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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네소타 경기를 잘못봐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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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09:03:06

아래글 보다 궁금증이 드는 것이 엠비드에 비해 타운스가 per, ws, ws/48, bpm, vorp 모두 높다는데…

경기를 보면 타운스가 돋보이질 않네요. 엠비드나 갈매기를 보면 게임을 지배한다는 생각이 나는데, 타운스는 제가 볼때마다 꾸준하긴 하지만 뭔가 경기를 씹어 먹는 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개인의 취향인지,
팀의 전술적인 차이인지 잘 모르겠어요!
엠비드처럼 미디어 노출이 적어서 그런지;

그래도 압도적으로 칼앤타가 주춤하고 있다는 생각에 반대의견이 많네요!! 개인적으로믄 의아하지만, 팬심으로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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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2-20 09:14:26

제 느낌은 타운스가 보다 효율적인 플레이어고
엠비드는 좀 더 놀라운 (압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느낌이랄까요.

그렇다보니 체감보다 타운스의 2차 스탯이 더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2019-02-20 09:16:00

위 두선수에 비해 확연히 차이 난다 느껴지는건 수비정도??? 공격에서는 3점이 칼타쥬가 가장 좋은걸로 알고 있고 뭐랄까 인사이드에서 엠비드만큼 강력한 느낌은 없지만 그렇다고 공격이 그렇게 뒤쳐져보이는 느낌은 없네요
그리고 가장 큰장점으로 저 둘과 확실한 비교우위에 설수 있는게 바로 칼타쥬의 내구성이죠!

WR
2019-02-20 09:24:16

내구성에는 절대 공감합니다^^ 수비는 가넷이 다듬어 줄거라 기원합니다!!

2019-02-20 13:19:44

특이한 경우 같아요 진심 원래는 공격보다 수비가 강점이였다는 것 같은데 nba와서는 반대라니

Updated at 2019-02-20 09:28:05

타운스가 과거 던컨처럼
공무원스타일입니다.

화려한
임팩트는 없는데 스텟잘찍고,
자기 몫이상은 하죠.

엠비드는 반면에 공,수에서
임팩트가 엄청납니다. 정확히는 임팩트보다 퍼포먼스가 화려하다고 해야될듯 하네요.

2019-02-20 09:30:57

그래도 미네소타의 1옵션은 kat입니다!! 윗분이 말하신 공무원이란 말에 적극공감

2019-02-20 09:49:02

타운스는 공간이 넓혀진 오픈 상황에서 다양한 스킬셋을 통한 득점이 많아서 효율은 좋으나 상대 수비가 강할때 이겨내는 득점은 없는 느낌이죠 그런 상황에서 억지로 메이킹하려는 의지도 떨여보이구요. 타운스가 상대빅맨에 제대로된 포스트나 밀고 들어가는 페이스업시도조차 못 하고 나오는 유투브 영상이 많으니 찾아보시면 이해가 될거에요.
반대로 엠비드는 메이킹해야한다고 판단되면 억지로라도 메이킹하려는 시도의지와 그걸 받쳐줄 힘이 있슴니다
최근 골스전을 승리할때 야투율은 8-24인가로 처참하지만 경기는 완벽하게 지배한다는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계속되는 골밑푸쉬와 공격리바운드 자삥까지요.결국 두 선수의 제일 큰 차이는 자기가 어떻게든 해야한다는 시도의지인거 같습니다

2019-02-20 09:53:54

엠비드는 디펜퍼스트팀급 플레이어라.. 수비존재감차이가 크죠

언급하신건 공격효율스탯들이구요

Updated at 2019-02-20 10:14:23

자주보면서도 잘모를때 많습니다 얘 또
언제 20-10했나싶을때가 있긴하죠 저런
스탯들이 높다해서 꼭 더 잘한다고 볼수도 없고요 근데 2차스탯이 그정도로 잘나온다니 신기하긴하네요

2019-02-20 10:29:54

티보듀 역할이 컸습니다. 승부처에서 칼타쥬에게 공을 주고 팀을 승리로 가는 루트는 없고 항상 버틀러고 위주로 아이솔하다가 경기지고 그런 경우가 많아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죠. 아직도 칼타쥬를 위한 세팅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2019-02-20 11:58:48

버틀러 떠나고도 로즈나 위긴스가 마지막 클러치 슛 던지는 모습이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19-02-20 10:36:24

근데 아무리 그래도 KAT보다 위긴스가 더 돋보인다는 얘기는 좀 너무 나가신 것 같아요.

미네 경기 보시는 분 중 한명이라도 동의를 할 수 있을지.....

 

물론 안좋은 면에서 돋보인다는 얘기였다면 동의할 수 있지만요.  

2019-02-20 10:51:50

위긴스는 못하다 가끔 잘해서 잘할 때 아주 눈에 잘 띕니다. 저는 그래서 위긴스 잘한 날이 생각 잘 나더라구요...하지만 사장이라면 운스가 복덩이죠

2019-02-20 10:52:58

아........그런 의미라면 또 이해가 되는군요.

정말 위긴스가 올해 몇 경기 반짝한 경기가 있긴하죠.

저도 기억이 나네요.

WR
2019-02-20 11:38:14

정확하게 말하자면 제일 눈이 가는 사람은 당연히 로즈죠!! 스텝 밟을 때마다 조마조마 합니다!! 그리고 위긴스는 그냥 눈이 가요! 멘탈도 불안정하고, 꾸준하진 않지만 한번 타오르면 볼 맛이 나더군요!

그리고 선수가 잘 한다고 돋보인다고 생각 안합니다. 이 관점에서 스티븐스나 jr같은 친구들이 정말 돋보인다고 생각해요! 물론 터져 주는 날이만;

2019-02-20 12:32:47

전 갈매기도 비슷한 느낌을 받아요.

WR
2019-02-20 12:55:39

일단 갈매기는 수비에서 장악력이 어마어마 하지 않나요?! 물론 공격도 괜찮은데, 공격시에는 즈루에 눈이 더 가더군요!! 타운스가 갈매기 급 수비면 역대급으로 올라설텐데요;

2019-02-20 13:40:56

수비는 확실히 차이가 있죠. 그건 다른 부분이긴한데, 스텟으로 잘 나타나는 공격의 경우 둘다 효율좋고 스텟좋고 실제로 공격력도 훌륭한데 막상 존재감이 그닥 없어서 보면서 잘하진 못한 것 같은데 나중에 스텟을 보면 좋은 경우가 많더군요.

2019-02-20 13:30:09

작년 크리스마스부터 타운스 팬이었는데 너무 뿌듯하네요.

WR
2019-02-20 15:09:01

헉!! 진짜가 나타났다!!!!

2019-02-20 16:55:28

저 부르셨나요?

WR
2019-02-20 18:11:24

저거 다시 팬심으로 달려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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