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서브룩의 논란은 플옵에서의 성적이 결정하겠지요

웨스트브룩의 스탯이 팀 전체의 효율과 연관있느냐 하는 문제이니 저 역시도 성적과 상관 있다고 봅니다.

플옵 무대 올라가서도 트리플더블 밥먹듯이 하면서 우승을 차지하면 okc의 방향과 서브룩의 플레이방향이 옳았다는 증명이 될 것이고, 그게 아니라 이번에도 1라운드에서 떨어진다면 그 화려한 볼륨 스탯이 과연 의미가 있었던 건지 되짚어야할 상황이 되겠지요.

특히 이번 시즌은 팀 구성이 작년보다 오히려 더 좋아졌으니 팀이나 서브룩이나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을테니까요.

정답입니다..
결국에는 1옵션 선수에 스텟 혹은 플레이스타일에 말이 많으면 결과로 증명하는수 밖에 없죠..
몇년전부터 르브론 어쩌로 저쩌고 르브론은 이제 리딩 안해야한다 어쩌고 저쩌고 결국 르브론은 플옵가서 캐리하면 쥐구명으로 들어가는 말이였죠.
결국 1옵션 선수를 의해서 팀 전술은 맞춰지기 마련이고 그 전술 시스템으로 어떤 성적을 내는냐가 결국 그 선수의 가치니까요.
재작년,작년이면 몰라도 올하처럼 로스터가 안정적인 상황에서는 결국 플옵에서 증명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만약 웨스트브룩이 플옵에서도 조금 떨어지는 활약을 한다고 해도 지금같은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고 보네요.
물론 그렇게 되면 비판이 생길수밖에 없겠지만 말이죠...

정답이죠.
아래 웨스트브룩 관련 글 댓글에도 달았지만, 결국 자기가 팀 성적으로 입증해야합니다. 르브론이 어떻다 저떻다, 2010년대초 코비는 주축으로 안 된다 했지만 성적으로 둘다 입증을 했죠. 물론 세컨/써드 옵션들에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있었지만 위 두 선수들이 ‘우승 팀의 주축으로 우승을 일궈냈다.’ 라는 덴 어떤 이견도 없을겁니다. 웨스트브룩도 결과물로 보여준다면 (물론 결과물을 만드는 데에 너무나 힘든 여정의 길이지만) 논란은 훨씬 줄어들 겁니다.

뭐... 그래도 깔 사람은 까겠지만요.

스탯에 신경쓸 여유가 없는 플옵무대에서 진가를 보여줘야 의심을 불식시킬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