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르브론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 점이 부상 걱정이 없던거였습니다. 시합중에 발목이 돌아가도 걱정이 되기보다는 오늘은 출장시간이 조금 줄어들겠구나였죠 그래서 크리스마스 매치일 때도 4쿼터에 당연히 올줄 알았는데 그 이후로 계속 결장중이죠.. 나이도 나이인만큼 조심히해서 복귀하는게 맞다고 보지만 금강불괴라는 타이틀에 금이가는거 같아서 슬프네요
흠... 여태까지, 누적 피로도 그리 높은 선수가, 매년 마구 뛰어다닌 게 비정상이라 봐야할 정도라서요.
이제 인간 영역으로 내려오려나 봅니다.
이번에 쉬면서 피로도 좀 풀렸으면 좋겠네요..
사타구니 다쳐본 형 왈로는 걸을떼마다 옆에서 누가 전기쏜다고 그러던데요 1년 더 갔다고...
웃기면서 슬프네요
그래도 무릎, 발목 쪽이 아니라 다행으로 봐야할지...
그죠.... 풀옾은 꼭 갔으면 좋겠습니다
파이널이 8시즌 연속이었죠?16년차에...덜덜 그동안 고장안난게 신기합니다.
진짜 작년 플레이오프는 2k하는줄 알았습니다.. 7차전마다 풀로 뛰겠다는 마음가짐...
작년에 사타구니 다쳐봤는데 엄청 신경 쓰이던.. 치료 받을때 주사 맞을때 자괴감까지 덤으로 오고욧
아....
르브론안티지만 나이도 나이고 누적생각하면 솔직히 이정도는 예상했어야하죠 르브론에게 원인을 찾을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나이도 나이지만 작년에 많은 출전시간에 풀타임을 뛰길래 솔직히 충분히 견뎌줄거라 생각했습니다..
복귀 이후가 중요할거 같아요.
참 일희일비가 심하네요. 여태껏 이런 부상 한번도 없었는데, 한번 당했다고 이런 글 올라오는거 보니..씁쓸함니다
음... 일희일비는 아니지않나요..? 넘버원 금강불괴를 놓친거 같아서 아쉬운 맘에 쓴건데..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일희일비가 아니라 여태컷 장기부상 한번 끊지않던 금강불괴의 체력을 가진 선수기에 더욱 아쉬움이 클수밖에 없지요. 0과 1은 다르니까요..
지금까지 이미충분히금강불괴아닌가요 이정도누적에 이런부상없었던게 역대급아닌가요 30년가까이 이런선수 저는본적이없는데요
칼말론이나 존스탁턴에 비하면 한수 아래라고 생각합니다칼말론 존스탁턴은 커리어 대부분을 80경기 이상 뛰었는데 르브론은 80경기 이상 뛴적이 3시즌밖에 없죠 큰부상은 없었지망 자잘한 부상은 좀 있었죠
활동량자체가틀린데 비교대상이댈까합니다 한수아래라니요 르브론이이런소리를듣는군요 참고로전르브론싫어합니다 팬아닙니다
말론이 전경기 출장이 10번이고 80번 넘게 출전한 시즌이 17시즌입니다스탁턴은 전경기 출전이 17번이고 로 80번 넘게 출전한 경기도 동일하게 17번이거요르브론은 전경기 출전이 작년 한번이고 80경기는 3번이고요이정도면 엄청난 차이죠 비교하기도 뭐한 수준입니다
그죠 그런데 이제 던컨님 말씀처럼 말론, 스탁턴급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아쉬울거 같아서요..
이제는 아니죠. 회복력은 둘째치고 다친 것부터 별다른 이유 없이 그냥 혼자 넘어져서 다친 건데...
중계 잠깐 놓친사이에 부상이라길래 평소같은건줄 알고 금방 들어오겠지했었네요
칼 말론과 존 스탁턴이 자기관리로 부상을 안당하는 쪽의 철인이었다면 르브론은 부상을 당하지만 몸뚱아리가 '철컥'하면서 그걸 이겨내는 쪽이라서 금강불괴라는 말에는 더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게 조금 하락한걸 부정할 순 없네요.
분명 발목이 돌아갔는데 멀쩡한거보면 신기하더라고요
보통 말년으로 가면서 한번에 훅가는 무릎이나 아킬레스 부상은 아니라서 불행 중 다행이긴 합니다만 그동안 르브론이 저런식으로 다친 적이 없던걸 감안하면 이제 시작일수도 있는거구요.
그니까요... 고질적으로 부상이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사타구니는 전성기였어도 앓아 누웠을겁니다
앞으로 최대 3주 더 쉰다는소식이 있던데 아쉽네요
흠... 여태까지, 누적 피로도 그리 높은 선수가, 매년 마구 뛰어다닌 게 비정상이라 봐야할 정도라서요.
이제 인간 영역으로 내려오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