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런 브룩스를 놓고 논의 했던 선즈와 멤피스
워즈는 선즈/멤피스/워싱턴 삼각 딜 깨진 이유로 선즈-멤피스가 직접적 논의가 아닌
중간에 낀 워싱턴의 전달 과정 문제로 딜런/마션 혼동이 일어났다고 했었는데
이후 나온 소스들로는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https://twitter.com/ShamsCharania/status/1073820900355702784
https://twitter.com/davidaldridgedc/status/1073809637810561024
https://twitter.com/Gambo987/status/1073802772863021057
https://twitter.com/Gambo987/status/1073803125809504256
https://twitter.com/Gambo987/status/1073803536515788800
믿을만한 소식통인 샴즈/데이빗 알드리지 그리고 선즈 소식통 감보에 의하면
두 팀은 '분명히' 딜런 브룩스를 놓고 논의를 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선즈는 현재 부상 상태인 딜런 브룩스의 메디컬 리포트까지 받아봤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간에 멤피스에서 이 딜을 깬 것으로 보여집니다.
https://twitter.com/davidaldridgedc/status/1073813405771943936
https://twitter.com/Gambo987/status/1073813325320925184
이후 멤피스 GM 크리스 월러스는 공식적으로 멤피스 오너 로버트 페냐와 선즈 오너 사버는
딜런 브룩스를 놓고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주 보다 아래 직급인 GM이
구단주들끼리 트레이드 논의 한 적이 없다 밝히는 것도 참 이색적이긴 하네요;;
https://twitter.com/Gambo987/status/1073815255082356741
멤피스 소스가 감보에게 말하길 자신들은 2라픽 2장하고 마숀 브룩스, 웨인 쉘던으로
켈리 우브레를 반년 렌탈하려고 한거였다고 하네요.
소스들 종합해보면 멤피스 GM이 부정하긴 했지만 이는 세 팀 중 가장 팀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수습을 위한 얘기 같고 분명히 딜런 브룩스에 대한 논의가 나온건 사실 같구요.
마지막에 멤피스가 어떠한 이유에서로든 변심을 한 듯 보입니다.
딜이 파토 난 후 현재 각 팀의 상황을 정리하자면
멤피스 - 해프닝
선즈 - 조롱의 대상
워싱턴 - 좌불안석
멤피스는 잘 나가고 있고, 선즈는 올시즌 놔버린 상태이니 실질적 큰 타격은 없을거고..
그 중간에 있는 워싱턴이 입장이 좀 난처해질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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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들끼리 허허 이렇게 합시다 하다가
멤피스 GM이 딜런은 안됩니다 하고 사무실로 뛰어들어가서 말렸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