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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Knicks : 닥쳐오는 위기속에서 테오 핀손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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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7 01:42:14

109-99 승리했습니다.


딘위디마저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수술에 들어가느냐 아님 지금까지 부상을 재활로 잠시 연장하느냐

구단은 쉬길 원하고 있으나 딘위디가 좀 아쉬운지 뛰고 싶어하는 분위기입니다만

참 안타까운 일이 또다시 닥쳐오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디러셀의 책임이 막중해짐과 동시에 네이피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까지 왔죠.


Dangelo Russell

12 pts * 3 reb * 4 ast


Shabazz Napier

18 pts * 2 reb * 2 ast


초반에 디러셀이 닐리키나에 좀 고전하면서 슛감이 안좋았구요.

닉스한테 꽤나 위기가 찾아왔었습니다. 네이피어는 이번에 괜찮게 해주었지만.

그래도 누군가 스파크를 일으켜야 승기의 방향이 바뀔만한데 이게 왠걸.


Theo Pinson

19 pts * 8 reb * 2 ast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안하던 투웨이 테오핀손이 폭발했네요.

고교유망주이기도 한 선수지만 저도 처음 테오핀손이 넷츠 투웨이로 계약해왔을때 그렇게 긍정적이진 않았습니다.

섬머리그때도 유타 와타나베나 잡지 테오 핀손을 왜 잡았나 했을정도였어요.

그러나 지금의 테오 핀손은 제가 알던 슛없는 언더사이즈 빅맨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지리그에서의 활약이 다른 앨란 윌리암스와 함께 잘하고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였군요.

또다시 독특한 포인트 포워드를 발견한 느낌입니다.


이제는 진짜 선수 발견해내는 션막스 GM과 선수들 포텐을 끌어올리는 케니앳킨슨 감독이 무섭게 느껴지네요.


넷츠가 전반에 그렇게 깨져도 후반에 막 살아나는 팀이라는게 적응 안됩니다.

제가 넷츠 봐오면서 팀이 이랬던 적이 매우 드물었거든요. 심지어 플옵갔던 시즌때도 후반은 위태로웠던 기억이 있어요.

팀컬쳐를 먼저 만들어갈 것이다라는 발언이 정말 이루어질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빼먹으면 안될 선수 에드 데이비스


Ed Davis

17 pts * 16 reb * 3 ast


이젠 이 선수를 어떻게 다시 잡을지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돌겠네요.


그리고 또 철렁했던게 론데 부상


Rondae Hollis-Jefferson

10 pts * 7 reb * 3 ast


본레와 부딪쳤을때 안돼가 절로 나왔는데 얼굴부상을 입었지만 코뼈는 아니고 찢어지기만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진짜 론데 잔부상이 너무 잦아서 걱정이 많은데 더이상 다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볼때마다 안타깝네요.

Mitchell Creek

1 pts * 0 reb * 0 ast

2 sec


호주출신 선수 미첼 크릭.

넷츠 G리그팀 소속인 포워드인데 넷츠가 10일 계약을 맺었습니다.

사실 크릭도 G리그에서 활약이 괜찮아서 10일계약 했겠거니 했는데 이거 나름 스토리가 감동적이더군요.


크릭이 자신의 고향인 호주에 가서 얻게될 경제적 이득을 포기하면서까지 느바 진출의 꿈을 위해 오게된 선수였거든요.

그리고 다음 시즌에는 다시 자신의 고향인 호주로 돌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의 꿈을 넷츠가 이루어준거였습니다.

G리그에서 뛰다가 10일 계약 맺어준거죠.


거기에 큰 감동을 받는 크릭입니다.

그리고 저렇게 잠시나마 득점도 하게 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닉스전 정말 감동적이었던건 넷츠 팬들의 함성소리가 커졌습니다.

손님팀의 팬들로 가득채웠던 구장에서 특히 닉스경기면 그냥 옆동네 또다른 닉스 홈구장같았던 이곳에서

넷츠팬들이 굉장히 많이 들렸다는건 정말 큰 감동적이었습니다.


항상 30개팀중 경기 관중이 꼴찌나 꼴찌에서 2-3번째 하던 넷츠였습니다.

진짜 넷츠에게 필요한건 컬쳐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많이 조심스러운 글을 적어보자면 넷츠 카톡 오픈방을 다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https://open.kakao.com/o/gN41TKN


이런 카톡방이 좀 걱정이 되실 분들도 계실거라는건 이해가 됩니다만 순수한 응원챗방 카톡이라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카톡방에서 주의하실건 타팀 타회원 타커뮤니티 비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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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9-01-27 07:05:02
슛찬스가 나오면 무조건 슛을 던져라 하는게 앳킨슨 감독의 주문이라죠.
트레비언 그러햄이 그렇게 슛이 안 들어가는 데도 계속 던져댔던게 이해가 갑니다.
 
그동안 벤치에서 가장 신명나게 댄스를 시전했던 핀슨인데
이 선수도 심상치는 않습니다. 제2의 딘위디가 슬쩍 보여요.
션막스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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