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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과 골스의 차이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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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1 07:59:12

르브론도 커리어 초반 부분 제외하면...
강팀 구성해서 반지를 사냥했는데...골스는 아니잖아요. 뭐 우승후 바로 반격받은뒤 듀란트가 오면서 완전체가 되긴 했지만 말이죠. 바로 공략한 클블이나 그걸 바로 보강한 골스나 둘다 대단하긴하죠

올스타급3명 보유팀과 올스타급5명 보유라서 그런가요? 르브론도 징그럽게 오래 정점에서 버티었고 워리어스도 그러는중인데 뭔가 워리어스가 더 안티는 아니고 독주를 그만하길 바라는 팬이 많은거 같아서요.

물론 르브론은 this is for you 이후 nba에서 가장 의미있는 우승을 했다는 레전설 하나 쓰긴 했지만 좀 많이 치우친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근데 저만해도 뭔가 골스가 벌써 지겨운 감도 없지않아 있긴해요. 올스타급5명 주전은(팔팔한 기준) 본적이 있었나 가물가물 하기도 하고. 개인적인 춰향으로는 독주하는 팀을 안좋아하기도 하구요


이번 플옵은 뭔가 엉뚱한 팀이 새로운 역사를 쓰면 재미있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팬도 아닌데 오클 응원을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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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2-21 08:00:56

웰컴투오클

2019-02-21 08:04:39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가까이 보아야 이쁘다. 천천히 오래두고 보아야 이쁘다. 그게 오클이다

WR
2019-02-21 08:07:09

그렇게 되는건가여

2019-02-21 08:04:04

인디애나 24 죠지부터 좋아해서 자연스레
오클 경기를 보다보니 갓담스와 빛부룩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오클팬이 되어가는중입니다..

WR
2019-02-21 08:07:36

어라? 저도 아담스에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2019-02-21 11:50:28

전형적인 가자미가 되면서 팀을 생각하는 묵직하고 멋진 센터 입니다. 아이유와 동갑인것도... 아쿠아맨 닮은것도 추가적인 이유긴 합니다.

2019-02-21 08:04:40

가장 크게 거부감이 드는건
73승팀 이후에 듀란트가 합류한 차이가 크겠죠.

WR
2019-02-21 08:08:02

네 그 부분이 엄청 큰거 같아요. 근데 듀란트는 진짜 오래 욕먹는듯요

2019-02-21 08:05:29

르브론도 디시전했을 때 엄청 욕먹었죠.
그리고 그 합류한 시즌에서 파이널 패배하고 욕 더 먹었구요.

르브론과 골스의 차이점은 히트는 기대만큼 압도적이지 않았고 아예 새로 만든 팀이었다면 골스+듀란트는 73승 팀에 mvp 레벨 플레이어와 올스타급 빅맨이 매년 주전급 선수의 손실없이 합류했다는 점도 있구요.

WR
2019-02-21 08:09:03

네 그렇죠. 너무 화려한 라인업이 킁

2019-02-21 08:12:18

팬덤 규모의 차이죠.

WR
2019-02-21 08:19:50

음 그렇군요

Updated at 2019-02-21 09:00:39
르브론 - 디시젼쇼 / 빅3 결성시 not1,not2 발언 / 리얼월드 발언 / 엠블런스 역주행 / 노비츠키 독감 조롱 등등으로 안티팬 생성했지만 막상 우승횟수는 기대치에 비해 적었고, 악역기믹에 충실하니 안티팬 입장에선 가열차게 깔거리를 제공하니 지루하다는 평을 받기 힘들죠. 욕하면서 정든다고 할까나...

