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주원이 지금의 엠비드 처럼 플레이 했다고 보면되나요?

스포 아니였나요..?
여튼 엠비드가 하킴 영상 엄청 봤다죠

기억이 희미한데 스포가 맞을수도 있습니다.

제 기억으론

기자 : 올 시즌 최고의 센터는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조던 : 패트릭 유잉

기자 : ?? 올라주원은?

조던 : 걘 SF잖아?

였던걸로...

갈매기급 스피드라니;; 그것만 해도 사기인데

포스트업도 엠비드보다 더 좋군요

슛만 치면,엠비드가 더 낫지 않을까요?
3점 옵션도 장착되어 있는..

그 시절은 빅맨은 3점을 던져서는 안 된다는 불문율이 강했던 시기라
3점은 논외로 봐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뛰면 3점도 던질 확률이 높지 싶습니다. 브룩 로페즈나 베인스처럼 3점 시도가 아예 없던 센터들의 사례만 보더라도 어느 정도 슛터치가 되는 선수들은 3점 장착이 가능하지 싶어요.

공감은 안 됩니다..

팩트는 3점을 안 던졌다는 거거든요..

(간간이 시도하기는 했고,의외로 좀 넣었습니다..)

이런 컴패리즌과

현역 선수,은퇴 선수 비교라는게,

다 이런저런 가상이라서 

생각의 차이,가지고 있는 근거의 차이는 어쩔 수 없는 것.

그냥 각자 다르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엠비드랑 비교하려는 건 아니구요 저는.

저는 예전에 야오밍 연습할 때 3점 척척 넣는 거 보고 경악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00년대에 뛰었던 야오밍도 실 경기에서는 3점슛을 던지지 않았던 선수였죠. 능력이 안되서라기보다 센터에게 요구되는 롤이 달랐기에 그랬을 겁니다.

3점 시도에 있어서 시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농구는 많이 변했고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브룩 로페즈 또한 8년차 시즌까지 3점 시도가 0.1개밖에 안 되는 평범한 센터였죠.
그리고 한 시즌만에 3점을 장착해서
나타났죠. 9년차 시즌에는 5.2개를
던졌습니다. 1, 2년차 어린 선수도 아니고 9년차 베테랑 선수가요.
시대가 이렇게 변하지 않았다면 로페즈의 3점슛에 대해서도 아무도 몰랐겠죠.

슛 자체는 엠비드가 더 낫습니다. 정확도나, 레인지 모두...

단 수비를 달고 던지는 미드레인지 풀업점퍼는 올라주원이 더 나았다고 봅니다.

그렇군요.
저는 예전에 휴스턴 우승 시절들 영상 내려받아서 봤던 게 전부라서요. 그 시즌 경기들 속에서는 슛이 생각 외로 무척 좋더라구요.

바스켓볼 레퍼런스에는 은퇴 직전의 01, 02 슈팅 차트밖에 안 나와 있어서 아쉽네요.
기록으로도 확인해보고 싶은데.

진짜 올라주원은

그런 스핀무브와 드리블,스텝 밟다가..

갑자기 풀업점퍼 올라가는데..

그 움직임까지도 너무 부드러웠고,

들어갈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엠비드가 하킴 스타일을 지향하는데 엠비드는 좀 몸이 둔한 느낌이 있습니다.

유잉의 몸으로 하킴의 플레이를 하는 느낌이에요

네. 전 차라리 근력을 키우고 유잉-던컨성 플레이를 했으면 하는데 본인의 꿈이 하킴인 거 같아요.

엠비드가 더 크고 힘이 좋으니까요 하킴은 7풋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