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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론조볼은 어떤 선수가 되어있을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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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19 14:01:57

 번뜩이는 트랜지션 상황에서 패스와 넓은 코트비전으로 오픈인 동료를 어느 누구보다 빠르게 찾는 능력, 그리고 경험치를 먹으면 더 발전할 수 있는 수비력은 장점인데..

하프코트 오펜스에서는 닌자 수준의 존재감을 보일 때가 많고. 골밑 돌파 마무리 최하위. 가드 중 자유투 능력 최하위. 슈팅능력 하위, 드리블링이 썩 좋지 못하고, 1:1 능력의 부재,    이게 제가 보는 현재 단점인데..

 

 장점이 확실한 만큼 단점도 너무 치명적이고 확실해서, 어떤 유형의 선수로 살아남을 지를 모르겠네요. 

 돌파가 가능했다면, 걱정도 안됐겠지만, 이 선수는 돌파는 포기해야 될 선수같아서 론도와는 거리가 먼 선수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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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8-12-19 14:07:31

볼소유가 적고 디시전 메이킹이 빨라서 르브론과 스타일적으로 잘 맞는 포가인건 맞는데 론조볼 개인의 성장 측면에서 보면 이래저래 아쉬운 상황인거 같네요. 지난 시즌 대비 핸들러 롤을 너무 내려 놨더군요 ...

2018-12-19 14:23:18

네, 대신에 스크리너로 많이 롤수행을 맡던데
르브론이 와서 일캐 롤 변화를 준건지, 본인 스타일이 핸들러보다는 포인트포워드 스러운? 스크린 앤드 패스 링스 혹은 캐치앤슛에 롤을 한정지은건지

발전방향을 이렇게 잡은건지 아니면 어쩔수 없이 이 롤로 변형을 준건지 그것까진 모르겠습니다.

볼의 팬으로서 선수 발전방향이 아얘 이렇게 잡힌거였으면 합니다. 훨씬 자연스럽고 적응도 잘 하는것 같습니다 작년롤보다는요.

2018-12-19 14:35:10

결국 당장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만을 살리기 위한 변화라고 보는데 이렇게 성장하면 론조볼은 앞으로 올스타 레벨로는 못 오를거 같아요. 그냥 전형적인 가자미류 선수가 되는거죠.

2018-12-19 14:14:06

쿠로코의 농구의 주인공 쿠로코 같습니다. 지금은요..

2018-12-19 14:17:37

성장한다는가정하에 사이즈좋고 수비력좋고 슛더안좋아진 루비오라고 생각합니다

2018-12-19 14:18:18

론조 너무 좋아하는데 시원시원하게 득점하는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하다못해 오늘만큼의 득점력을 계속 보여주던가

론조에게 it의 공격력이 있었다면 어땟을까... 계속 경기보면서 가정하게 되더라구요

2018-12-19 14:18:31

아직 젊고 운동능력이 괜찮아서 노력하여 돌파시 볼 키핑과 골밑 마무리만 좋아져도 여러모로 위협적일 것 같아요. 아직 좀 골밑에서 요령이 없어 보여서 그렇지.

Updated at 2018-12-19 14:38:11

잘하면 오늘정도 스탯
못하면 위싱턴전 정도의 선수.
수비 괜찮은 욕심없는 선수.

2018-12-19 14:51:13

2픽이라 아쉽긴 하지만 이런 스타일로 꽤 롱런 할 것 같습니다.
연차 쌓이면서 오픈 3점 잘 깎아서 최종 리빙스턴 정도 위상이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2018-12-19 15:01:16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피지컬 적인 것이 아니기에 롱런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매직이 여태 그래왔던 것처럼 팍팍 밀어주고 맞는 퍼즐들 사와서 끼워 맞춰준다면 대성할 수 있을 것 같구요. 다만 미래에 FA시장에 나왔을 때 다른 팀들이 달려들만큼 매력이 있는 선수인가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2018-12-19 15:08:12

그래도 론조볼 오늘 4쿼터에 오픈3점 실패하고서 바로 리바운드된거 받아서 2번째때 바로 올라가서 넣는거보고 오 이자식 많이 좋아지고 있네 생각은 들더라고요. 일종에 속된말로 쫄보마인드가 점점 사라지고있는거 같아서요.

2018-12-19 15:23:55

좋은 선수로 리그에 오래 남을 것 같긴 한데, 올스타급이나 올NBA팀급 선수가 되는건 상상하기 어렵긴해요.

2018-12-19 16:03:24

오펜스가 나아지면 올스타 포텐이죠. 오펜스라는것이 스탯뿐 아니라 보여지는 임팩에서 엄청난 차이를 주기 때문인데, 크게 보면 3점과 마무리입니다. 슛은 아예 없는 선수가 아니라 쏘면서 결국 늘긴 할거고 마무리는 기초가 없는거 같은데 덩크 비중을 늘리면서 플로터등 레이업을 대체할 옵션을 개발해야 합니다. 파울겟은 큰 의미가 없는게 자유투가 너무 안좋거든요. 그리고 제가 봤을때는 지공에서 절대 허접한 선수가 아닙니다. 패스 타이밍이 좋고 스피드와 타이밍을 적절히 섞어 충분히 벗겨낼 수 있는 돌파력도 있어요. 이건 근데 결국 소극적인 경기 태도를 극복하느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스스로 포지션에 관여하지 않으려는 버릇이 너무 치명적이에요.

2018-12-19 16:48:59

근데 사실 대학때 모습보면 삼점슛이 약점이 아니라 가공할만한 수준이었거든요. 스탯만 봐도 TS가 거의 대학 1년차중에 역대급을 달리는 수준이었고, 일단 운동능력, 사이즈, BQ 타고나서 바꿀 수 없는 것들을 워낙 좋게 타고 났기 때문에 결국은 올라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슛팅폼은 제발좀 바꿔줬으면 좋겠네요, 피지컬을 전혀 못살리는 폼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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