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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에 올라주원 유잉 로빈슨 온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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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6 02:39:39

수비형빅맨 무톰보. 알론조 모닝...엄청난 빅맨들이 90년대에는 많았는데요. 그 들이 현시대로 온다도 해도 그때 만큼 압도적이지 못할것 같습니다. 샥은....샥도 똑같이 압도적이지 못할것 같긴 한데..샥만큼은 일단 예외로 넘어가고요.

현시대는 스윙맨이 너무 유리해요.조금만
접촉하면 삑삑..자유투 주는것고 큰것
같고, 얼마전에 브루클린경기를 봤는데요. 아주 찰나의 순간적인 거리만 벌어지면 주저없이 브루클린5명 전원 3점을 던지는데..특히.조해리스 라는.선수가 7/8 을 꽂더라거요. 조해리스 말고도 디러셀도...딥3을 꽂아대고 보면서 느꼇습니다. 3점이 최고구나.

솔직히 데이비스가 진짜 잘하지만..하든만큼이나 팀을 캐리해서 승리로 이끄는데는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그게 현시대 빅맨의 한계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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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2-16 02:43:39

스윙맨이나 가드들은 볼 투입을 받을필요 없이 혼자서 공격작업을 시작할수 있긴하죠. 물론 올라주원, 유잉, 로빈슨같은 선수들은 현 시대에도 매우 잘 적응했을거같긴 하지만 그 선수들이 영향력을 끼치기엔 과거보다 많은 전제조건이 필요할거같기도 합니다. 

아 샤크는 시대가 샤크에 적응하게 만들거같긴하네요 역으로 

Updated at 2019-02-16 02:48:39

전 샼도 현재에 온다면 고생좀 할꺼라 봅니다.
일단 빅사이즈 빅맨들은 잦은 백코트의 속도때문에 내구성 문제를 많이 갖고살거 같습니다.
출장시간도 조절해야하구요.
상대 센터들은 3점라인으로 나가기도 할꺼구요.

2019-02-16 03:28:51

샤크 상대로 기동성이 좋은 스몰라인업이나 스트레치 빅을 사용하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일단 샤크가 수비시엔 고생할수도 있겠지만 샤크를 고생시킬수 있는 선수를 기용함으로서 잃는게 더 클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샤크를 보유한 팀은 존디펜스나 드랍백 방식으로 수비한다고 치면 그래도 샤크의 수비시 기동성의 약점은 어느정도 커버할수 있긴 하겠지만 샤크 상대로 조금이라도 버틸수 있는 스트레치빅이 몇이나 될까요? 

뚜껑을 열어봐야 알긴 하겠지만 샤크의 약점이 노출되는 만큼 현 리그게 샤크에 취약점을 많이 보일거같다고 봅니다. 

(애초에 샤크가 말도 안되게 느린 선수도 아닙니다. 그 피지컬로 그 말도 안되는 속도로 움직이는게 사기죠... 단순히 낼수 있는 속도로만 보면 레이커즈 시절에도 현재 엠비드와 비슷한 정도는 됬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꾸준히 그러긴 힘들겠지만요) 

Updated at 2019-02-16 10:45:32

https://youtu.be/LWwLSgQQans

전성기와 약간 비껴나가긴 했지만, 하이에서 스크린을 골자로 한 디트의 공격에 맥을 못추는 샼의 모습입니다.

2019-02-16 02:54:41

확실히 과거같은 영향력은 덜할겁니다. 스윙맨은 볼핸들러이먄샤 내외곽을 오가면서 득점할 수 있어서 개인전술상에서 득점지약이 넓고 코트를 넓게 쓰는 만큼 수비를 끌어내는 범위나 지역에 한정적이 않다보니 움직임이나 공격이나 자유로운거 같습니다.

2019-02-16 03:00:17

맞는 것 같아요 저런 센터들 판치는거 막을라고 룰을 개정해둔 상태라는게 핵심이네요

Updated at 2019-02-16 03:44:29

보신 경기가 토론토 vs 브루클린이였다면, 브루클린이 3점 성공률 50% 가까이 찍고도 토론토 빅맨들에게 인사이드가 영혼까지 털려서 진 경기긴 합니다만... 

