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Talk
/ / /
Xpert

06년 코비 35.4점 득점왕때 지금 하든 느낌이였나요?

 
  4086
2019-01-23 08:43:53

그 당시 코비의 경기는 못보고 81점 넣었다 이런 기사로만 접했었는데

요즘 하든보면 그냥 득점의 신이다 이런 생각만 들더라구요.

물론 둘의 차이점은 하든이 3점으로 올린 득점이 훨씬더 많다는 점인것 같네요.

하든의 활약을 보면 이게 사람인가 생각이 들기도...

그때 코비도 막을수가 없었겠네요. 3점 비율도 하든보다 낮은데 35점이상으로 한시즌을 보냈다니..

던지면 다 들어가는 느낌이였겠습니다.

코비도 참 대단한 선수였네요.

14
Comments
Updated at 2019-01-23 08:54:46

그보다는 그냥 다른 선수들이 코비 주고 멀뚱멀뚱 있고 코비 혼자 고군분투하고... 

가끔 경기 봤는데 감탄보다 답답하고 짠하다는 생각하면서 본 거 같아요;

 

수비가 정말 잘 막았는데, 수비 없는 것처럼 터프샷을 연속으로 꽂는게 멋있었죠.

WR
2019-01-23 09:11:07

소년가장느낌이였군요. 코비가 괜히 레전드가 아니네요.

2019-01-23 08:55:26

개인적으로 올 시즌 하든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짠했습니다.

WR
2019-01-23 09:12:02

짠하단 느낌이 공통된 의견이시네요. 코비가 팀성적만 좋았어도 그때 mvp하나 더 챙길수 있었겠습니다.

2019-01-23 09:11:52

당시 멤버들 얘기해봐야 입아프지만 그 멤버들 조차도 부상병동 이었습니다.

쵸코쾀도 부상,,,,하물며 뤀월튼 부상 후 복귀 했을 때조차 너무나 반가워서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였죠.

오래되서 가물가물하지만 코비의 초반 득점 페이스는 그리 임펙트가 크지 않았습니다.

중후반기 넘어가면서 플옵 힘들겠는데 싶을 때부터 미쳤죠. 하든이 지금 페이스로 시즌말까지 꾸준하게 밀어준다면 당시의 코비 득점쇼 느낌이 날 것 같긴합니다.

WR
2019-01-23 09:13:00

소년가장.. .코비 대단합니다. 지금 하든이 이 페이스로 끝까지 가야 06코비 느낌이군요..

Updated at 2019-01-23 09:52:42

잘막았는데 다넣는다 vs. 못막겠다

2019-01-23 09:58:54

하든이 현재 페이스대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면은 전 코비보다 더 대단한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비는 공격은 내가 할께 라고 느낌이었다면은

하든은 공격은 내가 이끌께.. 라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2019-01-23 10:05:21

공격에서 차지하는 비중 하든>코비

수비에서 차지하는 비중 코비>>>하든

당시 멤버,상황자체만을 본다면 코비가 좀 더 우울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01-23 10:14:37

암흑기시절 팀원은 진짜 코비빠지면 바로 뒤에서 1등인라인업이라..
하든보다 훨씬짠한 느낌이죠

Updated at 2019-01-23 10:17:23

상황은 코비가 더 우울했습니다. 

오돔 말고는 주전급 선수가 한명도 없었던 것 같네요.

부상으로 왔다갔다해도 에릭고든, 카펠라 등과 터커는 주전급인데, 당시 LA 상황은 심각했죠. 

코비는 어쩔 수 없이 고군분투하는 느낌이었고, 하든은 내가 최고인걸 보여주겠다 느낌이네요.  

어쨌든 공격력은 하든이 조금 더 좋은 것 같아요. 

2019-01-23 10:24:18

그래도 올시즌 하든은 공주면 슛이라도 넣어줄 선수가 있는데, 그때 레이커스는 슛이 좋다고 할만한 선수가 없는 수준이었고 (그나마 부야치치정도가 있긴하죠) 옥돔이 리딩을 조금씩하며 가끔 포텐을 터뜨리긴했지만 토탈폐끼침이라는 별명이 괜히 있었던게 아니죠.. 솔직히 나머지는 냉정히 nba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코비가 지금 휴스턴에오면 하든만큼 잘해줄지는 의문이지만, 하든이 당시 레이커스에서 코비만큼 잘해줄지도 의문이네요

2019-01-23 10:49:48

뭔가 선수들이 짠하다고 느껴진게 06년 코비를 비롯해 03년 티맥, 늑대대장시절의 가넷, 그리고 케빈 러브 이들이 무지막지한 스탯을 찍어도 동료지원이 부족해서 한계를 절감해야만 했죠.

Updated at 2019-01-23 11:18:54

위에 분들이 많이 언급하셨지만.... 최강의 소년가장이었습니다. 팀상황이 장난이 아니었죠...

부상선수도 많았고... 주전이나 벤치에서 나온 선수들이.. 머랄까 좀 제정신이 아닌거 같은?? 선수같지 않은??

머 그런 상황이었죠... 제일 기억에 남는건... 하프코트로 제대로 못넘어가다가.. 코비가 공 직접 받아 넘어갔던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그때에 저는 그냥 패스하지 말고 혼자하라고 응원 했습니다. 

당시 언론도 비슷한 표현을 많이 했구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