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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 팬으로서 가장 아쉬웠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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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5 23:07:08

로즈 mvp시절도 아쉬웠지만 전 개인적으로 15년 세미컨파가 너무 아쉽네요.
3차전 로즈의 버저비터 덕에(무표정 간지 세레머니) 앞서나가고 4차전도 83:83 마지막 수비상황에 당시 슈팅이 불안정하던 르브론이 외곽코너에서 공 잡게 한 수비까지 좋았는데... 심지어 상대팀은 르브론이 감독 전술을 지워버린 상황인 걸로 기억하는데 거기서
릅 본인이 버저비터를 꽂고 경기 끝낼 줄은 몰랐었네요.
로즈와 버틀러, 가솔, 깁슨, 노아, 하인리히, 미로티치, 애런 브룩스, 던리비, 토니 스넬 정도가 기억이 나는데 지금 생각하면 진짜 괜찮은 라인업이었는데 저 4차전이 너무나도 아쉬워요.
간만에 과거 경기들 좀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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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2-15 23:17:49

그때만해도 로즈가 지긋지긋한 부상에서 회복하고 불스가 치고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한낱 꿈이었네요

WR
2019-02-15 23:20:30

그 시즌은 개인적으로 애틀랜타나 골스도 무섭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전 심지어 그 다음 시즌 즈음에 버틀러 중심으로는 대권 도전 못한다고 갈아버려야한다고 떠벌렸죠 아 지금 생각하면 농알못 제대로 인증한 개망신이었죠

2019-02-15 23:46:57

정확히 같은 판단을 하셨군요


가팩스와 같은 판단... 

2019-02-16 02:14:39

이겼으면 시리즈 3-1에 3차전 버저비터에 4차전도 마지막에 극적으로 따라갔는데 분위기상 너무 아쉽죠.

르브롱의 마지막 공격전에 캡스벤치에 테크니컬 들어가야 하는걸 심판이 놓쳤으니...

불스에 언제 또 그런시절이 돌아올까 모르겠네요. 

 

WR
2019-02-16 06:54:57

버틀러가 컨택도 제법 잘했는데 팔이 짧아서...
론도 있을 때 보스턴에게 1라 앞서나갈 때도 쥐어짜내는 느낌이지 15년처럼 팀이 단단한 느낌은 아니었죠... 그래도 10년 내론 한번 또 이런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 자이온과 함께라면...

2019-02-16 11:42:11

블랫 감독의 타임아웃 사건이 있던 경기였죠.
그 때 테크니컬 파울이 불렸으면 어찌 될지 모르는 경기였는데...

WR
2019-02-16 14:48:14

분위기 좋았는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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