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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커리같은 플레이를 하면 보통 경기 후 맹비난을 받게됩니다... Feat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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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15:07:03

 저는 메시와 커리를 정말 좋아합니다. 피지컬한 플레이 보다 스킬풀하고 번뜩이는 플레이를 좋아하거든요.

 

 축구의 GOAT의 자리를 노리는 메시... 완벽에 가까운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슛, 킬패스 능력, 역대최고급의 드리블능력 뭐 헤딩만 빼면 공격에 있어서는 최고의 선수입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 구장 내에서는 신 같은 선수죠. 솔직히 메시가 작정하면 바르셀로나 회장도 끌어내릴 수 있을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그 대단한 메시도 엄청 까일때가 있습니다. 작년 챔스 로마 2차전 같은 경우죠. 분명 팀이 완전히 밀리고 있는 상황인데 메시는 걸어다녔습니다. 솔직히 저도 충격받았습니다. 공을 못잡으면 뛰어다니면서 이길려는 의지를 보여줘야되는데 메시는 그냥 걸었죠. 그 때 저는 메시가 이길 생각은 있는건지 조차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날 밤 메시는 무기력함 그 자체였습니다.

 

 오늘 커리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뭐 3점 안들어갈때도 있죠. 커리가 신도 아니구요. 근데 커리의 오늘 플레이는 성의가 없었습니다. 3점이 안들어가면 더 영리하게 플레이를 하든 더 저돌적이든 다른 노력을 기울였어야합니다. 하지만 오늘 커리는 어이가 없는 실수도 연발하고 평소에 비해 소극적으로 보였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 팬들의 비난을 받게 됩니다 아무리 사랑받는 선수라도... 너무나 무기력했거든요. 커리가 듀란트처럼 되라는건 아니지만 오늘 듀란트처럼 포기하지 않는 의지라도 보여줬으면 이렇게 까지 비판은 받지 않았을겁니다.

 

 앞으로 커리가 3점이 잘 안들어가더라도, 정줄 놓지말고 끝까지 집중해서 이기려는 의지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한 팀의 에이스라고 하기에는 너무 무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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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2-13 15:09:50

축구 goat도 한 두경기 못하면 큰경기 새가슴 되는건 순식간이죠.

2018-12-13 15:12:22

솔직히 로마전은 단체로 빠따맞아야

2018-12-13 15:14:55

이게 맞는것같아요. 축구 잘 안보지만, 올해 월드컵에서도 메시를 놓고 일희일비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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