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호크스 vs 보스턴 셀틱스

애틀란타 전력을 감안하고 루키인걸 감안해도 너무 낮은게 아닌가 싶네요.

분명 슛감 좋았던 구간이 있었던 것 생각하면 이게 전부는 아닐 거라 생각하긴 합니다.
그래도 기대보다는 너무 저조한 야투율이긴 하네요.

이번 시즌 야투율 38%, 3점슛 25% 네요. 

미래를 위해 경험치 먹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기는 하는데, 

이번 시즌은 이대로 끝날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프시즌에 빡쎄게 연습해야 할 듯. 

그러게요 슛감각이 없어보이지는 않으니 빡세게 연습하면 조금은 나아질 거라 믿습니다.

사실 영이 조금 불안했던게, 대학때 언뜻 무대를 씹어먹은 듯한 느낌이었지만

시즌 막판인 2, 3월에는 지금 프로에서 보여주는 모습처럼 야투쪽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게 불안요소이긴 했습니다.

참고로 대학시절 11월~1월 21경기에서  30.2ppg - 9.5apg  452-409-833 기록했지만

토니포함 2,3월 11경기에서는 20.0ppg - 7.1apg 361-259-942로 특히 슛 성공률에서 급락을 보였죠.

이걸 놓고 

1. 오클라호마대학 팀 자체에 영 빼곤 믿을만한 선수도 없다보니 집중견제를 당했다

2. 체력문제

3. 원래 2,3월 가면 강팀들과 맞붙거나 컨퍼런스 토니, 광란의 3월등등 해서 대진이 빡세서 성적이 안 나오는게 정상이다 등의 얘기가 나왔는데, 2-3번의 경우 프로에 와서 자칫하면 큰 버스트 요소가 될 수 있음에도

(선수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주는 거라서)드래프트때 생각보다 잘 언급되지 않는 것 같아서 불안하긴 했습니다.

아마 올 시즌에는 막 엄청난 반등을 보여줄거라는 생각은 안 들고,

다만 그래도 경기당 15-7을 찍어줄 기본 실링은 있는 선수인 만큼

오프시즌에 연습 많이 하고 전술적으로도 공부를 많이 해야

다음시즌엔 좀 더 상향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요 슈팅 감각 있는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