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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니아에 올라오는 탐슨에 대한 기록같은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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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5 14:37:08

원래 노드리블,원드리블로 원샷원킬하던 탐슨이
올시즌 유독 드리블이나 볼 끄는 시간이 좀 생겼다는 자료를 봤는데,
이건 팀 전술이라기보다 그냥 본인의 fa를 생각하는게 아닌가요?
많은 분들이 탐슨이 슛만 쏘니까 여타 1옵션이랑은 달리 힘들거다,1옵션은 안된다. 라는 말을 하시는데,
탐슨도 그걸 인지하고 있는지
"나도 여타 1옵션들처럼 내가 직접 공간을 만들고 쏠 능력이 있다" 는걸 보여주기 위해
스타일이 변한게 아니련지요.
다만 그러면서 3점도 평균 10%가 내려가 버리니 지켜보는 입장에서 다들 아쉬워 할 수밖에 없네요.

다들 전술쪽 얘기를 하시던데 저는 fa생각이 더 들어서 써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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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2-15 14:38:20

내년 fa때문에 욕심부리는거 아니냐란 의견도 꽤 보이더군요

WR
2018-12-15 14:44:35

제가 의외로 그런 의견을 잘 못봤네요.

2018-12-15 14:38:31

커리가 없고 듀란트 쉬는 시간에 공격할 사람이 거의 없다보니 고육지책으로 많이 나온것 같습니다.

 

플옵으로 향해 가고 풀멤버 될 수록 원래 스타일을 찾고 슛감도 평균회귀 할 것 같네요

WR
2018-12-15 14:45:16

4할대 회복하길... 달리면서 2점 풀업도 장기중 하나던데 그게 더 괜찮은거 같아요 현재로서는요.

2018-12-15 14:51:35

커리/듀란트 쉬는시간에 1옵션 로테이션의 운용은 몇년째 이어져 왔습니다. 고육지책이 아니에요. 문제는 효율이 정말 안좋아졌고. 더 문제는 커탐듀가 다 뛸때 샷 비중이 높다는 점이겠죠. 특히 드리블 횟수가 많아지면서 포제션이 늘어나고 효율은 안좋은데 기계적으로 득점볼륨을 욕심내는 것처럼 보일때가 많죠.

2018-12-15 14:38:45

근데 탐슨은 드리블 길어지면 거의 턴오버 나와서 손해인거 같던데...

2018-12-15 14:40:28

2쿼 4쿼 초반에 벤치타임을 이끌 때 마땅히 슛을 쏠 선수가 없다보니 여기서 야투시도를 쌓는 부분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차라리 듀란트를 벤치타임의 고투가이로 쓰는 게 어떨까 싶은데 커감독이 좋아하는 농구가 아니죠...

2018-12-15 14:40:34

 그냥 본인이 잘하는거 계속 더 잘했으면 좋겠어요.

3&D 의 최고 플레이어인데.

WR
2018-12-15 14:44:21

인정합니다. 저도 받자마자 올라가는 그 모습이 제일 좋습니다.

2018-12-15 14:45:08

욕심부리는게 아니고 그렇게 쏠수밖에 없어요..커리없을땐 너무 스페이싱이 안나고 

슛 쏠 선수가 없다보니 탐슨의 부담이 큽니다..자기 능력한도로 쥐어짜고 있는거에요..

전 올해 탐슨이 무지 억울하다고 봅니다..예전처럼 간결하게 경기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있죠.

그게 한계일수도 잇지만요

WR
2018-12-15 14:46:08

벤치가 빈약한게 부담에 한몫을 하는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2018-12-15 14:45:26

그럴 수밖에 없어요. 탐슨이 시즌 초 2쿼 4쿼 1옵션일 때 오프더볼로 탐슨이 달리다 막히면 슛 쏠 사람이 없어요. 

게다가 이젠 다른 팀들도 골스 전술을 알기 때문에...

스위치 잘 하는 팀은 그냥 스크린에 부딪히기도 전에 스위치를 해버립니다. 탐슨을 막으려고..

휴스턴과 해서 졌을 때 폴이 그런 말을 했었죠. 빅3 수비를 강화하고 다른 선수들에게 슛을 강제하려고 했던게 통했다구요.

커 감독도 그러라고 했는지 아니면 그냥 두는지 몰라도.

탐슨이 볼 없이 돌다 다른 선수가 슛 쏴서 실패하나.. 드리블 약한 탐슨이 실패하나 똑같다고 생각하는지..

느낌상은 그냥 탐슨이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이러나 저러나 쏘는게 오히려 더 확률이 높은 느낌마저 들 정도로 나머지 선수들이 너무 못해요.

퀸쿡이 팀내 득점 4위고 이기나 리빙스턴이 매 경기 평득 2점 4점이니 말 다했죠.

Updated at 2018-12-15 14:47:36

드리블 안칠 때는 그거 부족하다고 아쉽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왔는걸요.
단지 당장 슛 효율이 안좋다는게 문제지 드리블이 많다는게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오프시즌만해도 이제는 그런 플레이가 필요하다는 얘기도 많았고 단지 스타일을 바꿔나가는 과정 혹은 발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탐슨 클래스면 플레이오프 전까지 기한에 맞춰서 스타일이나 슛효율이나 균형을 찾을거라고 봐요

WR
2018-12-15 14:48:01

오프시즌때 올라온 영상 보면 드리블 훈련 좀 하는거 같던데... 저도 탐슨의 기량회복을 바랍니다!

2018-12-15 16:03:51

 사실 탐슨이 메인 볼핸들러, 커리같은 선수들하고 뛸 때 그렇게 드리블을 많이 치지는 않죠. FA의식도 사람인지라 없지는 않겠지만, 볼핸들러가 없는 상황에서 탐슨이 드리블을 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쿠기도 좋은 슈터지만 볼 핸들링과 플레이 메이킹 능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죠. 듀얼 가드에 맞다고 보구요.

그린이 돌아와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도, 볼핸들러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탐슨이 드리블을 쳐서 성공률 낮은게 확실한데 커가 중용하는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쿡이나 탐슨 모두 드리블쳐서 쏘는게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데, 그나마 탐슨이 나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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