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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 향후 19-20 시즌부터 이어질 계약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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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17:28:56

골스의 햄튼5가 매우 확실하게 내년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모두가 알다시피 징벌적 사치세죠. 천문학적인 사치세를 피하고 싶다면, 당장 내년에 듀란트 or 탐슨을 선택해야만 하고, 그 후 년에는 그린에 대한 선택이 강요됩니다. 다 잡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구요.

 

현 시점에서 18-19 시즌 종료 시점에서 계약을 실시해야하는 선수는

듀란트 (플레이어 옵션 실행시 31.5m), 탐슨, 커즌스, 예렙코, 루니, 쿡, 벨이 있네요.

듀란트는 맥스를 받는다고 하면 약 37~8밀에 가까운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탐슨은 31~2밀 정도로 잡힐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 중 한 선수만을 잡아도 사치세는 40밀에 가까운 금액을 내야하는 것으로 대충 계산이 되더라구요.

커즌스의 경우 내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농후하니, 문제가 없다면 루니와 예렙코, 쿡은 잡을 것 같고 (아마도 올해처럼 1.5~2.5밀 사이로 각각 잡힐 것 같네요) 벨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골스는 어떤 식으로 로스터를 꾸려갈까요? 단순히 듀란트 or 탐슨의 문제만이 아니라, 주전과 벤치의 어느정도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할 것같고, 내년이 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보거든요.

 

또한 19-20시즌 종료 시점에서 그린과 이기, 리빙(19-20시즌 2m 연봉 보장이 있기는 하지만..) 등은 어떤 식으로 계약이 이뤄질까요..? 사치세 줄이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단행해야하는 골스의 입장에서 노쇠화된 전력인 이기와 리빙을 놓고, 그린같은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맥스를 받기 어려울 것 같기는 합니다만..

 

샐러리캡과 FA시장에 대해 빠삭하신 매니아분들은 어떤 식으로 점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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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1-24 17:54:31

그냥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커리탐슨에 커즌스만 남았으면 좋겠네요.

WR
2019-01-24 18:12:50

저도 갠적으로 가장 바라는 구도이기는 합니다.

듀란트를 놓는 것은 팀 전력 상 당연히 플러스 이긴 합니다. 서부권으로 빠질 경우에 높은 확률로 위협적인 팀이 하나 생기겠죠. 동부권으로 준다고 해도요. 실제로 커듀 듀오는 정말 엄청나기도 합니다.. 다만 14-16 두 시즌동안 봤던 커탐 듀오에 대한 향수와, 커리 체제에 들어서 첫 올스타급 센터인 커즌스 3인 트리오 게임도 꼭 보고 싶네요. 

2019-01-24 17:57:16

루니, 예렙코, 쿡이 1.5~2.5밀로 잡힐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아요.
올해에 샐캡 비는 팀들이 많아서, 아무리 확실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하는 요즘 추세라도 오퍼는 올거 같거든요.
저 선수들이라고 최저수준으로 계속 계약하고싶지는 않을겁니다.
3~4밀만 불러도 흔들리겠죠.
벌어놓은게 많은 선수들도 아니니까요...

WR
2019-01-24 18:15:46

커즌스가 나간다는 가정 하에, 루니를 놓치면 좀 복잡해진다고 봅니다. 루니가 기름손도 아니고, 오펜리바도 곧잘 경쟁해주기 때문에.. 놓치면 좀 아쉬울 것 같아요. 예렙코는 3점이 가능한 빅맨에 완소캐이기 때문에, 타팀에서도 많이 오퍼를 넣을 것 같지만, 골스 체제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을 것 같구요. 쿡 또한 마찬가집니다.

저도 글을 쓰면서 1.5~2.5밀이라곤 얘기했지만... 카와이님(..?) 의견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Updated at 2019-01-24 18:24:39

저는 그린을 언더캡 팀에 트레이드 할 거라고 봅니다. 리빙은 2밀 주고 웨이브. 그리고 듀탐 둘다 잡는걸 시도할 거로 생각합니다.

2019-01-24 18:23:18

저의 현실적인 예상과 같네요.

2019-01-24 18:56:29

듀탑 둘 다 잡는게 가능한가요? 어디서 들은얘기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하던데

Updated at 2019-01-25 09:00:17

올해 워리어스 샐러리는 146밀, 사치세 50밀 정도입니다. 즉 196밀 정도를 지출하게 되지요.

 

2019-2020의 예상 샐러리갭은 109밀, 사치세 라인은 132밀입니다. 듀란트는 109*0.35=38밀, 탐슨은 109*0.3=33밀이 맥시멈이죠. 둘이 합치면 71밀이죠.