 

트레디셔널한 빅맨의 영향력이 줄기는 했지만, 오히려 다재다능한 빅맨들이 나오게 되면서 이 리그에서도 나름 활약하고 있는 걸 보면 또 생각이 달라지네요. 스트레치 빅맨인 데이비스 보다 쿰보랑 비교를 하심이 옳을듯 합니다. 밀워키팀을 캐리하고 있는 쿰보가 3점이 좋아서 mvp 후보는 아니죠. 

 

여담으로, 샼이 지금리그에서 뛰었어도 똑같이 압도적이였을거라 봅니다. 

Updated at 2019-02-16 03:48:06

엠비드 보면 글쎄요 올라주원 유잉 로빈슨 모두 슛터치도 좋고 빠르기도하고 크게 위상이 달라지진않을것같습니다
샼은 MDE.. 개인적으로 저는 올랜도 샼이 더 괜찮을것같네요

2019-02-16 03:52:01

로빈슨은 심지어... 현리그에서 빠른 빅맨의 대명사인 AD보다도 빨랐던 선수죠. 거기에 7-2라는 높이... 

2019-02-16 03:49:07

근 몇년간 시즌과 플옵의 경기 양상이 너무 다르더군요.
시즌은 모르겠는데 플옵에서는 여전하지 않을까 싶어요.

샤크 말곤 실황을 못봤지만 원맨 캐리하던 전성기 던컨을 저번 골스 샌안 플옵에 가져다 놓으면 경기가 그 때 그 시절 양상 그대로 갈 거 같아요.

2019-02-16 03:52:13

올라주원은 어느시대에 와도 잘할 것 같고 오히려 로빈슨은 현재농구에 더 잘맞을수도 있을것같아요 기동성이나 공격스타일을 보면

2019-02-16 03:56:36

유잉 역시 현 시대에 잘 맞을거같습니다! 이미지와 달리 4대센터중 최고의 슈터는 유잉이였죠.. 

2019-02-16 03:57:03

저는 현시대에 와도 충분히 센세이션을 줄거라 생각합니다.

쉽게 생각하자면 4대센터들의 피지컬 공격력 수비력이 (전성기 기준)갈매기나 엠비드에 비해서 떨어지는가?라는 생각을 하면 아니다라는 답이 나온다고 생각이 듭니다.(저의 생각입니다)

오히려 하킴같은 경우에는 (전성기기준) 조던 왈 하킴은 포워드 같다는 이야기를 할정도로 피지컬이 엄청났습니다. 그러한 선수가 수비왕에 드림쉐이크라는 별명이 불리정도의 공격력을 가졌는데 현시대에 아무리 3점의 시대라 할지라도 역으로 지금의 센터들과 붙었을경우 더욱 압살할 가능성이 있지 않은까요?

저는 가끔 한때 올랜도 하워드를 중심으로한 3점 전술이 만약 하워드가 아니라 하킴이 중심이였다면 상상만해도 끔직하다고 생각합니다(올란도때 하워드의 수비력에 하워드보다 뛰어난 스킬을 가진 하킴이라면....)


2019-02-16 05:18:50

올라주원이 현 리그에 온다면 누구처럼 플레이를 할까요? 

저는 가볍고 빠른 엠비드와 호포드의 장점을 가진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유윙이나 모닝이라면 득점력있는 아담스나 고베어일거고요..

로빈슨이라면 슛을 갖추고 더 높은 노엘입니다.

 

압도적이지 않을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공격력만으로 리그 최고의 팀을 만들어주는 요키치..

시몬스-지미조던 도 사이드카로 쓸만큼 팀의 중심이 되어가는 엠비드..

센터가 각성하면 팀의 중심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부세비치..

  

이렇게만 봐도 도미넌트한 센터의 힘은 현대에도 무시할 수준이 절대 아닙니다.

2019-02-16 05:28:07

이런 가정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시대가
지남에 따라 기술,전략은 발전하고 룰도 조정되며 트렌드도 변합니다.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스페이싱과 3점보단 포스트위주의 1대1이 대세였던 시대고 지금처럼 소프트한 농구가 아니었죠. 반대로 지금 선수들을 하드콜과 몸싸움이 난무하는 그 시절로 보낸다면 어떨까요?물론 올스타급의 선수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잘하겠지만 지금과 같진 않을겁니다.

