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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후에 쌓는 커리어기록의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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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1-12 17:29:25

근래에 은퇴한 2000년대 레전드,그리고 커리어 말년의 선수들 통산득점을 기준으로 잡아보았습니다.

30대이후 총득점/커리어 총득점(커리어 대비 30대이후 비율)

 

코비 12024/33643(35.7%)
노비 14240/31230(45.6%)
오닐 9962/28596(34.8%)
던컨 11807/26496(44.6%)
피어스 11022/26397(41.2%)
가넷 8734/26071(33.5%)
멜로 5593/25551(21.9%)
카터 12241/25141(48.7%)
알렌 10960/24505(44.7%)
앤써 7630/24368(31.3%)
웨이드 8610/22518(38.2%)
티맥 1092/18381(5.9%)

 

대게 30대 이후가 30~40%범위입니다.정말 커리어를 오래 가져가면 40~50%...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제 30대인 88년생인 커리,듀란트,웨스트브룩은 지난시즌까지 쌓은 기록이 커리어의 60%에 다다른 것이라 예상할 수 있고 한살 어린 하든,드로잔은 막 반환점을 지났겠네요.물론 선수마다 케바케가 큽니다.티맥은 쌓은 커리어 대부분이 20대 커리어네요...압둘자바,말론,내쉬는 30대 이후가 50%가 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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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1-12 17:35:31

내쉬가 궁금했는데 역시...
말론은 30대가 대단한데 20대도 으마으마하니까 1등이군요

Updated at 2019-01-12 17:45:56

내쉬 대기만성의 표본

근데 코비 노비 하니까 느낌이 좀 이상하네요 ^^

Updated at 2019-01-12 18:06:58

WS로 보면 대강 전체 경력 누적량의 25% 정도를 30대에 쌓더군요.

다만 선수의 기량 커브에 비해 위상 커브는 좀 늦게 내려가는 경우가 많으니 이런저런 평가나 개인 수상이나 타이틀, '해당 선수의 외적 평판을 보고 합류하는 선수들로' 인한 동료복 같은 건 30대 때 더 좋긴 할 겁니다. 득점 같은 경우도 그렇죠. 지금까지 어마어마한 경력을 쌓은 슈퍼스타는 다른 플레이 좀 희생하고 득점에만 집중해도 용인되는 경향이 있으니까 실제 기량 커브에 비해 득점 커브는 뒤늦게 기울어지겠죠. 그만큼 평가도 기량 하락에 비해서는 양호하게 보전될 테고요.

2019-01-12 18:13:13

조던도 궁금하네요

WR
2019-01-12 20:55:41

조던은 10751/32292(33.3%)네요

2019-01-12 18:30:44

알렌이 생각보다 엄청 높군요

2019-01-12 19:12:10

코비가 아킬레스만없었어도 하는 아쉬움이..
코비생각해보면 릅도 기량이 확 저하되면 빠르게은퇴할수도 있을것같습니다

2019-01-12 21:39:31

당연한 얘기지만 올타임급 선수의 커리어는 30대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봅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30대에 진입하지 않은 선수의 올타임 논의는 좀 이른감이 있다고 보여지고요
건강하게 오래뛰는게 재능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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