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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이 올랜도에 있을 당시(00년부터 04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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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6 18:27:30

 서코비 동티맥시절은 아마 이때를 칭하는 거겠죠? 이 후에 티맥은 서부인 휴스턴으로 가게 되니...

각설하고 제가 궁금한 것은 티맥이 올랜도에 있을 때(00년부터 04년까지) 이 당시 코비와 비교하면 누구에 대한 평가가 더 좋았나요? 이 때 코비는 오닐과 쓰리핏이라는 대업을 달성할 때이고 티맥은 올랜도팀이 워낙 티맥 원맨팀이어서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득점왕을 두번 연속으로 차지하고 02-03 시즌엔 per도 30을 넘겼네요;;

 

00~04년 기간동안의 두 선수의 위상은 누가 위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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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2-16 18:36:39

그래도 코비우세라고 생각합니다. 팀성적을 안볼래야 안볼 수가 없어요. 티맥의 그 시절이 개인적으로 안타까운데 너무 헌신을 한거 같습니다. 희망을 품고 시작된 커리어지만 힐의 장기부상때문에 어그러진 플랜에 자신을 부셔야 했죠. 공교롭게도 닥 리버스도 영광과 실패가 모두 공존하던 매직시절이네요. 티맥은 휴스턴으로 이적했을때 이미 등부상이슈도 있었습니다.

2019-02-16 18:46:04

위상을 놓고 평가하면 그 시절 샤크와 함께 쓰리핏을 달성한 코비가 위상이나 인기에선 더 우위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실력으로는 취향차이로 갈린다고 생각하고요
두선수 모두 좋아했지만 개인적인 취향은 티맥쪽에..끌려요...
너무 우아해서 친구들 아이버슨 크로스오버 따라하고(타이론루 넘어가는거 따라하고..) 화이트 초콜릿 팔꿈치패스 따라하고 안희욱씨 따라할때 전 티맥 퍼스트스텝 넣는 영상보고 따라했었네요

WR
2019-02-16 18:52:08

근데 닉네임은 mamba시군요

2019-02-16 18:56:31

그시절 두선수 모두 팬이었습니다
두선수 매치업만 기다리며 nba를 즐겼었죠
닉넴은 몇개를 두고 고민하다가 제 머릿속에 강하게 박혀있는 맘바아웃으로 정했어요

2019-02-16 19:26:03

당시의 평가를 물으시는 거라면..코비의 약우세 속에 티맥팬들의 그래도 티맥이 밀리지 않는다, 라는 말이 설득력 있는정도? 였다고 기억합니다.

별로 안좋아하는 방법이지만 굳이 부등호를 붙이면 코비>=티맥 정도의 느낌?

전 당시 티맥팬이었는데....말년에 이정도까지 커리어 차이가 날줄은

WR
2019-02-16 19:29:27

if지만 둘이 바뀌었다면 어땠을까 상상하니 재밌네요

티맥이 오닐과 쓰리핏을 달성했을까와 코비가 올랜도에서 득점왕+per30을 넘겼을까

2019-02-16 20:15:01

당시 티맥은 기량적인면으로 보자면 코비에 절대 뒤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인기는 아무래도 우승 세번에다가 기량도 만개하면서 코비팬들이 확 늘어났던거로 기억합니다.

(LA 파워는 덤)

Updated at 2019-02-17 11:01:48

당시에 느바 정말 열심히 봤던 시기였는데
단기 임팩트는 티맥이 득점왕 먹던 두시즌정도는 코비보다 폭발력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당시 매직의 멤버는 코비의 밀레니엄 랄 왕조랑 비교해서 초라하기 그지없던 수준이었고요. 아이버슨과 마찬가지로 원맨팀으로 디트랑 붙었던 플옵에서 원맨쇼 퍼포먼스 펼치면서 디트를 탈락 직전까지 밀어붙였던 때가 정말이지 강렬한 임팩트를 주었었죠
당시 매직 멤버가 정말 안좋았어요
꾸준함과 안정성, 대도시 인기 명문팀 우승멤버
로 맹위를 떨치던 코비가 위상은 더 높았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 선수가 뛰던 팀의 상황과 환경은 현저하게 달랐습니다

2019-02-16 20:34:08

저도 르브론, 웨이드 데뷔 시즌 정도까지 nba 열심히 보던 시절인데 둘 실력과 위상은 같았다고 봅니다. 다만 매니아진 코비,티맥 인터뷰에도 있듯이 코비가 정신적으로 더 무장이 잘 되었고 매직이 동부 최하위권으로 떨어진 03-04시즌 부터 조금씩 조금씩 선수로서 위상이 차이가 생겼다고 봅니다.

2019-02-16 20:51:40

개인적으로는 올랜도 시절 한정해서는 코비와 동급으로 놓고싶습니다.

멘탈의 강인함은 티맥 자신도 인정하듯 코비가 우세하지만 당시 코비와 티맥이 처한 환경은 180도 달랐기에 팀 성적(+거기에 따른 수상 실적 등)을 기반으로 이 기간 한정해서 둘의 차이가 크게 있다고는 얘기를 못하겠어요.

스포츠에 가정은 없다지만 만약 00~04년 기간동안 코비<->티맥이었다면, LA가 쓰리핏은 장담 못해도 어쨌든 샼의 존재가 있기에 최소 한번의 우승은 했을것이고, 이렇게 되면 티맥의 커리어가 어떻게 흘러갔을지 모르니까요.

자신의 프라임 타임에 소년가장 역할을 해야했기에 그것에 지쳐서 이적을 요구하기도 했으니, 당시에는 아쉽기도 했지만 당사자인 티맥의 입장이었다면 충분히 그랬을수도 있다고도 생각되네요.

올랜도 별 져지의 티맥은 정말 판타지 스타 그 자체 아니겠습니까~

2019-02-16 21:26:31

올랜도 티맥은 너무나 찬란했지만, 동시에 너무나 외로운 별이었죠. 끝없는 아이솔레이션의 연속이었지만, 그 누구도 욕심이라 욕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어쩔 수 없었으니까요.
그 배드보이스2가 8번시드의 에이스 티맥 한 명에게 업셋당할 뻔했습니다. 대단했죠.

2019-02-16 21:26:41

전성기 개인기량 한정이면 가넷과 던컨 샤크와 하킴 정도의 차이였다고 생각합니다.

2019-02-17 08:11:24

당시 매니아에서도 코비.티맥은 동급으로 봤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티맥이 엄청났어요.보는 맛도 있고.
팀성적 제외하고는요.
이부분에서는 코비와 티맥의 차이가 확연했죠.
그리고 슬슬 그랜트 힐을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었었고.

2019-02-17 09:13:34

당시 받쳐줄만한 선수가 대럴 암스트롱, 마이크 밀러 정도였나요? 지금뛰었으면 더 활용가치 높았을거 같은 팻 개러티 정도 생각나네요. 랄과 비교시 선수의 양질이 너무도 차이가 컸습니다

2019-02-17 09:20:01

GM대상 서베이에서 백중세였는데 수비 때문에 코비를 택한다는 약간의 우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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