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휴스턴 부진의 원인은 뭘까요?

Comments

2018-12-18 00:26:19

Cp3의 부상이후 회복 문제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시 올라가리라 획신합니다!

2018-12-18 00:27:30

폴과 고든의 성적이.. 특히 고든 성적이 처참합니다.
오히려 지금은 5할 맞추고 있는 게 더 신기해요.

2018-12-18 00:28:15

CP3하고 고든의 부진이 크죠

2018-12-18 00:36:47

애니스가 아리자 마이너버전이고 음바무테까 빠지니까 수비로테이션에 수비가 약해졌조. 아리자와 음바무테가 3-4번을 맡아줬서 터커가 부담이 적었조. 수비라는게 한쪽에서 약점이 발생하면 그 구멍이 커지기 마련이조. 음바무테가 있어서 요소요소에서 수비리듬이 유지가 됬든데 말이조. 거기다 시즌초 네네도 부상으로 못나오다니 독인출신의 신인선수를 쓸수밖에 없었조. 그린도 시즌초부터 부상이라 제컨디션인 적이 별로 없었고 아무튼 작년보다 수비가 눈에 띄기 안좋아졌조. 그나마 최근에는 수비가 좋아지고 있어서 어느정도 상승세를 타고있는거조

2018-12-18 00:37:48

크리스폴의 맥스

2018-12-18 00:58:38

다른것보다 폴이랑 고든이 이전만큼 못해주는게 크죠...다른 자원들 때문에 못이긴건 아니라고봅니다

2018-12-18 03:09:05

작년 휴스턴은 수비도 수비지만 받은 거 이상으로 돌려주는 3점 공격력이 핵심이었습니다. 수비 부실로 언급은 잘 안되지만 올해 폴과 고든 3점이 망한게 크다고 봅니다.

2018-12-18 03:49:29

폴은 3점이 다소 저조하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망하진 않았습니다(38.1% -> 34.8%). 그보단 장기인 동네 한바퀴 돌다 페이더웨이 등 미드레인지 게임이 제대로 말을 듣지 않고 있으며 골밑까지 도달 후 던지는 러너 역시 번번히 빗나가고 있는게 큽니다. 영향력은 작지만 자유투 성공률이 10% 이상 하락한 점도 있고요.

일단 자유투가 저조한 점과 페이더웨이가 짧은 경우가 많은 것은 노쇠화에 따른 체력 저하로 볼 수도 있지만, 경기 초반에 계속 튕겨나가다가 후반에 감잡는 경우가 종종 나오는 것으로 볼때 체력보다는 아무래도 팔꿈치 건염에 따른 영향이 좀 크지 않나 합니다. 또는... 골밑 마무리가 좋지 않고 드리블시 공을 흘리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볼때 손가락 신경 같은데 혹시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도 좀 들긴 하구요.

Updated at 2018-12-18 06:43:12

작년에는 아리자 - 터커 - 음바무테이가 로테이션으로 준수한 윙디펜더와 3점으로 공수에서 활약을 해줬고 CP3 합류로 하든의 리딩 부담이 줄었죠. 올해는 아리자, 음바무테이 공백에 CP3도 폼이 작년만 못 하고 고든은 아직도 삽질 중이고 거기다가 번갈아 가면서 멤버들이 부상으로 결장했고요. 40밀 받는 CP3가 회춘하지 않는 이상 올해는 힘든 시즌이 될 것 같네요.

2018-12-18 08:22:49

폴이 문제죠. 풀맥스를 받으면 샐러리때문에 로스터 뎁스가 얇아지는데, 올스타급 활약을 해도 모자랍니다. 하드캐리 수준으로 해야죠. 부상여파든 노쇠화든 어떤식으로든 문제가 되겠죠.

2018-12-18 09:06:24

적어도 올시즌만큼은 폴이 맥스 아니었어도 로스터 똑같았을 겁니다. 폴이 미니멈이라도 받지 않는 이상 FA 영입은 불가능했고, 아리자를 잡으려고 해도 폴 연봉을 20M 언더로 묶었어야 가능한데 네임밸류, 선수협 회장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하면 저 정도 페이컷은 불가능이죠. 바아무테는 부상 후유증 이슈 때문에 애초에 잡을수가 없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