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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온 키가 더 자랄 가능성은 아예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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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5 01:45:51

대충 여기저기서 검색해보니까 맨발 198에 착화 201정도라고 적혀 있고

 

그렇다고 신장대비 윙스팬이 특출나게 긴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해서

 

'아무리 운동능력이 역대급이어도 글쎄;;'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생년월일을 찾아보니까 00년 7월생이더라고요

 

그럼 올해 끝나고 원앤던으로 나온다음 다음 시즌 전부 치르고 난 뒤에도 만 19살이라는 소리인데

 

그 사이에 키가 더 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가요?

 

지금 완전히 성장기가 끝나서 몇년 째 키가 고정되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성장의 여지가 약간은 남아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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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2-15 01:47:52

간혹 프로에 와서 키가 급격히 더 자라나는 선수들도 있지만(예를 들어 폴 조지) 대부분은 드랲 나올당시 키에서 크게 변하지 않더라구요.

WR
2018-12-15 02:21:01

듀란트나 조지 같은 사례도 있고 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 흔한 케이스는 아닌가 보네요

2018-12-15 01:50:24

저도 운동능력은.. (블레이크 그리핀이 잘 보여줬지만) 좁은 경기장에서 트랜지션 상황이 아니면 매번 도약거리가 확보되는게 아니라 프로급 경기 인게임에서 보여주는게 어느정도 제한적이라고 봐서 사이즈가 좀 애매하다고 보긴 합니다. 근데 전체적으로 스킬이나 몸 쓰는 법 등이 다 나쁘지 않아서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WR
2018-12-15 02:26:34

저도 기대는 엄청 하고 있습니다. 지금 모습으로만으로도 무조건 1픽감이라고 보고 있고요..

 

하지만 1~2인치만 더 커지면 약간 언더사이즈여도 전혀 신경 안쓸 것 같은데

 

그게 좀 아쉬워서요

2018-12-15 01:52:46

nba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kbo만해도 어린선수의 성장판 검사를 해보고 벌크업을 시작하더라구요. 성장이 멈춘후에 본격적으로 벌크업을 하는거 같더라구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성장이 멈췄는게 아닐까요?

WR
2018-12-15 02:30:08

크보에서도 나름 신경써서 관리를 하는가 보네요

 

하긴 몸무게가 그정도로 나가려면 엄청나게 먹기는 했을 텐데 키가 그정도인거 보면

 

성장이 멈춘 것일 수도 있겠네요 

2018-12-15 02:02:13

자이온의 이름을 처음 들은 게 재작년 쯤이었지 않나 싶은데..

줄곧 신장이 많이 자라지 않는다는 글을 봐와서 신장이 크게 더 자랄 것이라는 기대는 거의 하지 않는 편입니다. 20살 이후까지 크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5cm 이상 자랐다고 생각되는 선수는 없었던 것 같구요.

지금에서 많이 커봤자 맨발로 2m 약간 넘는 수준이라고 예상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어차피 NBA 빅맨 기준으로는 모자르다고 생각되니까요.

 

키가 클 가능성보다는 오히려 3번으로 뛸 가능성은 없는 것일까가 궁금해지는 요즘입니다..

(2번은 암만 봐도 힘들 것 같으니...)

WR
2018-12-15 02:33:36

저도 사실 좀 감량하고 슛도 좀 연마해서 3번으로 뛰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살을 빼고나면 키가 약간 커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슛 장착이 그냥 게임 능력치 강화하는 것처럼 돈 쓰고 시간 써서 뚝딱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살을 빼면서 그 운동능력이 유지된다는 보장도 없고 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2018-12-15 02:13:30

드라마틱하게 르브론의 데뷔때 맨발키랑 윙스팬만 얼추 맞추면 좋으련만 이미 2년 가까이 키성장이 없더군요 걍 부상만 없다면 더할 나위 없네요

WR
2018-12-15 02:37:13

2년째 키성장이 없는거면 진짜 멈춘거라고 봐야겠네요


2018-12-15 03:10:48

군대 보내면 크지 않을까요?

WR
2018-12-15 03:33:08

저도 군대에서 1cm정도 커져서 제대한 사람이라

 

hoxy? 하게 되네요 

2018-12-15 03:49:51

군대에서 차렷자세 많이해서
1cm 늘던데요. ^^
병장때부터 서서히 줄고요.
농담입니다.

2018-12-15 03:54:40

쿰보 제작년에 공식신장이
206에서 211로 바꼈어요.
다른종목 이지만 호나우도(브라질)
1998월드컵때 176cm에서 2002 월드컵에서.183cm으로 공식신장이 바뀌였어요.
호나우두가 1976년생이니 만22세 이후에도
키가 자랐습니다.

WR
2018-12-15 09:54:34

진짜 조금만 더 커지면 진짜 역대급 인재인데 너무 아쉽네요

2018-12-15 10:34:14

호나우두의 98월드컵 신장은 179~180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183으로 바뀌었는데 키가 더 자랐을 수도 있고 아님 신발 착화 여부에 따라 다르게 표기했을 수도 있죠.

Updated at 2018-12-15 05:34:30

저도 자이온이 6.8 피트만 돼도 

제2의 르브론, 쿰보가 될 거 같은데 

신장이 6.6피트... 사실상 슈팅 가드의 키인데

항상 볼 때마다 너무 아쉽네요

2018-12-15 09:19:56

제2의 바클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WR
2018-12-15 09:58:03

그러게 말입니다.

 

진짜 딱 1인치만 더 커도 맨발 2m 이상에 착화 6'8이면

 

다른분 댓글처럼 신인시절 르브론급은 되니까 진짜 엄청날 것 같은데 말이죠

Updated at 2018-12-15 08:29:11

저도 중2 때 5’7” 까지 크길래 군대갈때쯤엔 6’ 는 무난히 넘을줄 알았는데,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5’7” 입니다..

WR
2018-12-15 10:00:46
2018-12-15 09:24:08

대학 입학 때 6-1의 키가 2학년때 6-7이 된 피펜의 전설(?)의 예가 아니더라도,

NBA에서 뛰는 아프리칸들이 프로 입성 후에도 키가 큰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만.....

 

자이언 윌리엄스의 경우 체형이나 외모에서 더 성장의 여지가 있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골격이 이미 성숙해 있죠)

 

NBA입성시 약간 난민 스타일로 비쩍 마른 선수들이 더 성장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WR
2018-12-15 10:10:09

듀란트나 쿤보 생각하면서 읽으니까 어떤 느낌인지 확 오긴 하는데

 

그런 경우와 자이온을 비교하면 확실히 좀 절망적이긴 하네요.

 

하지만 벤 시몬스 같은 케이스도 있으니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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