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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학년마치고 NBA에 들어와서 4,5년차에 터지는 선수들보면 구단입장에선 대학졸업하고 NBA에 들어오던 시절이 더 좋았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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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1-23 10:18:47

대학4학년 마치고 NBA에 데뷔하던 시절에도 실패한 상위픽이 많았고,

 

성공할 선수는 대학이든 프로에서든 열심히 운동할것이기에 대졸로 들어오던 고졸로 들어오던간에 결국 성공할거지만 그래도 구단입장에선 좀 다를거같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NBA에 들어올경우 고졸이나 앤드원시절에 비해 대학교에서의 3,4년동안 발전을 통해 좀 더 확실한 실력과 실링을 알수있고 그렇게 한해 한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워크에씩을 가름할수도 있죠.

 

또 루키계약 4년을 발전을 위해 시간을 보내는게 아니라 즉시전력감으로 활용할수있으니 구단입장에서도 더 효과적이구요.

 

물론 르브론같은 선수에게는 대학에서 3,4년을 뛰는게 시간낭비이긴한데 그건 진짜 극소수의 케이스고...

 

그런데 또 막상 NBA는 대학교를 졸업해야만 들어올수있다는 법을 만든다고하면 저도 반대하긴 할겁니다. 고교졸업후 직업선택의 자유는 중요하니깐요.

 

암튼 러셀이나 랜들이 루키계약이 끝날때쯤 진짜 제대로 쓸만한 선수로 자리잡는거보니 다양한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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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1-23 10:16:52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몇몇 특별한 선수 외에는 오히려 대학이 더 성장하기 좋은 공간이라고 봐요. nba가 대학보다 훨씬 경험치를 많이 주는 던전 같은 게 아니라서, 결국 선수 기량은 꽃필 때가 돼야 꽃핍니다.

2019-01-23 10:20:33

프로인데 돈 받고 뛰는 선수들 입장에서는 대학 4년은 솔까 의미가 없죠.

 

NCAA가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는데 학생이라는 명목하에 배분을 안하는지 모르겠음. 그러니 1학년 이 후에

보내준다는 켄터키가 리쿠르팅을 잘한걸지도....

 

이번시즌은 듀크네요.

Updated at 2019-01-23 10:27:55

학생이고 아마추어니까요^^. 미국이 이런거에 정말 철저하죠. 유럽스포츠는 10대부터 클럽팀 들어가서 돈벌고 그러는데(아마추어와 프로의 경계가 굉장히 모호함) 미국은 이 구분이 아주 철저. NCAA에 열광하는 것도 돈때문에 뛰는 프로와는 다른 순수한(?) 아마추어들의 경기라는 관념도 크구요.

수익배분을 제대로 해버리면 사실상 나이어린 친구들의 수준떨어지는 프로나 마찬가지인지라 그 특유의 메리트를 잃을 가능성도 높구요.

2019-01-23 10:23:51

팀입장에서는 당연한 이야기죠. 최대한 완성된 선수가 들어올수록 이익.

선수입장에서 돈을 못버는게 문제일뿐.

선수 실력향상은 대학이나 프로나 별 차이없다고 봅니다. NBA급 선수라면요.

2019-01-23 10:26:56

팀입장에선 대학4년 마치고를 선호

선수입장에선 고졸이나 원앤던을 선호

팬입장(저의 주관적 의견)에선 고졸이나 원앤던을 선호합니다.

왜냐면 선수를 오래오래 보고 싶거든요. 대학에서 많이 플레이를 하고 오면 선수수명이 그만큼 짧아지는거니까

2019-01-23 10:35:49

부상이나 병으로 갑자기 은퇴하거나 개인 사유로 일찍 접는 거 아니면 

선수 수명은 거의 40대 초중반까지죠. 

팀 입장에서는 다들 대졸 선수를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어린 나이에 들어와 가능성을 일찍 꽃피우고 팀 성적에 보탬이 되는 게 서로 최상이죠.

이건 말 그대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봅니다.  

2019-01-23 10:38:55

40대 초중반 오타시죠? 덜덜..

2019-01-23 11:37:19

역대로 봐도 40살이 넘게까지 선수생활 한 선수는 28명이 전부입니다. 

물론 미국 나이로요. 현역 중에서는 빈스카터와 노비츠키 단 두명만이 40을 넘었는데, 그나마 경기에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 있어요. 선수 수명이 거의 40대 초중반이라는건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2019-01-23 10:27:13

근데 이것도 케바케 인것 같아요 대학시절만 보면 실링을 그렇게 높게 보지 않았는데 nba와보니 갑자기 터지는 경우도 있는거 보면요
최근들어서는 카일쿠즈마가 오히려 빨리 nba에 들어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도 싶습니다

Updated at 2019-01-23 10:44:13

대학에서 오래뛰고 상위픽이라고 해서 성공한 횟수가 더 많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터질애들은 연령불문하고 터지더러구요. 고졸의 장벽을 막은 2006년 드랩1픽들을 보면 06년 바르냐니 09년 그리핀을 제외하면 대학 1년만 보낸 선수들뿐입니다. 고졸의 입성을 안막았다면 저들의 입단이 1년 앞당겨졌겠죠. 반이상은 나왔을거라고 봅니다. 학업을 빼고 온전히 농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프로입성은 선수에게 좋은 환경이라고 봅니다.

2019-01-23 11:02:19

이 글에 들어간 가정은 프로에서 4년과 대학 4년이 같다는 거죠.

nba 자체가 경쟁이 치열해져서 터지는데 리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이 필요해졌다고 봅니다.
탑 프로스펙트가 대학에서 뭘 준비하죠? 수준 낮은 선수들과 수준 낮은 훈련을 1년 더 하라고요? 맙소사...

픽 순위의 반등을 노리지 않는 이상 무조건 빨리 나와야죠

2019-01-23 11:12:29

저도 빨리 나오는것 자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은 결국 최근 4년간 학생들 간의 대결이고 수준이 떨어지는 선수가 훨씬 많기 때문에 그 중에 누가 정말 NBA에서 통할런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게 정확하다면 스틸픽이나 폭망하는 상위픽이란게 없겠죠.

결국엔 팀이나 선수나 가능성을 보고 시장에 나와서 검증해보는게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2019-01-23 12:06:32

러셀이나 랜들이라니...레이커스 팬은 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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