 벗겨낼 빅맨은 부상전 커즌스랑 갈매기외엔 없다고봐요. 비유하자면 디포이급 수비능력을 가진 엠비드라면 어떨까요? 꽤나 매력적이지 않나요?

Updated at 2019-02-21 11:09:38

뭐당연히 한 시대를 탑급으로 군림한 선수니 지금와도잘할것입니다만

작성자님의 논지는 지금의 트렌드에 잘어울리는 남바완픽을 뽑는것이었고

하킴의 특성상 그냥 강력한거지 지금트렌드에 잘어울리는선수는아니라는거죠
당연히 최고의선수로군림했겠지만 스타일도많이 바뀌었을거단 얘기였습니다

슈팅력은 샥빼곤 4대센터중에 뭐그리특출난건 아니니까요 유잉이나 로빈슨이나 둘다 슈팅은 센터의것이아니었다 하더군요

2019-02-21 12:03:29

유잉 제독 올라주원 전부 점퍼가 그 당시 5번 선수들 중 최상위권이었죠
저는 하킴이 오히려 슛터치가 가장 부드러운
선수라고 느꼈었습니다

이 경기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수도 있을거에요^^

https://youtu.be/YRPDszsrMNY

Updated at 2019-02-21 12:16:05

포제션 잡아먹는게 아킴이면 르브론 같은 선수 또한 매한가지 아닌가요?
센터이기 때문에 인사이드에서 투입되어 파생되는 느낌 때문에 그리 느낄 수도 있겠지만 간결함으로 따지면 아킴에 비견되는 센터가 없을텐데요.
잡자마자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 훅샷, 캣치앤샷 등 굳이 드림쉐이크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더구나 챔프시즌에는 더블팀오면 외곽으로 내어주는 패싱센스도 일품입니다

Updated at 2019-02-21 15:14:43

지금 트렌드라는게 정확히 어떤부분을 뜻하는지요? 빅맨도 나와서 외각을 공략하고, 공수전환이 빠른, 스페이싱과 스크린으로 미스매치를 공략하는 부분인가요? 그렇다면, 더욱 하킴이야말로 지금 어울린다고 말해야겠네요.

일단 수비로는, 빅맨과 스윙맨 모두를 막으면서 외각을 공략할수 있습니다. 미스매치 당해도 막아낼 수비력을 갖춘 선수입니다. 손도 빨라서 패싱레인을 차단하며 상대빅맨이 어설프게 드리블치면 볼을 쓸어내립니다. 가드가 돌파한뒤 골밑에서 올리는 레이업을 블락하는 건 덤이구요.

공격에선, 하킴이 포제션을 많이 먹는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반대입니다. 누구보다 간결한 센터였어요. 포스트에서 공잡으면 빈곳을 향해 뿌려줄수 있는 패싱과 시야를 가졌구요, 수비가 떨어져있으면 그대로 점퍼를, 붙어있으면 잽스텝으로 벗겨내고 점퍼를 올리거나 훅슛으로 마무리 또는 돌파 했습니다. 게다가 그 당시에도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랑 스텝백을 쐈습니다 무려 빅맨이요.
제 논지는 처음 댓글이나 지금 댓글이나 똑같습니다. "지금 트랜드에 어울리는 넘버원 빅맨은 하킴이다" 입니다.

2019-02-21 16:56:05

백과사전님 의견 존중합니다.
혹시나싶어 첨언하면 전 하킴이 안어울린다라는 논지보다는

하킴은 그때가 더 트렌드에 맞고 위력적이고 오히려 로빈슨(혹은 유잉)이 그때의 위력보다 지금오면 더 트렌드를타고 위력젹이될거라는 의견입니다.

그때는 하킴>=로빈슨=유잉 이라면 현대에오면 셋이동급 혹은 로빈슨우위까지도 되지않을까 생각이되네요

2019-02-21 16:57:53

 하킴이 꼭 포지션과 스페이스를 많이 차지한다고 여겨지는게 좀 잘못된 생각인게 ,그건 하킴이 가진 옵션중에 하나였고 기본적으로  페이스업도 좋고 중거리도 좋고 슛터치는 오히려 로빈슨 유잉보다도 더 좋은 선수입니다.

