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재즈는 90년대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기가 막히네요

맞아요

그래서 개인적인 바람은 콘리가 오거나.. 페이버스가 진화를 했으면 합니다

스까묵으면 ...

스탁턴-미첼-잉글스-말론-고베어

그렉 오스터텍을 고베어로 바꾸면 98년도에 이겼을까 싶기도 하네요.

성적상으로는 분명히 이겼을 것도 같은데 마사장의 쪼잔력이 발동되면

또 모르는 일이라서..

불스랑 결승에서 붙었을때 고베어같은 센터가 골밑에 있었더라면,, 우승했을것 같습니다~

쓰까묵으면 쓰리핏도 가능할거 같네요.

90년대 시카고에게 파이널에서 진 건 상대가 마이클 조던이었기 때문이죠.

유타 홈에서 몸이 아픈 상태로 38득점을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재즈도 마크 이튼이라는 명센터를 갖고 있었지만 아쉽게도 '93년 은퇴했죠.

위에서 언급된 if, 즉 「'97,'98에 고베어가 있었더라면」

과 비슷한 상황이 '88년 '89년 유타 재즈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수비형 센터로서 전성기 이튼의 위상이 고베어 동급 혹은 위급이라고 보면

 Final 우승 한번 정도는 했을 것 같지만...

실상은 전성기 이튼이 뛸 때에도 험난한 서부 컨퍼런스를 뚫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이튼의 프라임타임은 '84년~'99년 정도로 보죠)

'80년대에도 유타는 강팀이었고 '84년 데뷔한 스탁튼-말론이 본격적으로 올NBA레벨로 들어선 '87년부터

플레이 스타일과 볼륨이 90년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두 양반 모두 꾸준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서)

플옵성적으로 보면 '87년 1위 LA한테 2라 탈락, '88년엔 서부 2위를 하고도 골든스테이트한테 1라운드 업셋을 당했네요.

이렇게 보면 '80년대도 참 치열했네요. 90년대에는 그분한테 당한 피해자들이 너무 많고~ 

와.. 정말 딱 그러네요
스탁턴 - 미첼 -잉글스 - 말론 - 고베어면 풀핏커즌스가 있는 골스를 무찌를 수 있을까요?

시카고만 할까요? 시카고 팬들은 그때랑 비교하면 혈압 올라서 누워 버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