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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 + 카와이 레너드 in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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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12 23:39:29

다음 시즌에 이 두 선수가 클리퍼스에서 뭉칠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그렇게 되면 워리어스와 랩터스를 떠난다는 의미이니, 양팀 팬분들께는 사과말씀 드립니다. 어디까지나 제 느낌일 뿐입니다.

일단, 얼마전 듀란트의 'toxic' 인터뷰를 보면 르브론과 뛰는 것, 혹은 르브론의 팀에서 뛰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뉘앙스를 많이 풍겼고, 물론 그가 말과 행동을 다르게 한 역사가 있긴 합니다만, 이렇게 인터뷰를 하고 레이커스로 옮길 것 같지는 않거든요. 레이커스를 고려하고 있었으면, 일종의 어장관리를 위해서라도 긍정적 혹은 중립적으로 인터뷰 톤을 가져갔지 않았을까 합니다. 특히 인터뷰에서 카와이의 이름을 언급했는데, 카와이 같은 선수가 르브론과 뛰는 것은 make sense 하지 않다고 얘기했었죠. 다시 말하면 '카와이, 너 레이커스 가지마' 라는 거죠. 저는 이 인터뷰가 약간의 힌트이자, 제일린 로즈의 말처럼 'soft sale' 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클리퍼스가 2맥스의 샐러리를 비워놓고 이 전까지는 대놓고 하지 않던 이 두 선수에 대한 chasing을 이제는 대 놓고 하기 시작한 느낌이죠. 클리퍼스는 LA의 주인이 되고 싶을 겁니다. 만약에 듀란트와 카와이 이 두 선수가 클리퍼스 선수가 되면 충분히 레이커스와 경쟁이 가능하게 되고, 우위에 설 수도 있죠. 레이커스에 어떤 FA가 들어와 르브론과 짝을 이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그래요. LA에서 뛰고 싶은 카와이. 그리고 르브론에 대한 경쟁심이 강한 듀란트. 2맥스가 가능한 샐러리캡. 뛰어난 벤치멤버, 조각들. 어떻게 보면 클리퍼스가 거의 완벽한 팀이 아닐까 싶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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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2-12 23:40:30

저는 기사들이 이런 글들을 자주 쓰면 쓸 수록 kd가 반발심에 kd가 골스에 남을거 같습니다.

WR
2018-12-13 00:31:38

말씀하신대로 골스에 남을 가능성도 상당히 크죠.

2018-12-12 23:40:44

 물론 그가 말과 행동을 다르게 한 역사가 있긴 합니다만 이 가장 눈에 들어오네요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저는 듀란트가 골스에 남을것 같아서 클리퍼스는 잘 모르겠어요

클리퍼스 로스터를 잘 몰라서 탐슨이 필요한지 모르겠는데 듀+카보다는 카+탐이 더 가능성 높을것 같습니다.

워리어스는 듀란트를 원할것이고 듀란트도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을 하고 싶다고 했으니 워리어스에 잔류하지 않을까 싶네요

WR
2018-12-13 00:34:18

저도 듀란트가 골스에 남을 가능성이 상당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적한다면 클리퍼스가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해요. 카와이+탐슨도 굉장하겠네요. 두 선수다 공/수 밸런스가 좋은 선수들이구요.

Updated at 2018-12-12 23:43:34

둘 다 꼭 클리퍼스 갔으면 좋겠습니다. 킹스가 토바이어스 해리스 좀 잡게요.

WR
2018-12-13 00:34:38

반사이익을 노리시는군요!

Updated at 2018-12-12 23:48:09

오프시즌 되야지 모든 것이 결정되겠지만은 클립스가 투맥스 사용해서 저 둘 영입할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긴하겠지요, 그러나 듀란트 카와이 둘 다 잔류할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고요

레이커스라는 프렌차이즈가 가지고 있는 메리트가 생각 이상으로 더 강하죠 거기다 매직존슨이랑 르브론이 적극적으로 리쿠르팅 나서는 변수가 생길 수도 있는데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있죠 거기다 당장 샐러리 비워놓고 기다리는 팀이 클리퍼스만 있는 것도 아니고요

WR
2018-12-13 00:37:22

레이커스의 매력이란 절대 무시 못하죠. 다만, LA라는 장점을 같이 공유하는 클리퍼스이기에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듀란트, 카와이는 리그 내 모든 팀들이 원하는 선수들이긴 하죠.