 

 하킴의 포스트업은 유명하지만 역시 페이스업도잘하고  슛릴리즈도 빠르고 패스도 좋은 선수입니다. 하킴의 포스트업과 드림 쉐이크는 하킴의 무기이자 필살기이지만, 그걸 안써도 다른 주무기가 많은 선수입니다.유잉이나 로빈슨을 제압할때도 포스트업 무브말고도 페이스업이나 중거리도 훨씬 정확하더군요.  

2019-02-21 10:36:29

뭔가 하킴=엠비드타입, 제독=AD타입
으로 지금시대에서 군림했을것 같아요.

2019-02-21 10:43:48

엠비드가 올라주원 느낌은 전혀 아닌거 같은데요 저는..오히려 엠비드는 패트릭 유잉의 느낌과 비슷합니다. 올라주원은 굳이 현재 리그에서 찾으라고 하면, AD가 더 가까워 보입니다.

WR
2019-02-21 10:46:23

유연한 피봇 플레이 같은 거 보면서 그렇게 느낀 거 같습니다. 근데 AD는 더욱더 하킴하고 먼 거 같은데요. 

2019-02-21 10:50:23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피벗플레이의 유연성 자체가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요...엠비드 유로스텝하는거 봐도 조금 많이 어색해서..그냥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AD는 슛레인지를 보고 말씀 드린거구요. 엠비드는 전반적으로 스킬셋이 다양하기는 하지만, 올라주원같이 유연성있어 보이지는 않아서요..

2019-02-21 11:00:15

저도 이 느낌이 들어서 유잉으로 생각합니다.

2019-02-21 10:48:43

샤크 오면
골스도 스몰라인업 못돌릴걸요.
어느시대나 클래스가 있는선수들은
어디에 갖다놔도 통할듯 합니다.

WR
2019-02-21 10:55:26

샤크는 공격에서는 탈탈 털어먹을텐데 3점슛 수비에서 고생 좀 할 거 같습니다. 

2019-02-21 12:18:22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해본건데 샤크가 3점을 막는 고민보다 주전 스몰라인업이 요즘 시대의 룰로 스치면 파울 불리는데 파울트러블 걱정이 먼저 아닌가싶네요.
챔프시즌 걸쳐 누가 막을건지 궁금합니다

2019-02-21 10:49:11

올라주원은 시대를 안 탈 선수고 제독은 지금 시대면 더 나을 수 있지만 플옵 고질적인 문제가 고쳐질까 싶어요.

2019-02-21 10:50:00

글쎄요

오히려 점퍼는 유잉이 제일 좋았고

생각해보면 카림의 스카이훅은 거의 미드레인지에가까운 사거리를 보여주기도하고... 

WR
2019-02-21 10:51:45

유잉은 공격력은 모르겠는데 지금 같은 리그의 스피드를 감당하기에는 무릎 부상이 너무 치명적이죠. 

Updated at 2019-02-21 10:52:16

저도 제독이 현 시대에 가장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스피드가 스위치 디펜스에 도움이 많이 될거고

간결한 공격도 현 트렌드에 잘 맞구요.

AD 하드웨어 업글 버전 정도 될 것 같네요

WR
2019-02-21 10:54:20

트렌드만 보면 제독이 어울리는데 예전에 스퍼스 응원하면서 제독한테 너무 아쉬운 모습을 많이 봐서 제독보다는 올라주원이 더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2019-02-21 10:53:13

그냥 4대센터는 현시대와도 밸런스 파괴라고 봅니다. 90년대 맨투맨 방어만 허용되던 수비중심 시대에도 기본 더블팀 붙이던게 4대센터들입니다...지역방어 중심의 현재 리그에서는 거의 공만주면 자판기 수준일거 같은데요. 그게 올라주원이던 샼이던 로빈슨이던 유잉이라던지 해도요. 굳이 4대센터 언급안해도 알론조 모닝, 무톰보 선에서 현재 리그 센터들은 정리가 될거 같은 느낌입니다.