 

 

만약 올 여름에 그린을 언더캡 팀에 샐러리와 픽 만으로 트레이드하고, 리빙스턴을 2밀만 주고 웨이브한다면 듀탐을 뺀 워리어스의 샐러리는 63밀입니다. 여기에 듀탐 71밀 더하면 134밀입니다. 이 상황에서 로스터는 커리, 듀란트, 탐슨, 이기, 에반스, 존스, 맥키니의 7명입니다. 여기에 7명 정도가 더 필요한데, 평균 2.5밀 정도로 7명을 쓸수 있다면 샐러리는 대략 153밀 정도로 올해와 큰 차이가 안나죠.

 

근데 사치세가 징벌적이 되는데, 21밀 오버이니까 5*2.5+5*2.75+5*3.5+5*4.25+1*4.75 = 70밀

 

결국 샐러리 153밀에 사치세 70밀 하면 223밀. 올해보다 27밀 더 쓰면 됩니다. 이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만약 듀탐이 각각 1밀씩만 페이컷해줘도 골스 구단 입장에서는 총 11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둘 다 이 정도 페이컷은 할 수도 있어 보여요. 그래도 타구단 이적보다 보장액이 훨씬 높으니

 

 

WR
2019-01-24 19:11:48

듀탐에 대한 결정에 사실 그린은 그렇게까지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징벌적 사치세 때문이죠.

내년 샐러리 캡을 대충 104m, 사치세라인을 127m 정도로 잡는다고 가정을 합니다. (그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 리빙을 2m주고 웨이브, 탐슨과 듀란트 각각 맥스 (31,393,500, 36,625,750), 예렙+루니+쿡 (대충 가치상향 예상하여 9m로 잡았습니다), 추가 로스터로 베테랑 미니멈(대충 2m) x2로 계산해보았습니다.

이때 예상 샐러리가 무려 162,794,491 이라는 값이 나오더라구요...

사치세 라인을 36m 가까이 넘기게 되죠. 이때 징벌적 사치세를 계산해보면... 100m을 아득히 넘기게 됩니다. 듀란트는 이미 가장 돈을 많이 주는 구단에게 가겠다고 선언한 상태이고, 탐슨의 경우는 골스에 대한 충성심이 보이나 타 팀이 맥스 오퍼를 넣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맥스가 아니면 잡을 수 없다고 보구요.

따라서 100m을 아득히 초월하고 마는 사치세를 감수하면서 듀탐을 잡을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Updated at 2019-01-24 19:55:56

아... 제가 글 쓰는 동안 답을 다셨네요. 근데 저는 샐러리가 10밀 정도 적게 나오는데... 뭐가 잘못된걸까요.

내년이 커리 40.2M, 듀란트 38.2, 탐슨 32.7, 이기 17.2, 리빙스턴 2, 에반스 1.9, 존스 2.3, 맥키니 1.6, 쿡 3, 루니 3, 예렙코 3, 미니멈 2밀*4명 하면 153.1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샐캡 109밀로, 사치세라인 132밀로 치면 사치세 라인 21밀 정도 넘기는게 맞지 않나요?

 

WR
2019-01-24 19:53:08

맥키니가 1.5밀에 잡혀있고, 존스도 일단은 2.3으로 책정되어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차이점은 그린 유무인 것 같네요! 퍼센티지 차이에 의한 샐러리값과 몇 몇 수치를 생각했을 때, 그린 샐캡 정도가 남더라구요. 확실히 그린을 빼면 약 20밀 언저리로 초과하게 되겠네요. 그렇다면 어떻게든 감당할 수 있는 레벨은 만들어질 것 같아요. 그린을 먼저 놓는다면..이라는 생각은 미처 하지는 않았네요.

근데 그렇게 되면 라인업이 커리-탐슨-듀란트-예렙코(이기)-루니 가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수비력이 되는 선수 한 명을 영입하는 구조가 맞다고 보는데, 미니멈으로 잡아낼 수 있을지가 조금 그렇네요.. 

2019-01-24 19:56:11

아. 그렇네요. 수정했습니다.

WR
2019-01-24 20:00:51

근데 골스가 전에, 마치 샌안처럼, 장기적인 강호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표명한 바가 있죠. 저는 이를 커리를 주축으로 장기적인 파트너를 골자로 한 운영을 하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커리와 듀란트, 탐슨 3명 만으로 샐러리 캡을 초과하게 됩니다. 그럼 사치세 라인 +@ 라고 보았을 때 약 20m+@ 만으로 로스터를 구축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매년 상당한 수준의 징벌적 사치세를 감수하는 운영을 하게 됩니다. 사실 그게 제가 3명을 모두 잡는 선택이 현실적으로 부담될 것 같다는 의견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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