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 1년만 어마무시 사치세 내면 커탐듀 유지가 가능은 하네요
아래 댓글 달다가 계산을 해보았는데... 예상외로 커탐듀 유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단, 내년은 엄청난 사치세를 내야하고 그린은 포기해야 하지만
먼저 19-20시즌 사치세라인이 132밀, 20-21시즌 143밀로 예상되는 가운데
워리어스의 내년 예상 샐러리는, 커즌스는 내보내고, 탐듀를 맥시멈으로 잡고, 리빙스턴을 2M 주고 웨이브한다면 171밀(에반스, 존시, 맥키니, 쿡, 루니 등을 적절히 잡고 나머지 4명을 미니멈을 채운다면, 루니 등을 잡지 못하면 역시 미니멈으로 채우면 좀 더 줄어들겠지요)입니다. 사치세 라인에서 39밀 넘어섭니다. 이렇게 된다면 사치세가 약 169밀이 됩니다.
즉, 내년 샐러리+사치세가 340밀(!)이라는 엄청난 액수가 나옵니다
하지만, 내년 1년을 포핏을 위해 참아낸다면(쓰리핏 가정하에), 그 다음해에는 리빙스턴 2M, 이궈달라 17밀이 빠져나갑니다. 그린이 이 때 계약이 끝나는데 그린을 잡지 않는다면 그린 샐러리 18밀도 빠져나가게 됩니다. 전년도 대비 37밀이 빠지죠. 여기에 나머지 선수들 자연 증가액수가 10M 정도라면 샐러리는 144밀 정도가 됩니다. 근데 앞에서 말씀다른데로 이 해의 예상되는 사치세 라인은 143밀이니까 조금만 더 다이어트하면 사치세라인 아래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 상태로 2년을 버티면 징벌적 사치세에서 벋어나게 되죠. 그 2년은 우승보다는 컨텐더 유지 정도를 목표로 할 수도 있겠고요.
그렇게 2년을 지내면 그 다음해인 22-23시즌은 MLE 등을 포함해서 사치세 걱정 안하고 투자가 가능하고, 또다시 1년이 지나면 커리 계약이 끝납니다. 즉 3년 정도를 컨텐더 중 하나 정도 하다가 마지막 1-2년 정도는 또다시 달려볼 수 있습니다.
즉, 내년 1년만 총 340밀이라는 어마무시한 샐러리+사치세를 버티면, 그 다음부터는 크지 않은 비용으로 커탐듀 유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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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 프런트도 아마추어도 아니고 샐러리캡 전문가들도 고용하고 있을테니 팀 재정상태랑 비교하면서 여러가지 시나리오 준비중일겁니다.
구단주가 코어그룹 유지할거라 했으니 어느정도 계산된 움직임이라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