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킹스의 가능한 트레이드 카드들
해외 포럼에서 구단 측이 킹스 선수들을 이렇게 봐줬으면 하는 좋겠다.는 글이 있었는데, 저랑 생각이 비슷해서 살짝 옮겨봅니다.
https://community.kingsfans.com/threads/sf-trades.70462/page-11#post-1418353 요 글인데요.
* 절대 트레이드 불가: 팍스, 배글리
* 트레이드 불가/하지만 정말 말도 안 되게 좋은 조건 들어오면 생각해볼 수 있음: 보그다노비치, 힐드, 자일스
* 중요한 트레이드라면 가능: 비엘리차, 셤퍼트
* 판단 불가/ 구단이 장기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WCS
* 젊은 트레이드가능한 선수들: 요기 페럴, 저스틴 잭슨, 프랭크 메이슨, 스칼 라비시에
* 만기계약: 랜돌프, 쿠포스, 벤맥
대체로 저와 생각이 비슷한데, 저는 비엘리차까지도 어지간하면 트레이드 불가인 것 같고, 셤퍼트랑 WCS, 저스틴 잭슨도 지금 상황에선 빼기 애매하다... 쪽이에요. (지금 팀웍이 너무 좋아서 말이죠. WCS는 11월에 한참 비판했더니 요샌 또 날아다녀서...)
그렇다면 사실 부담없이? 트레이드할 수 있는 선수들은
(1) 젊은 롤플레이어: 페럴, 메이슨, 라비시에
(2) 만기계약: 랜돌프(11.7mil), 쿠포스(8.7mil), 벤맥(5.5mil)
(3) 올해 드래프트 2라운드 3장
요 정도가 되겠네요.
시즌 전엔 별 기대 안 했는데, 시즌 초에도 곧 DTD하겠지 했는데, 지금까지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솔직히 팬인 저도 욕심이 납니다. 한 선수 정도만 잘 데려오면 진지하게 플옵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하지만 킹스 입장에서는 지금 팀웍은 깨고 싶지 않을 거고, 이번 오프시즌 FA를 대비해 대형 계약은 어지간하면 꺼리는 편이고, 카드는 젊은 롤플레이어 + 만기 계약(합치면 25mil도 넘고 샐캡도 남아있지만...) + 2라운드 픽밖에 없다고 하면... 입맛에 맞는 트레이드가 거의 없을 것 같긴 해요.
아마 이대로 시즌을 끝까지 가고 만료 카드도 그대로 갈 가능성도 꽤 높아보이고요. 아니면 트레이드 마감 기한 부근에 플옵이 힘들어진 어떤 팀이 샐러리 절감을 노린다면 만기계약+2라운드 픽으로 대형 계약+1라운드 픽을 받아오는 식의 트레이드를 할 가능성 정도만 조금 있어보이네요.
물론 그래도 팬으로서는 시즌 중 전력 강화가 있으면 좋겠다 싶지만요. 어떻게 될 지 두고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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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포워드가 약하더군요. 실제로 클러치에 털릴때보면
대부분 2-3번에서 균열을 만들어내고.. 슘퍼트가 82경기내내 3번까지 스위치할수도 없고
저잭은 너무 어리버리하고.. 아리자가 가장 필요한팀이 킹스였을수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