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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서 채프먼 사례같은게 일어나면 반응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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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9-26 13:03:08

여기서 채프먼 사례란?

mlb의 투수로 뉴욕양키스 소속이던 채프먼을 시카고컵스가 우승하기위해 트레이드로 영입했습니다. 채프먼 반대급부로 시카고컵스의 유망주들이 뉴욕양키스로 이동했고, 결국 컵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했으니 유망주를 보냈어도 훨씬 남는 장사를 한 셈이죠.

채프먼이 당시 만기계약자였는데 시즌이 끝나고 다시 뉴욕양키스와 fa계약을 채결했습니다.

컵스는 우승을, 양키는 유망주영입과 다시 채프먼추가, 채프먼은 단기알바로 월드시리즈 반지얻고, 다시 뉴욕양키스로 거액을 받고 이동했으니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거죠.

굳이
nba 최근사례 중 떠오르는 일이라면
러브로 1픽 위긴스를 얻은 미네소타인데
러브가 클리블랜드에서 우승을 하고 fa로 다시 미네소타에 왔다면 채프먼사례와 똑같았을겁니다.



자 다시 nba로 돌아와서 만약 채프먼같은 사례가 일어난다면 일반적인 nba팬들과 매니아는 어떤 반응이 있을까요.


예를들면 듀란트의 골스이적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저도 그렇고, nba팬들은 상당히 분개했던 사건이었죠.

채프먼같은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어떨까요? 듀란트 골스행 처럼 서류상 문제는 없어도
질타하는 여론도 나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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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2-11 20:51:55

양키스가 채프먼 싸게 데려와서 비싸게 팔고 다시 괜찮게 잡았죠. 컵스로 틀드될때부터 복귀의 여지를 남겼던걸로 기억하는데 상관없지 않나요? 거기다 매든이 플옵에서 혹사시켜서 거부감도 보였고요.

WR
2019-02-11 20:53:33

사실 컵스도 채프먼을 다시 fa로 잡을거라는 생각으로 데려왔다기보다는 그 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올인한거라

채프먼이 fa로 떠난건 그리 아쉽지않았을거 같아요.

2019-02-11 20:56:17

그해 우승 못했다면 토레스 보낸거 정말 후회했겠죠. 지금 퀸타나 비싸게 데려와서 우승못하고 일로이 뺏긴거 아까워할텐데요.

WR
2019-02-11 20:58:14

그게 mlb 포스트시즌 가는 팀들은
다 우승하기위한
도박인셈이니 우승실패하는건 하늘의뜻인거 같아요.

2019-02-11 20:51:37

실제로 이번 AD사가 때는 트레로 반년 잘 써서 우승하고 내년 오프시즌에 다시 팔아서 어느정도 복구한다. 는 플랜을 가졌던 팀들이 좀 있다고 들었습니다.

WR
2019-02-11 20:54:39

그것도 괜찮았겠네요. ad는 채프먼이랑 다르게 2시즌 써먹을 수 있어서 활용가치가 더 많았을거 같습니다.

2019-02-11 20:55:31

양팀 다 운영 기막히게 잘하네 하면서 감탄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그 옥새역할 수행한 선수도 굉장하다고 생각이 들 것 같아요.

WR
2019-02-11 20:58:39

nba도 이런사례보고 싶네요.

2019-02-11 20:59:43

근대 이건 '컵스'라는 좀 특수한 상태의 팀이란것이 커보이내요.
그놈의 염소 때문에 미국의 모든 프랜차이즈 중에서 가장 우승을 하고싶고 해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엡스타인에 대한 믿음도 어느정도 작용했을것 같구요.

WR
2019-02-11 21:02:18

근데 이건 컵스라서 특이한건 아닌게 매 시즌마다 포스트시즌 유력한 팀들은 유망주팔고 즉전급 데려오는게 유행이라서 컵스가 특이했다기보다는 채프먼이 특이한 사례같아요.


본인을 트레이드한팀을 바로fa로 간다는게 말이죠

2019-02-11 21:08:24

양키스 리턴은 진짜 뉴욕이란 도시와 양키스란 팀의 무시무시한 마성(?)을 보여준것 같긴 합니다. 케이스는 다르지만 전 에이로드가 지터 밑으로 갈줄은 몰랐거든요.

