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후 놀라운 드러먼드의 활약

부상 복귀 후 8경기 성적

23득점 , 15.5리바운드 , FG 67.9% , FT 72.7%

그리핀의 '괴수' 같았던 퍼포먼스가 조금은 식었음에도

디트로이트가 잘나가는 이유가 레지 그리고 드러먼드의

활약입니다. 경기를 볼 때마다 드러먼드가 잘한다고 생각

하긴 했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지난 시즌 급성장했

던 자유투가 시즌 초반만해도 본능 회귀할줄 알았는데 다

시 영점을 잡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엠비드, AD 못지않은

초특급 빅맨의 활약이라 보이는데 이제서야 케이시 감독

밑에서 드러먼드가 맞는 옷을 찾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끔 정신줄을 놨던 무리한 샷 셀렉션만 줄이고 수비에서

좀만 더 영향력을 발휘해준다면 특급 빅맨 대열에 오를수

도 있을텐데... 후반기에도 이런 퍼포먼스 보여줬으면 좋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