반면 골스는 드래프트/트레이드를 통해서 정석적으로 강팀으로 성장한데다, 값은 값에 반스를 듀란트로 업글, 멘탈+부상이슈로 커즌즈를 줍다시피 하는 걸 보면 될돔될로 압도적인 전력 구축한거니, 딱히 욕할 수도 없고, 간판스타 커리도 인성이슈가 없으니 깔거리가 없으니 지루하다는 평밖에 할 게 없는 차이 아닐까요.
2019-02-21 08:13:03

왜 클리블랜드와 골스 마이애미와 골스 비교도 아니고 르브론과 골스 비굔가요? 비교 대상자체가 맞질 않네요 빅쓰리 구성하면서 팀옮기는 르브론과 프렌차이져로 골스에서 빅팀 구성하는 커리랑 비교하던지 아님 우승팀으로 이적을해 우승을한 듀란트와 비교라던지 그런비교가 맞겠죠.
골스안티나 릅안티나 대동소이해 보이는데 골스는 맥스급이라 불리는 선수가 4~5명이 있고 현 챔피언이니 당연히 독주그만하길 바라는건 골스 제외한 모든팀들의 소원이죠 릅 마이애미 2연패시절도 지금하고 별반 다를것없이 타겟이 마이애미 빅쓰리 고만해먹어라는 분위기가 컷죠

WR
2019-02-21 08:19:10

클블마이애미 둘다 르브론이 옮겨다니며 이룬 팀이라 르브론이라고 편하게 적은건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마이애미 고만해먹어라 보다 골스 고망해먹어라가 더 큰거 같아서 글 올려봤던겁니다. 매니아에서 제가 글을 오래 본게 아니라서요. 전 주로 그냥 현지애들이 자주 이야기하는 분위기를 보고 신기해서 적은거입니다.

2019-02-21 08:32:29

마이애미는 확실히 팀이 압도적이기 보단 르브론 그자체가 압도적인 느낌이 강했고 골스는 그냥 팀자체가 너무나 압도적이란 느낌을 주긴하죠

2019-02-21 08:16:22

그러게요. 저도 궁금하네요. 골스가 팬이 많다고는 하지만 안티도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골스 시합있는 날 올라오는 글들보면 골스팬분들의 수가 엄청 많구나라는걸 느끼는 동시에 안티도 엄청 많구나라는걸 같이 느낌니다.

WR
Updated at 2019-02-21 08:22:23

네 미국에서 바나 그런곳에서 술마시며 게임 보다보면 유독 골스가 강하게 씹히는거 같아서요. 근데 엘에이니까 음 샌프란에서는 반대일수도 있겠네요

Updated at 2019-02-21 08:22:58

디시전부터 히트시절 르브론은 지금 골스와는 비교불가 일정도로 까였고 싫어하는 사람들 많았어요.

아마 역대로 따져도 그당시 르브론보다 안티가 많았던 선수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WR
2019-02-21 08:24:40

네 그렇군요. 제가 표현을 잘못하는건지 이게 씹히고 안티느낌이 아니라 뭔가 권태감? 지겨움? 르브론도 2연속하고 3핏 가는 길목이였는데...단순히 멤버가 덜 압도적인거라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그런 분위기가 지금이 더 쎈거 같다정도 의미였습니다

Updated at 2019-02-21 08:32:25

르브론의 마앰과 듀란트의 골스는 릅듀의 관점으로 보자면 난이도의 차이가 어마어마죠. 듀란트는 일명 쫄보라는 소리를 듣기까지 하는데 앞서 다들 말씀해주신 73승팀에 파이널 우승을 코앞까지 바라본 팀으로 당시 1~2위를 다투는 듀란트가 합류한 것이죠. 다 갖춰진 팀에 스몰포워드가 반즈에서 듀란트로 된 것입니다. 슈퍼팀을 만들지 않겠다던 말까지 했었던 듀란트인데 가장 사기적인 역대급 슈퍼팀을 결성했죠.
반면 르브론은 마이애미에서 아예 새 판을 다시 짰습니다. 거대 계약을 새로 해야해서 페이컷을 해가며 팀을 다시 꾸렸습니다. 페이컷 할려면 제대로 하지 욕만 엄청 먹고 팀은 빅3 이외에는 제대로 선수 구성을 할수가 없었죠. 골스와는 다르게요. 르브론 같은 경우는 결성 첫 해 매버릭스에게 허무하게 패배했는데 이때 마이애미를 골스포스로 느끼는 사람은 없게 됩니다. 다른 빅팀들과 함께 우승 가능한 팀이라고 생각하는 정도가 됐죠. 2011년 플옵때만 해도 끝판왕이다. 그래도 빅3가 사기다 이런 평가였습니다. 그 이후로 3번의 파이널 동안 비등하다,아니면 질 것이다라는 개인적으로 공놀이 보는 입장에서는 쫄깃하달까요.
골스는 이와는 좀 다른 상황이죠. 듀란트 없었을때 우승, 준우승 포함 확실한 탑독이었습니다. 휴스턴이 잠시 긴장하게 만들긴 했으나 비교적 여유롭게 우승했죠. 그리고 그 기대감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구요. 듀란트 팬분들 중에서는 골스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좀 더 고군분투하며 우승하는 것을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듀란트는 그걸 증명할 충분한 실력이 있구요.

