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즌스 투입이 상수인 이유는 템포싸움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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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15:10:09
골스가 하이템포로 가져가는 경기는 압도적으로 상대를 박살내는팀이라
사실 골스를 그래도 좀 이길수 있는 방법은 진흙탕 농구식으로
최대한 템포를 느리게 가져가면서 상대 템포마져 죽이는식의 농구를
해야 그래도 좀 가능성이 보이는데
커즌스는 또 느림템포의 피지컬한 농구로 가면 더 잘하는타입이라..
오히려 템포가 이전보다 낮아져도 더욱 무섭게 다가오네요...
실제로 클리퍼스 경기에서 일부러 템포를 느리게 가져가면서
골스를 나름대로 전략적으로 공략해봣는데
오히려 커즌스가 신나서 그 느린템포에 날뛰고 있으니..
즉 이제는 골스가 꼭 하이템포만 가져가는게 아니라
느린 진흙탕 농구에도 대안이 확실히 있기때문에..
대체 뭘로 이팀을 이겨야 하는지 도저히 답이 안보이네요...
진짜 하든의 그날처럼 선수 한명이 신내림 받아서 쏘면 다들어가는식이
아닌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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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왔던 해에도 많이 보였던 글이네요..
다른팀은 과연 이팀을 플옵에서 어떻게 4번이겨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