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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 인기없다고 느끼는게 선수탓은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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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 01:29:02

새로운 nba 팬들이 유입 된다고해도 결국 인기의 총량은 한정되있는데

르브론이란 선수가 15년간 인기의 파이를 차지하고 있어서 빼먹기 힘들고

미디어의 발달로 새로운 팬들이 유입되기 시작할때는 커리가 터졌죠

그러니 이 두 선수가 저물기 전까지는 탑급으로 올라오는건

정말 압도적인 실력과 퍼포먼스 그리고 스토리가 있어야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농구 스타일도 영향이 없을수 없죠

전 르브론과 커리의 공통점은 플레이가 시원시원하다고 느끼는데

하든은 진짜 농구 잘하는 농구도사인데 보기에 재밌는 스타일은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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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1-22 01:31:05

취향차이 아닐까요? 전 하든이 재밌습니다.

이런말씀 죄송하지만 커리는 재밌지가 않네요.

WR
2019-01-22 01:37:51

네 물론 모든 선수의 인기는 취향이죠

그런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으니 인기도 많은거니깐요

2019-01-22 01:32:59

하든이 압도적인 실력과 퍼포먼스는 보여주고 있으니까 앞으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어떻게 써나갈지 흥미롭게 지켜보겠습니다!

WR
2019-01-22 01:38:41

저도 얼마전 골스와의 연장 결승 3점 보고 하든한테 반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인식이 바뀌다보면 인기도 올라갈거같아요

2019-01-22 01:40:04

전 하든팬이지만, 커리만의 유머러스함과 폭발성, 르브론만의 강인함과 투지는 정말 최고입니다. 

WR
2019-01-22 01:45:46

선수들마다 장점이 다른거죠

2019-01-22 01:43:26

요즘에 경기하는거보면 사람들 반응 장난아닌데요?

뭐가 재미없다는건지요 

WR
2019-01-22 01:48:02

그런식의 반응이 오히려 이상한거같아요

그냥 경기보는 사람들의 감상이 재미가 없다는건데

왜 재미를 못 느끼냐 농구를 잘 몰라서 그렇다

농구 잘 못하고 잘 몰라도 느낄수 있는 재미라는게 있죠

2019-01-22 01:56:45

재미없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충분히 계실수도 있고 재밌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충분히 계실수 있죠 그건 하든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선수에게 적용된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하든은 그냥 와 잘한다!! 였다가 저x를 어떻게 막으란거야!! 였다가 요즘은 상대팀들이 어떤 수비전술 들고 나오나 보는 재미에 봅니다

2019-01-22 01:59:36

최근 골스와 휴스턴의 경기에서 하든의 역대급 퍼포먼스가 생각나 회사 후배에게 그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여줬습니다. 털보 칭찬 계속하면서요.
후배는 농구 잘 모르는 친군데 커리보먄 와와 하더라구요 재도 장난아닌데요 이러면서...
조금 씁슬했지만 저도 커리로 입문했고, 하든은 처음에 빈라덴같다고 느끼기도 했기에 이해는 가더군요.
하지만 털보의 매력은 플레이를 알면알수록 경기를 보면볼수록 대단하고 번뜩이는 플레이를 한다는것 같습니다. 이 또한 취향차이겠습니다만요.

Updated at 2019-01-22 02:31:16

압도적인 실력이 꼭 인기랑 이어지는건 아니어서.... 

나얼팬이 방탄은 노래도 못하고 별로인데 인기 왜있는거임? 하는거랑 별반 다르지 않죠

대중성이나 스타성, 인지도를 실력이랑 결부시키는거 자체가 성립이 안돼요.

헐크호건이나 맥그리거가 실력이 압도적으로 출중해서 최고의 인기는 아니었으니까요

팬들의 피를 끓어당기는 그 스타성...그것을 타고나는것 또한 재능이죠. 하든은 그런 재능이 부족할뿐이에요.

2019-01-22 02:47:11

맞습니다. 실력이 있어야 인기도 따르지만 실력이 인기와 비례하는건 절대 아니거든요.느바의 열성팬이 샤크냐 던컨이냐를 놓고 논의를 하면 끝도 없는 키배가 벌어지겠지만 한발짝 물러나서 별 관심없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샤크는 알아도 던컨은 모를 사람이 태반이거든요. 이게 스타성의 차이인거죠

2019-01-22 02:48:18

비유드시는 것을 보면서 왠지 면접을 되게 잘보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농구와 상관없는 얘기였네요. 제가 재취업준비중이라 글을 통해서 내공이 느껴져 그만.. 앗

2019-01-22 02:34:43

인기는 선수의 성격이나 쇼맨십도 중요한것 같아요. 하든이나 갈매기는 그런게 좀 부족하죠. 코비,카터가 실력도 되지만 그런면이 참 좋았죠

2019-01-22 04:31:10

한 열번 읽어보니까

하든을 옹호하는 글이란 걸 알겠습니다.


Updated at 2019-01-22 04:53:25

뭐 가장 큰 이유야 외모.

 

두번째는 파이널 출장 유무. 

 

세번째가 플레이 스타일. 

 

저도 하든 플레이를 감탄하면서 보긴 합니다만...

 

선수 스타일 중에 잘하는데 그 잘하는걸 아는 사람은 아는~ 이런 스타일의 선수들이 있습니다.

 

야구 선수라면 조이 보토가 있겠고, 복싱 선수 중에 메이웨더... 

이미지 상 좀 더 논란이 없을 만한 선수를 꼽자면 복싱은 레녹스 루이스 같은 선수가 있겠고.

트라웃 같은 경우는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선수이지만, 인기는 많이 떨어집니다. 

 

하든 처럼 잘하긴 엄청 잘하는데 인기는 없는 선수가 그렇게 드문 현상은 아닙니다. 

 

삥뜯기 때문에 안티 생기는 거야, 어쩔수 없는거고, 안티 때문에 인기가 적다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르브론도 커리어 내내 리딩 하지 말라는 안티들에게 시달렸고.

커리도 지금까지는 파이널 새가슴 이라고 까이고 있죠. 

2019-01-22 08:04:12

인기의 가장 큰 이유는 외모랑 묘기성 플레이가 아닐까 싶어요.
여사친들한테 커,하,릅 플레이 보여준적있는데 슛을 멀리서 쏜다 = 잘한다란 인식을 가진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잘생긴 커리를 더 좋아하고 하든은 턱수염때문에 징그럽다하고... 르브론도 외모면에선 그렇더라고요. 그련의미에서 르브론의 인기는 순수실력으로 쌓은거 같아 대단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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