WR
2019-02-11 21:11:37

일단

야구선수로 양키스 프리미엄 이라는게 아직도 유지가 된다는게 대단한거 같아요. nba는 레이커스가 아무리 명문이어도 이런 인식은 점점 희미해져가는데 말이죠

Updated at 2019-02-11 22:07:54

에이로드와 지터 친합니다. 르브론이 마앰간거랑 비슷하죠. 거기다 에이로드 연봉 감당할팀이 몇없었고요.

2019-02-11 22:14:07

포지션 문제였죠. 에이로드, 지터 모두 유격수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당시 에이로드가 이적했을때 유격수 포지션을 못차지할 팀은 크게봐서 양키스와 노마가 있던 보스턴 뿐이었고 에이로드는 양키스로 가면서 유격수 커리어를 마감했죠.
굳이 따지면 동포지션인 르브론과 듀란트 혹은 카와이가 한팀에서 뭉쳐서 누군가가 3번자리를 포기한것과 비슷하겠내요.

2019-02-11 22:16:08

수비력을 보자면 지터가 3루에 가는게 맞았겠지만 양키스의 상징이라 그럴순 없었죠.

2019-02-11 20:59:51

서버 폭발 최소 5일 봅니다

WR
2019-02-11 21:03:03

온갖 음모론이 다 나오려나요

Updated at 2019-02-11 21:08:49

NBA에서는 저런 식으로 트레이드 후 원소속팀으로 바로 복귀하는거 자체가 규정상 안되지 않나요?

WR
2019-02-11 21:09:52

아 또 nba는 그런 규정이 있나요? 특이하네요

2019-02-11 21:11:10

그런 규정 있다는 글을 본거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네요.

2019-02-11 21:24:55

반년인가 1시즌인가 제한이 있는거로 압니다. 

Updated at 2019-02-11 21:27:30

비슷하게 데릭피셔가 트레이드로 떠나간 후, 소속팀에서 바이아웃되자 미니멈으로 원 소속팀에 재합류하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큰 파장까지는 아니였지만 보기엔 상당히 좋지않았죠.

이 이후 원소속팀과 바로 재계약 불가능하게 된 조항이 생겼습니다

WR
2019-02-11 21:29:32

그럼 이 기간이 혹시 얼마정도 인가요? 만약 이번 토바이어스 해리스처럼 중간에 트레이드 되어서 만기가 되는데 이번 fa때는 클리퍼스 합류가 불가능한가요?

2019-02-11 21:32:21

fa때는 무관하고 해당 시즌 동안으로 압니다.

WR
2019-02-11 21:34:30

그렇다면 채프먼 사례랑은
다르네요.

Updated at 2019-02-11 21:36:42

채프먼 사례는 시즌 끝나고 계약한거니 퓨어한 반면, 이쪽은 어찌보면 부정적인 시선에선 더 악질스러울 수 있죠..

2019-02-11 22:31:37

그 시즌 끝나기 전에 방출되더라도 다시 복귀하는게 안되는거고 시즌 후 FA때는 제약이 없습니다.

2019-02-12 03:24:21

nba는 mlb보다 규제가 많은것 같습니다.

2019-02-11 21:43:31

듀란트가 올해 우승하고 썬더로 다시 돌아가서 썬더 우승시키면 저는 골스팬이지만 너무너무 재밌고 기분도 좋을 것 같습니다!

WR
2019-02-11 21:57:36

여기는 썬더샐러리캡이 꽉 막혀서 못가기도 하지만 이중계정사건이 또 문제라

2019-02-12 03:25:14

이거 좋네요~ 와.우.

2019-02-11 21:55:17

그래서 mlb팬인 저도 혹여나 에인지와 어빙간의 얘기가 돼서 어빙을 뉴올로 보내고 다시 보스턴으로 오는 시나리오가 되지않을까 망상해본적은 있습니다 

WR
2019-02-11 21:58:41

무슨 신세계프로젝트같네요.

에민식과 어정재

2019-02-11 22:08:39

PO가 걸린 선수들은 가능할수도 있다고
상상해봅니다.
예를들면 (행복회로 돌려서) 이번에 트레이드된 맠가가 PO포기하고 멤피스와 싸게 재계약을... 같은맥락으로 JV가 PO를 포기하고 토론토로 갈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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