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에서 노비츠키를 보는데 너무 가슴아프네요

농구 처음 입문했을때가 달라스가 우승한 2011년도, 경의로운 퍼포먼스를 보면서 노비츠키만 보고 nba를 봐왔는데 오늘 경기는 복귀전인데도 너무 슬프네요. 제대로 픽도 걸어주지 못하고 수비하고 풀코트 뛰다가 엎어지는 모습을 보는데 그렇게 뛰어주는 모습이 너무 고맙기만 합니다. 

항상 제 우상이던 선수가 은퇴하는 모습과 말년에 힘들어서 뛰는것 조차 힘드는 모습을 보는게 너무나도 슬프네요. 그래도 오늘 들어오자마자 노비츠키답게 골을 넣었을때 정말 저도 모르게 소리 지르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얼마나 노비츠키를 좋아하는지 알게 됬네요.

최근에 은퇴한 던컨 코비처럼 제 우상이 은퇴하면 얼마나 슬플지 모르겠네요...

오늘 경기로 확실히 안거는 저에겐 오늘 노비츠키의 그 한골이 돈치치의 11점 연속득점보다 더 감동으로 다가온다는 거네요.. 하지만 돈치치가 제가 노비츠키가 그립지 않게 프랜차이져 선수로 남아주면 좋겠습니다

MFF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