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 스퍼스 와 18~19 토론토

1314스퍼스의 파이널경기력은 진짜 역대급이었습니다. 주전,벤치 가릴거 없이 패스플레이로 수많은 오픈찬스를 만들어내던 팀이었죠.

거기다 폽을 더해야죠. 그게 생각 이상으로 크죠.

13-14시즌 파이널 스퍼스는 조던의 불스나 재작년 워리어스가 와도 이긴다고 장담 못할 팀이라고 봅니다. 당시 히트가 노쇠화 했다지만 동부에서 체력 안배 잘 하고 올라왔는데도 르브론이 점퍼 터져서 이긴 2경기 빼면 (1경기는 르브론 부상으로 나가기 전까지는 히트 분위기이긴 했습니다..) 그냥 압도 그 자체였죠.

13~14 샌안의 아름다운(?) 농구를 보고 nba 보기 시작하고 레너드 따라가면서 올 시즌부터 토론토 응원하는데 그 때 그 시절 샌안이 너무 그리워요 ㅠㅠ 파커 마누 레너드 디아우 던컨 이 완벽한 라인업에 취했었죠

명전급선수 4명..

토론토가 챔피언쉽 레벨 팀일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그 때 스퍼스랑 비교하는건 좀...

랩터스가 우승부터 하고 비벼봐야죠.

 그때 스퍼스는 진짜 역대급이였습니다.

제 기억에는요.

오랫동안 스퍼스 응원했지만..

롤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장점만을 이용해 팀원들에 장점을 살려주는 느낌이였죠.

전성기에서는 내려왔지만 빅3도 정말 최고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