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갈매기에게 화가 납니다

리치폴이랑 경기도 안끝났는데 경기장을 떠난다구요?? 어깨부상이 심하지도 않았고 경기장에 남아 있어야죠 그게 에이스죠. 그럼 다친 선수들은 정장입고 왜 와서 앉아있죠? 다친선수들도 응원해주고 팀케미를 그렇게 살리는겁니다.

갈매기가 심한 부상이었으면
제가 이런글도 안썻을겁니다

하든은 붕대 풀고 자기가 뛰겠다고하고 뛰엇습니다.

AD의 현재 상황이 일반적이지 않죠.

트레이드 요청 전까지 수년 동안 AD도 잔부상 정도는 그냥 돌아와서 뛰었습니다.

트레이드 요청 직전 손가락 부상당한 경기조차 돌아와서 뛰었죠.

매니아에서 AD는 팀 플랜에서 제외됐으며 팬들도 딱히 보고싶어하지 않을 테니 뛰지 않게 하는게 낫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셨죠. 같이 있는게 팀케미를 해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근데 야유받는 상황에서 다쳐서 경기장 떠나면 떠난다고 욕을 먹네요. 

그냥 그자리에서 야유나 듣는게 속 편했을것 같긴 합니다. 

왜 그렇게 화가나신지는 모르겠으나 털보좋아 님께서 응원하는 하든을 비교하여 추켜세우시면서 뜬금없이 며칠전 일로 다같이 비판하자고 판까시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유쾌하진 않네요. 

제가 전에도 글 썼지만 농구 잘하는 선수를 좋아하는게 아니고 열정과 스피릿을 보고 좋아합니다.. 하든이 커리보다 3점을 잘 쏴서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하든이 어빙보다 드리블 잘해서 좋아하는것 아닙니다.

다만 하든이 휴스턴에 보여주는 충성심 팬들의 대한 예의를 보고 전 좋아하는거에요

하든이 했던말이 있습니다

자기한테 쉬라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나를 보러 오는사람들에게 실망시키기는 싫다.
그러니 나는 마지막까지 뛰겠다

조던도 비슷한 말을 했죠
내가 게토레이 먹는걸 보러 오는 팬들이 있나요 나 코트위에 있을겁니다
그게 팬들에 대한 예의죠 라고 말한게 기억나네요..

슈퍼스타에게는 그런게 숙명입니다

올스타 전에 정규리그 경기에서 나가서 그런거 아니었나요?
올스타전때도 중간에 나갔나요??

올스타 경기가 아니라 그전에 정규리그 경기중에 부상을 당했는데 단지 라커룸으로 갔다는 게 아니라 경기도중에 부상당했다고 독단적으로 에이전트와 함께 경기장 밖으로 나갔습니다...

정규 경기때 경기 끝나기전에 부상입었다고 에이전트랑 떠났죠 그거에 대해서 구단이 실망감을 말했구요. 뉴올리언스팬들이 언급 안해서 그렇지 엄청난 사건입니다.

정규시즌은 모르는 이야기였네요...확실히 잘못된 행동이네요

에이스였고 멋있는 선수였으니깐요.
제가 봤던 갈매기에서 추해지는건 한순간이라서 너무 실망하고 싫어지네요

경기장에서 부상입었다고 에이전트와 무단으로 경기장을 떠나는 행위는 농구팬으로써 팬들의 대한 매너가 아니죠. 팀케미도 깨뜨리는일이구요

팀 선수들이 부상입고서 정장입고 경기장오는건 팬들에 대한 매너이자 팀과의 계약에서 오는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