2019-02-16 10:49:56

https://www.reddit.com/r/nba/comments/6yazpf/oc_average_weight_of_nba_players_by_season/

이 자료를 보시면 지금 선수들을 과거로 보내면 더 잘할거에요... 싸움은 체급이 깡패인데 지금 선수들이 체급이 더 높습니다. 오히려 본문에 있는 s급들은 격차가 덜 날거에요. 그때 잘했으면 지금도 잘할거고 지금 잘하면 그때도 잘할거고요. 근데 지금 리그의 b급-c급 선수들과 그때 리그의 b급-c급을 비교하면 지금 리그가 압살할겁니다.

2019-02-16 11:30:57

여러글들에 남기신걸 보면 선수들 몸무게 등의 신체수치에 과하게 집중하시지 않나 싶습니다. 무게 중요하죠. 근데 파워가 무게랑 정비례한다고 확신하시는지요. 또 팔길이 점프 달리는속도 가속도 등의 피지컬. 스킬 유연성 이런건 어떻게 보시나요 몸무게가 무겁다고 농구를 더 잘할거란게 근거가 되는지 자체를 모르겠습니다

2019-02-16 11:42:40

저 모든 능력이 (팔길이는 타고나는거니 제외하고요) 현대 트레이닝을 통해 단련된 "평균적인 nba선수"가 옛날 nba 평균 선수보다 우월합니다. 몸무게는 그 중 하나인 지표이지만 숫자로 나타나기에 가져온거고요. 논의에서 다루어지는 것은 리그중 아웃라이어에 속하는 특별한 최상위 선수지만 전 그들이 경기에서 상대하는 평범한 선수에 대해 말해보고 싶은 거에요. 물론 하킴올라주원과 앤써니데이비스를 비교하면 물론 하킴이 더 뛰어날 수 있죠. 근데 그들이 실제로 경기장에서 상대하는 리그 20~50위권 빅맨을 비교하면 현대 30위권 선수가 과거 30위권 선수보다 훨씬 잘할 겁니다. 아웃라이어들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하지만 평균과 그 아웃라이어간의 격차는 계속해서 줄어듭니다. 사실 20년전 농구만 봐도 요즘같이 정교하게 미스매치 세팅해서 에이스 미스매치를 굳이 만들어서 공격할 필요조차 없었어요. 그냥 s급 선수들은 동포지션 수비수들은 피지컬로 압도해 버렸거든요. 근데 요즘은 진짜 로스터 5번째 선수까지도 동포지션이면 피지컬 등으로 아예 찍어누르기는 힘들어지니 전술로 미스매치 등을 만들어서 보완해주는 겁니다.

2019-02-16 05:30:56

올라주원과 로빈슨은 현대 농구에 더 맞을 빅맨입니다. 특히 올라주원은 현시대에 뛰면 더 빠르고 더 수비 잘하는 엠비드이겠네요. 리그 씹어먹는 빅맨일겁니다.

2019-02-16 09:09:05

엠비드도 수비잘해요

2019-02-16 09:14:47

올라주원은 그 엠비드보다 더 잘했죠

2019-02-16 09:33:17

그 수비 잘하는 엠비드보다도 하킴이 수비를 더 잘하죠.

2019-02-16 09:36:50

하킴은 역대 수비 1,2위를 다툽니다

2019-02-16 10:16:40

레전드 보정을 빼더라도 지금 앰비드 보다 라핏 하던 올라주원이라면 공수 모두 한티어 높습니다.

2019-02-16 06:57:50

엠비드나 AD가 하는걸 보면 올라주원이나 로빈슨은 절대 못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오닐은 어디다 갖다둬도 예외인 존재구요..

2019-02-16 07:06:16

확실한건 파울은 엄청 얻어 낼것 같아요. 예전보다 훨씬 더

2019-02-16 07:21:09

전반대로 놀이터가 될수도 있다봅니다
샼은 재앙이었습니다
그를 조련시키는 올라주원

2019-02-16 07:43:34

잘 한 선수들은 시대를 따지지 않는다.지금 못한 선수들이 과거로 돌아간다고 잘 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2019-02-16 07:48:31

모닝은 전성기에 평득 20점 가까이 찍던 선수인데 수비형 센터라고 퉁치긴 그렇죠. 오히려 슛터치도 좋고 레인지도 제법 되는 편이라 현대 농구에서 꽤 괜찮을거 같은데요.

