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서스경기 리캡 번역] 필라델피아 @ 클리블랜드
지미 버틀러의 복귀는 필라델피아 팀동료에게는 최고였다.
벤 시몬스가 22득점,11리바운드,14어시스트로 올시즌 3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고 조엘 엠비드가 24득점을 거두면서 식서스는 128-105로 클리블랜드에 승리했다.
지미 버틀러는 사타구니 통증으로 2경기 결장(이기간동안 식서스는 2패기록)한 이후 복귀해 19득점을 기록했다.
버틀러는 6/10의 야투율과 3개의 삼점슛을 성공시켰다. 지미는 시몬스에게 공로를 돌렸다.
버틀러왈 - 벤은 항상 우리를 위해 패스를 하지요. 그가 이렇게 행동할 때 모든 선수들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습니다.
시몬스왈 - 지미가 컴백함으로 우리는 써먹을 공격 옵션을 가진 선수가 다양해졌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공격적으로 나가면서 동시에 득점할 수 있는 선수를 찾아 볼을 돌렸죠.
숫자는 숫자일 뿐이에요. 그래도 스탯이 이쁘니 보기 좋네요.
식서스에선 랜드리 샤멧이 16점을 보탰고 JJ 레딕은 14득점을, 윌슨 챈들러가 11득점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에선 세디 오스만과 조단 클락슨이 각각 18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로드니 후드와 매튜 델라베도바가 각각 13득점을, 루키 포인트 가드 콜린 색스턴이 12점을 보탰다.
필라델피아는 오늘도 13점차의 리드를 날리고 3쿼터 후반 86-85로 쫓겼다.
식서스는 3쿼터 중반까지 86-73으로 앞섰으나 클리블랜드는 래리 낸스 주니어의 덩크로 마무리짓는 12-0런으로 추격했다. 윌슨 챈들러가 코너에서 3점슛을 성공시킴으로써 식서스는 이 위기를 벗어났다.
래리 드류 감독왈 - 실수에 의한 실점은 우리에게 큰 문제가 아닙니다. 턴오버에 의한 실점 마진보다는
안좋은 슛선택과 수비로 빨리 복귀하지 못한 게 문제였어요.
캐벌리어스는 2쿼터 초반 44-34로 앞서나갔지만 이후 필라델피아가 남은 시간동안 31-14 런을 기록했다.
지난주 화요일 디트로이트전 1쿼터에 10분간 득점없이 뛰다 버틀러는 부상을 당했다.
식서스는 그 경기는 이겼지만 버틀러가 빠진 이후 브룩클린과 인디애나에게는 패했었다.
버틀러왈 - 전 기분 좋습니다. 이런 좋은 재능있는 선수들과 같이 뛰면 그들에게 많은 신경이 분산되며
전 쉽게 플레이할 수 있죠. 그리고 전 수비에 제 집중력을 모읍니다.
그 외에 얼마나 슛을 제가 쏘느냐 뭐 이런 건 전혀 생각지 않아요.
TOUGH MATCHUP
드류 감독은 엠비드를 막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는 7푸터로서 압도적으로 파울을 얻어내며 인사이드에서 위력을 보일뿐 아니라 이번 시즌 36개의 삼점슛을 성공시켰다.
LONG TRIP
식서스는 내일 샌 안토니오 원정 경기로 백투백 원정 일정을 마무리짓는다.
오늘 브라운 감독은 벤치를 활용함으로써 벤 시몬스만이 유일하게 30분 넘게 뛴 선수였다.
브라운 감독왈 - 선수들 모두 무리하지 않은 가운데 승리를 따내고 비행기를 타게 되어 기쁩니다.
TIP-INS
2쿼터 오스만이 아무에게도 부딪침없이 유유히 레이업을 성공시키자 브라운 감독은 코트로 걸어나오면서 타임 아웃을 불렀다.
Cavaliers: 후드는 경기 시작 1분13초만에 2개의 파울을 범하고 벤치로 향했다.
안테 지지치가 4경기 결장 이후 오늘 스타팅 센터였다. 지지치와 낸스는 1쿼터 엠비드를 막다 각각 2파울을 범했다.
부상당한 트리스탄 탐슨을 대신해 이전 2경기 선발 출장했던 채닝 프라이는 오늘은 1쿼터 막바지에야 코트에 들어섰다.
UP NEXT
76ers: 내일 샌 안토니오 원정 경기를 치룬다.
Cavaliers: 수요일 인디애나 원정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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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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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미리 틀어놨는데 스타팅에 버틀러 포함되어 있으니까
너무 기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