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경기만 중계하는 현실..

굉장히 아쉽기는 한데 방송사 입장도 이해가 되네요.

레이커스 경기도 비슷하게 중계해요. 그렇게 치면 nba가 아니라 레이커스랑 골스가 뜬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근데 농구는 기본적으로 스타의 영향력이 다른 메이저 스포츠 이상으로 큰 스포츠이고 그런 면에서 현 리그에서 투탑 스타인 르브론과 커리의 팀에 관심이 집중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봐야죠. 

어쨌든 지금 인기가 많으니까요.

돈이 돼야죠

제가 좋아하는 팀 안해줘도 아쉽다는 생각 못해본것같습니다.

오늘같은 빅경기는 좋습니다 평소에 다른 빅경기대신 골스 레이커스할때 아쉬움이 있지요

이런 글만 몇번이 올라오는지 모르겠는데 항상 답변은 정해져있었습니다. 일단 시간대가 점심시간대라 중계하기좋고 시청률차이가 극심하기때문에 골스경기가 많아집니다.

중학생때 토요일 오전에 AFKN틀어서 어쩌다 나오는 농구보던 시절에 비하면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어느 팀이던 상관없습니다!

아쉽기는 한데 확실히 시청자 수 차이가 엄청 나더라구요

심하긴하죠. 거의 무조건 레이커스,골스 경기틀어줘요. 얘네들 경기없을때만
다른팀경기틀어줌.. 스포티비가 아니라 골레티비죠 어차피 골수팬들은 다 리그패스볼테지만 편중이 심해요.

사실 저는 어느 팀이라도 한국어로 중계를 해준다는게 너무 고마워요

골스가 떠서 nba 중계하는거지 아니였으면 시청률 안나와서 간판 내렸을것 같습니다.

방송사입장에서 시청률 따라가는건 당연합니다.

얼마전에 골스-클블, 토론토-필리 경기를 연속중계해줬는데 다른 커뮤니티에서 최하위권인 클블과 붙은 골스경기를 우선시해서 동부 패권을 다투는 토론토-필리 경기 초반이 짤리는게 말이 되냐는 글을 본적 있었는데

후반들어서 벌어지고 4쿼터에 가비지로 가버린 골스-클블경기는 동접이 2만이 넘은 상태로 끝났는데 이어진 토론토-필리 경기는 4쿼중반까지 접전으로 전개됐고 시간도 점심시간 끼고 있었는데도 동접은 반토막나더군요.

다들 골스에게 감사해야겠군요

라이트팬은 골스를 제일 좋아하니까요.

매니아들은 어차피 리그패스 이용할테니

방송사로서는 현실적인 선택이죠.

시간대에 인기까지 겹쳐지니 어쩔 수가 없을 듯 하네요.

골스나 레이커스가 홈에서 경기하면 거의 점심 시간 고정이고

인기팀이 시간대까지 절묘하게 되죠.

이 팀들이 둘 다 원정경기를 가면 시간대가 달라지지만

그러면 포틀이나 역시나 서부팀 쪽으로 나올테고

골레 제외하고 서부 / 동부 중계 분포가 갑자기 궁금하긴 하네요.

뭐 땅파서 하는 장사는 아니니까요
우리나라에서 화제성이나 그나마 많이 보는팀
슈퍼스타가 많이 있는팀
수익 생각하면 최대한 광고 많이 붙일수 있는 편성 해야죠 뭐...

골스가 떠서 느바인기도 올라간다면 저는 좋습니다

시차와 인기 때문에 어쩔수없습니다. 그저 해주는 것만도 만족...
안되면 돈써서 리그패스 결제하면 되구요.
근데 생각해보면 29개팀 다 볼 수 있는 구조기도 하네요. 골스와 레이커스 위주로 잡다보니...

골스 경기라도 중계해주는 걸 감사해야 하는 현실이죠

이 재미 있는 리그에 왜 이렇게 관심이 적은지 ㅠ

저도 님의 말씀에 공감하지만

예전에 네이버에서 중계를 하지 않았을 때

가슴이 철렁했던 적이 있어서...

커리와 하하, 그리고 박진영이 느바홍보 잘해준 덕분이라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