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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 터커 공격할 때 위치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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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18:23:32

최근 하든과 함께 휴스턴 반등의 중심에 서고 있는 PJ 터커에 대한 질문입니다. 코너 3점, 수비에서 허슬과 컷인 등 궂은일을 홀로 도맡으며 휴스턴의 보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터커가 공격력이 좋은 유형의 선수는 아니지만 코너 3점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던데.. 공격 시에 위치를 보면 항상 코너에 있더군요... 이게 왜 그런지 설명해주실 분 계신가요? 코너 3점슛 성공률이 좋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휴스턴 팀 공격 시스템상 터커가 코너에 위치할 수 밖에 없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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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2-18 18:42:07

탑은 하든과 폴이있고 하든이 탑에서 아이솔 후 돌파하면 사이드 수비가 하든에게 집중되면 코너에서 오픈찬스가 나게되죠

WR
2018-12-18 18:46:58

아 그런 개념이군요. 고맙습니다 

2018-12-18 19:14:22

터커는 피나는 후천적 노력으로 지금의 외곽슈팅을 장착한 선수입니다. 대학 시절에는 3점은 없던 그냥 언더사이즈 빅맨이었고 그래서 리그 정착에 실패했지만, 유럽을 떠돌면서 놀랍게도 외곽슛을 장착하고 웨이트를 감량하며 3번으로 포지션까지 컨버전한거죠. 특히 무엇보다 코너 3점을 집중적으로 연마해 장착했고, 그래서 NBA 리턴 후에는 주로 코너에서 3점 던지는 게 그의 주요 롤이 된겁니다.

Updated at 2018-12-19 00:24:18

스페이싱 입니다. 코너 3점이 좋은 터커가 코너에 짱박히면 순간 돌파가 강한 털보가 골밑 들어가기가 편합니다. 수비가 조이면 킥아웃, 터너 3점에 쫄아서 헬프 안오고 붙어 있으면 엘리웁 또는 플로터 등. 아무나 거기 있는다고 스페이싱 효과가 나오진 않을거고 터커 코너3점이 좋기에 노릴 수 있는 효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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