2018-12-12 23:55:31

 카와이가 간다면 가능성이 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잔류 다음으로요.

그나저나 아직 초반에다가 박빙인 서부지만, 하위권으로 예상되던 로스터로 헬서부에서 최상위권으로 나가 유지중인 클리퍼스 참 대단하고, 그래서 여러 선수들의 구미를 당길만 하다 봅니다. LA기도 하고.

WR
2018-12-13 00:39:02

말씀하신대로, 그저 그런 성적을 내는 팀이면 모르겠는데, 뚜렷한 슈퍼스타 플레이어 하나 없이 이 성적을 내고 있다는 것이 이 팀의 힘을 증명하고 있는 거겠죠. 그래서 매력이 있는 거구요.

Updated at 2018-12-12 23:58:53

그 둘 없는 지금도 서부에서
선두 쟁탈전 하는 강팀이시면서.

WR
2018-12-13 00:40:10

맞습니다. 여기에 두 선수를 끼얹는다면... 

2018-12-13 00:17:09

근데 왜 2max가 가능한 샐러리 캡인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50m이나 비어있긴 하지만 둘이합치면 70m인데 갈리날리를 스트레치 방출한다 해도 안되는데 방안이 있나요?

2018-12-13 00:45:04

제기억엔 해리스가 연간 20밀에 해당하는 재계약을 거부했습니다. 내년에 FA로 풀릴 듯 싶습니다..

2018-12-13 00:56:59

그거 포함해서 말씀드린거에요
내년 확정 샐러리캡만 보고 물어봤습니다.
샐러리 상황을 모르시니 해결 방안도 모르시겠네요.
알아서들 하겠지만 방안이 궁굼하네요

Updated at 2018-12-13 01:08:42

저도 잘 모르겠지만, news 란에 있는 게시물에 보면 "혁명적인 계획"이라는 걸 보니 가능하긴 한가 봅니다.

2018-12-13 00:45:46

둘이 뭉쳐서 70년 가까이 되는 레이커스의 위상을 뺐어오는것도 보고 싶긴 하네요

듀랜트, 카와이 조합이 쓰리핏을 두번 해도 엘에이는 쭉 레이커스 타운 일거 같지만요.

WR
2018-12-13 01:17:05

그 레이커스의 위상이 워낙 오랜 기간 세워온 것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뺏어오는 것이 쉽지 않겠죠. 근데 그 두 조합이 쓰리핏을 두번을 한다면... 오우... 너무 엄청난 업적이라 상상이 안되네요.

2018-12-13 00:52:55

잘 안어울리는 조합같네요. 레너드도 동부에 눌러앉을것 같아요 굳이 힘든길 가지는 않을듯요

WR
2018-12-13 01:20:00

레너드의 랩터스가 아무래도 우승 확률이 그래도 꽤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저는 어우골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만약 좋은 결과가 있다면 눌러 앉을 가능성도 클 것 같습니다. 그런데, LA쪽에서 뛰고 싶다고 의지를 표명해왔고, 카와이와 그의 그룹의 의중을 파악하기가 어떤 다른 선수보다도 어렵기 때문에 잘 모르겠네요.

2018-12-13 01:22:24

레너드가 듀랭이랑 같이 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토론토 잔류를 최우선 하지 않을까요. 듀랭이는 자기가 중심인 팀에서 우승을 목표로 할것같은데.. 듀랭은 높은 확률로 이적할거 같아요. 클퍼도 그중 유력후보인듯 하구요.

2018-12-13 06:01:30

샐러리는 av 팀옵션 포기하면 내년 샐캡 3500정도긴한데 그러면 현재 샐러리 정도에서 못잡는 선수가 av 토비 고탓 보반 태오도시치 배벌리 룩음바무테 아진샤 마이크스캇....

2018-12-13 07:34:34

두명이서 한곳으로 옮기는게 쉬운지 모르겠네요 둘이 얼마나 친해서 미리 맘을 맞추고 행동할지 모르겠으나 혹여 카와이가 갔는데 듀란트가 재계약으로 남는다던지 그 반대상황이던지 하는 리스크가 크지 않을까요? 레이커스가 믿었던 폴죠지 사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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