2019-02-21 08:39:43

현재 르브론이 컨텐더가 아니라서 그런거지
마이애미나 클블시절 반감도 훨씬많았습니다
16시즌은 클블첫우승
17시즌은 골스에 압도적으로 패배하면서
그런여론이 좀 줄어든것 뿐이죠

2019-02-21 08:41:33

보것, 디그린, 자자파출리아 셋의 지분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2019-02-21 09:32:35

전 골스전에서 리빙그턴이 그렇게나 무섭더라고요
이궈달라 리빙스턴이 반칙같습니다

2019-02-21 08:50:43

르브론은 선수 개인이고 골스는 팀이라는것이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9-02-21 10:19:49

듀란트 오기전 골스 우승 1번입니다.

WR
2019-02-21 10:22:02

2번째 실패해서 듀란트 영입아닌가여

2019-02-21 08:56:29

르브론은 온갖 미디어에서 역대 탑 급 선수 맡아놓은거다 다름없다고 엄청 추켜세워주고 있었는데 강한 동료에 합류하는 방향을 택한 상징적인 사례가 되어서 욕을 엄청 먹었고, 듀란트는 파이널 2연속 진출팀에 mvp급 선수가 간거라 마 고마해라; 느낌이 강했죠.

2019-02-21 09:10:38

지금의 골스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욕을 많이 먹은게 히트입니다..
당시에 마이애미 빼고 미국 전지역이 마이애미의 파이널패배를 바랐으니까요

WR
2019-02-21 10:02:41

그런가요? 제가 사는 지역은 꽤 인기가 많아서 생각보단 덜 까인다 싶었어요

2019-02-21 09:34:57

만약 마이애미가 첫 해부터 어마어마한 위력을 보이고 골스처럼 73승 하고 우승하고 시작했으면 욕 더먹었을 것 같은데 오히려 첫 해 우승 실패하고 그 다음에도 수월하게 우승한게 아니라 처절(?)한 명승부 끝에 우승을 하게 되어서, 그리고 그 1년간 전년도 철없어 보이던 선수들이 조금 더 성숙해지고 절치부심한 모습을 보여줘서 지금 골스의 듀란트보다 욕을 덜 먹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욕 많이 먹긴 했죠. 그래도 상대적으로 볼때 이러이러한 차이점에 의해 듀란트가 더 먹은 것 같고 르브론의 마이애미 빅3는 나중에 좀 욕이 꺾인게 있는것 같다, 라는 정도의 이야기 입니다. 