WR
2019-02-21 10:58:25

가끔은 센터들 위주의 올드스쿨 농구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특히 센터들간의 매치업 보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2019-02-21 14:26:56

4대 센터 당연히 훌륭하고 엄청난 선수들이지만 그 시대 1인자는 조던, 2인자는 말론 or 바클리 느낌 아니었나요? 지금도 충분히 센터진 좋습니다. 샤크의 쇠퇴 후 하워드 외 아무도 없던 그 처참했던 시대가 아닙니다. 모닝, 무톰보 선에서 AD, 엠비드, 요키치, KAT가 정리되리라 생각지 않습니다. 디조던이 퍼스트 타던 때 얘기겠죠. 4대 센터라 하지만 저 안에서 서열이 나뉘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의 엘리트 센터들 중 한두명은 샤크와 하킴의 업적까진 못 가도 로빈슨, 유잉의 위치까지 올라 가리라 봅니다. 적어도 18-19시즌은 올느바 퍼스트급 센터가 3명이에요

2019-02-21 14:41:22

그시대 1인자는 조던이지만 바클리가 2인자였던 적은 93년도 파이널에 올라갔기때문에 라이벌리로 그렇게 나온거지 실제로 바클리가 조던만큼의 리그 영향력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4대센터내에서도 서열이 갈리기는 하겠지만, 실적을 떠나서 개개인의 기량면을 봤을때 모닝이나 무톰보정도의 센터를 AD, 엠비드, 요키치, KAT이 쉽게 뚫어낼거란 상상이 안됩니다. 당시가 센터의 시대라 불리었던 게 조던이나 일부 몇몇을 제외하고는 팀의 주축이 거의 걸출한 센터들이었고, NBA 역사에서도 손에꼽힐정도로 양질의 센터가 넘쳐다던 시기였기때문이죠. 마치 현재 리그가 양질의 가드들이 많은 것과 궤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언급하신 AD, 엠비드, 요키치, KAT 훌륭하고 올느바 퍼스트급에 누가 올라가더라도 이견 없을정도로 좋은 센터임에는 분명하나 사이즈와 수비능력면에서 위의 4명이 무톰보와 모닝의 질식수비를 견뎌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말씀드리는겁니다. 현재 센터들은 예전 센터들과 달리 공수에서 역할이 상당히 많아져서 스킬셋이 많아진 반면에 정통 센터시대의 센터들에 비해 깊이는 좀 얕아진 느낌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패스트푸드점의 다양한 메뉴를 가진 식당과 한두가지 메뉴에 특화된 장인 맛집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2019-02-21 16:08:05

모닝은 사이즈가 작고 무톰보는 느립니다. 그리고 AD등이 그래도 어떻게든그들 상대로 20점은 올릴거라 보이는데 모닝, 무톰보가 이들 상대로 20점 넣는 그림도 크게 안 보이구요. 적어도 4대센터와 모닝급 사이로 봐줄 수 있죠. 최근 트렌드가 핸들러 위주는 맞지만 불과 1,2년만에 갑자기 훌륭한 센터들이 늘었어요. 이는 현 트렌드에 대한 반작용일 수 있죠. 젊은 가드, 스윙맨보다 젊은 빅맨에 유망해보이는 친구들이 더 많아요. 추가 옮겨가는 시기로 보입니다. 그 선봉장이 제가 언급한 센터들+쿤보가 되길 바라고 있구요.

2019-02-21 10:57:49

지금의 가드메타 시대에서 제독같이 패스 좋은 센터는

WR
2019-02-21 10:59:31

르브론처럼 오픈코트의 강자와 붙으면 제독 장난아니였을 거 같아요. 가드보다 빨리 달렸던 센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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