2019-02-16 07:53:17

저정도 선수들은 당연히 재능이 엄청 뛰어나기 때문에 지금뛰어도 잘하겠지만 본문에 나와있듯이 90년대처럼 팀을 계속 우승권으로 이끌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좀 의문이 되기도 합니다. 예전보다 볼핸들러 비중이 워낙 커지고 3점슛을 수십개씩 쏘면서 경기에서 센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확실히 낮아진거 같거든요.

2019-02-16 08:20:05

무톰보도 그렇고 모닝도 그렇구 수비를 엄청 잘한거지 공격을 못한게 아닙니다. 모닝은 오히려 그 시대에 중장거리 자주 쏴서 그때는 의아하게 생각했죠. 모닝은 20점대 무톰보도 15-17점대 했을거에요. 2.3옵션은 했죠

2019-02-16 08:58:55

무톰보는 아닐거 같은데요. 무톰보 공격은 어설프기 짝이없는 포스트업 후에 불안한 훅슛 밖에 없었어서.

2019-02-16 10:35:44

무톰보 루키 시절에 평균16점 넣었습니다 그리고 올스타전 전까지는 평균18점 넣고 루키가 올스타 뽑히기도 했구요 2년차부터 완전 수비쪽으로 올인 하긴했어도 공격력 쏠쏠했습니다

2019-02-16 10:42:41

그시절 덴버는 리그에서 페이스는 7번째로 빠른 주제에 득점은 꼴찌인 전형적인 노답팀중 하나였습니다. 무톰보가 팀내 최다득점도 아니었고요.

그 이후에는 18점은 커녕 13점이 커리어하이인 선숩니다.

2019-02-16 08:31:05

확실한 건 예전만큼 어마어마한 블락샷은 기록하지 못할 겁니다. 다만 올라주원과 로빈슨은 기동력이 매우 뛰어났던 빅맨이기에 현재의 스위치 트렌드에도 잘 대처할 것 같네요

2019-02-16 08:42:55

아이솔이 사라져 스윙맨도 딱히 현대농구에서 통하진 않죠.

Updated at 2019-02-16 09:41:49

주제에서 좀 벗어난 의견일 수도 있겠지만, 4대센터 + 모닝, 무톰보 등이 전성기 기량으로 현 리그에서 뛴다면, 리그 트렌드가 저들 중심으로 변화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기존의 AD, 엠비드, 요키치 등의 정상급 센터들과 함께 빅맨 중심의 트렌드를 만들겠죠. 예컨데, 올랜도의 하워드 + 4궁수 전술이 결국 하워드의 존재 때문에 생긴 것처럼요.

Updated at 2019-02-16 10:53:54

여기에 한표 더 던집니다. 트렌드도 바뀔거고 파울콜도 더 관용적으로 바뀔거라 생각합니다.

2019-02-16 11:04:01

 잘하는 선수는 어디에 갔다놔도 잘할겁니다. 그리고 자꾸 현대농구라는 단어가 자주 쓰이면서 요즘 농구가 3점의 시대라는 글이 많은데, 휴스턴,밀워키 제외하면 다른 팀들은 아직도 미드레인지 많이 던집니다. 골스도 듀란트,탐슨,커리 모두 미드레인지 많이 던지는 편이죠...3점슛시도가 요즘 많이 증가했긴 하지만, 그래도 미드레인지에서의 높은 성공률도 여전히 큰 무기입니다.

2019-02-16 11:07:41

선수 레벨은 장단점이 유독 독특한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시대와 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적응하고 현대 기술에 맞춰 발전하면 되기 때문에요.

2019-02-16 11:29:50

지금의 엠비드보다 더 군더더기 없는 무브를 보여주고(힘에선 엠비드 우위일겁니다.) 골밑에선 고베어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주면서도 수비시 발도 엄청 빠르고 다재다능한 버젼이 하킴이죠.

2019-02-16 12:06:07

이 시대에도 29점대 찍는 빅맨이 있는데 소위말하는 90년대 엘리트빅맨 4명중 말석이라는 유잉도 최고 28점까지 찍었습니다. AD혹은 엠비드정도의 점수는 아니더라도 이 시대에도 꽤 많은 점수를 낼겁니다. 슛터치도 좋고 충분히 매치업대상을 외곽으로 끌어낼만한 슛레인지도 있습니다.

2019-02-16 14:31:39

이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AD 나 엠비드가 상대가 안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선수들도 과거에는 잘했을 거에요.

 

예전 레젼드들도 지금리그에 오면 아주 잘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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