WR
2019-02-21 10:01:53

음 공감가네요

2019-02-21 10:09:40

 마이애미 빅3와 골스의 현 로스터 구성과정이 차이가 클 거 같네요. 마이애미는 FA로 풀린 전성기의 리그 최정상급 선수들이 의도적으로 모이게 된 갑작스럽게 구성이 된 로스터이고, 골스는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된 커리,탐슨, 그린, 해리슨 반즈 등을 중심으로 리빌딩(기존의 몬타엘리스 같은 1옵션 선수를 트레이드..)하여, 기본 뼈대를 갖춘 이후에 완성이 된 팀이죠. 그 이후 15년도 우승하고 16년도 73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하며, 대형 FA 듀란트를 영입하면서 현재의 로스터의 90%가 완성이 되었고, 커즌스는 사실 행운이 많이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리그 최정상급 센터가 FA 앞두고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중부상을 당했고 그 이후 당시 소속팀인 뉴올과 그외의 팀들이 커즌스에 거액의 계약을 안겨주는 걸 꺼리면서 몸값이 하락한 커즌스가 스스로 단년염가계약을 받아들이면서 영입이 된거 니까요. 그 다음의 차이라고 하면, 르브론이 소속된 수퍼팀들은 르브론이 1옵션에 거의 르브론 중심으로 구성된 로스터 이고, 사실 빅3시절에도 웨이드 보쉬를 효과적으로 잘 살려냈다기 보다는 타팀의 1옵션들이 르브론의 보조역할정도만 했다는거고, 골스는 커리 탐슨 듀란트가 골고루 비슷한 공수지분율을 가져가고 있다는거죠. 물론 1차스탯의 하락은 불가피합니다만...롤 분배 자체가 르브론의 수퍼팀과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너무 막강해보이는거구요. 거의 독재체재이다 보니 안티가 많을 수 밖에 없죠.

2019-02-21 10:15:02

르브론은 파이널에서 번번히 무너지는바람에 결승이라면 누가 이길지 모른다는 긴장감이 있는데 반해, 골스는 1번의 역대급 역전패를 제외하면 지난 4년간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죠. 골스는 욕먹는다기보단 너무 압도적이라 지겨워서 보기싫어하는게 커보입니다.

WR
2019-02-21 10:21:18

네 그 지겨움의 이유가 리플들보니 더ㅜ와닿네요. 전에 누가 1등만 6번 vs 1등3번 2등6번중 뭐가 더 좋은지는 취향의 차이라고 하던데 르브론은 2등 너무 많이해서 정이 가는지도요 응?

2019-02-21 12:17:47

그건 취향 차이가 절대 아니죠. 명백하게 1등 6번이 낫습니다. 1등 4번과 1등 3번 2등 6번을 비교해도 1등 4번이 낫구요. 스포츠에서 2등은 솔직히 말해 의미 없습니다. 말그대로 the winner takes it all 이죠

WR
Updated at 2019-02-21 15:43:15

네 그렇군요. 업적으로는 그렇긴 한데...파이널 총6번 나가 다 이긴거 엄청난데 전 제 응원선수가 6번 우승 못해도 꾸준히 결승에 나가는 것도 값지다고 생각해서요. 선수의 업적으로야 당연히 1등 6번이 2등 10번보다 훨씬 값지겟죠. 커리어를 18년-20년 잡고 총 6번의 파이널과 9번이면 전 후자도 팬으로써 좋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업적으로는 말씀처럼 비교불가라고 생각합니다 :) 계속된 우승에 지친다는 점이 주된 이야기라 시청자의 입장으로 말한건데 앞으로는 더ㅜ조심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2019-02-21 10:34:11

미국 어느 주에서 지내시길래..
르브론의 마이애미때가 훨씬 지독하게 씹혔어요.
미디어에서 마이애미 히틀즈라고 공포할정도였는데요 뭐.. 르브론도 첫해 우승실패후엔 이젠 나에겐 이기는것만이 갈 길이며 빌런이 되야겠다고 말했는걸요

WR
2019-02-21 11:34:04

캘리입니다 :) 지독하게 씹히긴 했는데 체감적으로는 듀란트 골스보다 덜 한 느낌이긴 해요. 압도적인 팀이 아니여서 지겨움이라는 것이 안느껴진다는 것의 차이로 인한 점 같아요 리플들보니.

2019-02-21 10:35:15

히트는 예상보다 별로였고 골스는 예상대로여서 인것 같습니다.

2019-02-21 11:47:50

팀골스와 개인 르브론의 차이 같습니다. 팀과 개인의 영예를 둘다 이룩한 선수는 그분, 조던이 위대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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