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의 3점슛 문제

하지만 (내년에) 클탐이 오면 어떨까?

내년에 탐슨 나오기만을 기대합니다 3점에 수비까지 한방에 해결될거 같네요

안정적인 3점슈터가 없으니까 가비지가 잘 나오지 않고 쫓아갈 때도 추격하기가 어려워진다는 말씀에 공감하고요.. 향후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는, 저는 3와 D 중에 하나라도 더더욱 잘되면 가비지도 잘 나고 추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고 생각하는데요..

지난 시즌 캐브스의 경우가 안정적인 3점슈터가 있어서 클러치에 코버 활약이 상당히 좋았고, 추격할 때에도 코버의 그래비티가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보고요..(쿠즈마가 3점이 좋으면 정말 딱일텐데 현재적으로는 요원하네요ㅠ) 얼마전 똑같은 네츠전에 썬더가 4쿼터에 20점차 넘는 점수를 따라잡은 것 역시 폴조지의 미친 슛감이 바탕이 되었죠. 암튼 3점으로 가비지내는/따라잡는 경우가 가능할 것이고요..

최근 썬더가 경기 가비지를 내는 방식이 그냥 수비에서 엄청나게 턴오버를 유발하면서 게임을 가져가는 방식인데요.. 썬더가 3점 좋은 팀이 아님에도 수비가 워낙 좋아버리니까 그 수비를 바탕으로 페이스 올려서 쉬운 득점을 하면서 가비지를 만들더군요.

3와 D 중 둘중 하나라도 꽉 잡으면 점수차 벌어져도 추격하기가 그래도 쉬울텐데, 현재 레이커스 3&D의 중추가 되어주어야 하는 스팟에서 KCP와 하트 둘다 3와 D 양쪽 모두 폼이 좋지 않죠. 솔직히 KCP와 하트가 너무 못하고 있는 문제라서 KCP와 하트 스팟이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하는 문제라고 보고, 잉그램이 복귀하면 그래도 D에서 조금은 나아질 부분은 있는 것 같고, 하트를 틀드시키지 않을 생각이라면, KCP를 틀드해서 업그레이드를 하거나(아리자가 정말 딱이었는데요...ㅠ KCP를 코버로 바꿀 수 있었으면 그것도 업그레이드였을 거라 보고요..) KCP/하트가 자기폼을 찾아야 되는 문제 같아요. 그런데 KCP는 자기 폼을 찾는다 해도 커리어 3점이 35% 정도 되는 선수라 3점이 안정적이기는 힘든 것 같고, 수비폼이라도 좀 찾았으면 좋겟네요..

사실 이번 시즌은 진지하게 우승 노리기는 힘드니 

FA로 꼭 슈팅 기반의 선수를 데려와주길 바라네요.

레이커스가 앞으로 우승을 노릴 때 

가장 큰 걸림돌은 결국 슛 (3점, 자유투) 이라고 봅니다.

명상할 시간에 자유투 연습부터 하는게...

3점은 안좋은편은 아니죠. 그냥 리그평균수준이죠.

3점슛은 뭐.. 그러려니 하는데

자유투는 화가 납니다.

3점은 뭐... 기대에 비해 좋은거 같은데 자유투가 너무 심각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