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feat. 커리의부진)

그 반대도 있죠.
듀란트가 부진한건 사람들이 기억 못하늗경우도 많죠

르브론과 커리가 상대적으로 쉴드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선수들은 부진으로 인한 화제성도 동시에 덜 합니다.

일부 동의 합니다
그리고 커리 빠졌을때 그렇게 말하는건 잘못이죠
그 후로도 쌩 고생하면서 승수도 챙겨줬구요
벅스전에서 11점 3/14 였어요 비난 했나요?
안했습니다 왜냐 그전에 캐리해줬거든요
커리 복귀 후에 기록이 썩 나쁘지 않았어요
그후 처음 싼 경기.. 게시판 분위기...
좀 다르네요

어느정도는 맞말 같네요 듀란트가 못해서졌다고 커리의팀이고 커리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팀이라며 듀란트물고 늘어지던게 눈에 훤하긴하네요

밑에 1, 2번 같은 의견이 넘쳐났을거라는데엔 전혀 동의를 못 하겠네요. 일단 1번은 듀란트가 못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립이 안 되고요, 2번 같은 글이 오늘 같은 경기에 나왔으면 어그로나 분탕질입니다. 애초에 오늘 한 경기로 판단해야지 커리어 이야기까지 가버리면 .. 제대로 된 의견은 아니죠.

그리고 커리 비판하지 말라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그냥 멀리가지말고 오늘 한 경기로 얘기하자는 말이죠.

공감되는 부분이 분명있습니다. 커리는 한경기 잘하면 늘 "아직 시즌 MVP 가능", "공격력은 역대 top 3", "우주탄생이래 농구역사상 최고의 패러다임을 바꾼 선수" 등등 엄청난 찬양의 대상입니다.

다시 말하면 엄청난 "일희"의 대상인 슈퍼스타이고,

 물론 가장 큰 잘못은,  오늘같이 못한 경기에서도 근거없이 선수를 비판하는 글들이지만, 한편으로는  그 선수의 팬분들도 수많은 찬양하는 날들 중 한번 쉬어간다는 생각으로 너무 매섭게 대응하지 않았으면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솔직히 듀란트 너무 까여요. NEXT CHAPTER 드립도 매번 패배마다 나오는데

아무리 본인이 본인 무덤 판거라고해도..이적한지가 벌써 3년차인데 아직도 계속 올라오죠.

분명 기분 나쁜 팬분들 있을걸요? 다른 큰 팬덤의  선수였다면 분명 그만 올려도 되지

않느냐 하는 반박도 올라왔을건데 팬덤이 작으니 괜히 그런말했다가 진지병이라고

폭격맞을까봐 말도 못하는듯 보이구요. 이적 후 가장 중요한 순간마다 멱살잡은건 듀란트였는데

제대로 인정도 못받고요. 

크게 보면 프랜차이저를 버린 죄죠... 오클 계속 있었으면 지금쯤 랩터스처럼 골스 못지않은 전력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구요.

이렇게 보면 불쌍한 것도 사실이긴 한데... 이럴거 충분히 예상 가능했는데, 이미 리그 최정상급 에이스가 있는 팀에 우승을 위해 왔고..

또 우승했으니.. 불쌍하다 볼 일이 아닌 거 같기도 합니다.

듀란트 이적 초기에 받은 쇼크는 아직 잊혀지지 않네요.

전팀 파이널에서 붙었던 팀에 들어가다니...

잘했을 때 좋은 소리 듣고 못했을 때 비판 받는 건 크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부진했을 때 그 경기에 대한 비판을 하면 되는데 선수의 커리어나 실력을 폄하하는 글들과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실드를 위해서 다른 선수를 낮추는 게 문제죠
르브론,커리,듀란트,하든,서브룩 등등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누가 더 실드를 많이 받고 비난을 많이 받고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기존에도 팬덤이 그리 크지는 않았고

이적 후에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 것 같네요.

아무래도 커리는 호감이미지에 안티가 크게 많은편이 아닌것도 한 요인 아닐까요.

듀란트는 아무래도 안티가 많은 선수죠.

근데 같이 말씀하신 르브론은 한쿼터만 못해도 못한다는글 막 나옵니다.

르브론 역시 안티가 많은 선수인 탓도 있을것 같구요.

정말 궁금한데 오늘 커리가 못한걸로 쉴드를 받았나요? 드럽게 못한건 팩트인데 그걸로 정규시즌용이니 어찌니 해서 파이어난걸로 알고있는데요

커뮤니티 특성상 어차피 팬덤차이가 곧 힘의 차이입니다.

커리는 프랜차이즈 스타 듀란트는 우승 청부사였죠 그러니 팬들의 태도가 다를수밖에요 야구나 축구나 프랜차이즈 스타의 가치는 엄청납니다 5명이서 코트에 뛰는 농구는 상상초월이구요 듀란트가 오클을 떠나면서 어쩔수없는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