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레인지 50% 이상 성공률 선수 8명에 대한 간단 Comment
이번 시즌, 미드레인지에서 100개 이상의 슛을 시도한 선수는 82명입니다.(팀 당 2.7명 정도)
그 중 미드레인지 슛 성공률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딱 8명입니다.
이 선수들에 대한 간단 Comment(아무 말) 입니다.
1. 알 호포드(성공률 : 56.7%)
- 말 그대로 미드레인지에서는 좌, 우, 중앙 가리지 않고 정확한 미드레인지 장인
- 볼륨 스탯은 다소 줄고, 이로 인해 이번 올스타 선정은 불발되었지만 여전히 보스턴 공, 수의 핵
2. 케빈 듀란트(성공률 : 53.0%)
- '코트 어디에서나' 득점할 수 있는 선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득점에 관해서는 정말 무결점)
- '골을 넣는 능력'만 놓고 보면 그분과 견줘도 부족함이 없는 선수
3. C.J.맥칼럼(성공률 : 51.5%)
- 몇 해 전부터 미드레인지 게임을 가장 잘 하는 가드 하면 맥칼럼이 떠오를 정도로 미드레인지에 특화
- 다소 부족한 골밑 마무리 탓에 야투율이 45.7%에 머무르는 것은 아쉬운 부분
4. 켐바 워커(성공률 : 50.9%)
- '킬러 크로스오버' 드리블을 통해 미드레인지 구역에서 슛을 만들어서 넣는 능력은 일류
- 3점은 시즌 초반에 반짝했으나 역시 제자리로 회귀 중
5. 서지 이바카(성공률 : 50.6%)
- 20대 초반부터 완성형이었던 미드레인지 게임은 30대를 눈앞에 둔 지금도 여전히 최상급
- OKC 시절 후반부터 장착했던 3점은 토론토에서는 이상하게 많이 쏘지도 않고 성공률도 많이 낮아짐.
6.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성공률 : 50.5%)
- 3점이 없는 게 아쉽지만 루키 답지 않은 미드레인지 게임은 분명 이 20살 짜리 선수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의미함.
- 골밑 마무리도 리그 평균은 되고, 3점슛도 양 사이드에서는 곧잘 넣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평균 15-8 정도의 가드로는 충분히 성장 가능할 것으로 보임.
7. J.J.레딕(성공률 : 50.2%)
- 84년 6월 생인 레딕이 35세를 4개월 앞에 둔 올 시즌, 무려 평균 18.6점을 찍으며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데는 3점 뿐만 아니라 미드레인지 게임도 마스터한 슈팅력 탓이 큼.
- 3점 라인에서 훼이크하고 미드레인지 부근까지 가서 쏘는 무빙샷은 체감상 다 들어가는 느낌
8. 카이리 어빙(성공률 : 50.0%)
- 빨간 부분이 많은데도 성공률이 50%를 넘는 것은 본인이 좋아하고 잘 쏘는 데서만 많이 쏘기 때문(이것만 봐도 역시 영리한 선수)
- 키는 작고 왜소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힘이 좋고 리그 최상급을 자랑하는 신체 밸런스를 기반으로 커리어 야투 성공률이 46.5%(가드치고는 A급)이며 이번 시즌에는 무려 49.8%를 기록 중
2019-02-16 19:11:04
오우 샤이가 있네용
2019-02-16 22:06:13
죄송합니다 편하게 쓰는 분도 있어서요.
2019-02-16 20:17:38
역시 미드레인지 장인
2019-02-16 22:32:35
최상급 미드레인지 장인들..
2019-02-16 23:40:04
레딕 왼쪽 코너는 왠만한 선수 자유투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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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빨간색구역이 없네요...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