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시도의 어려움

커리라서 그런거 같네요 컨디션 좋은날에만 25개씩 던지는걸로...

★ 케빈 듀란트

☞FGA 19.7 // FG 10.0 // FG% .510

☞3PA 4.8 // 3P 1.6 // 3P% .346

★ 스테픈 커리

☞FGA 19.7 // FG 10.1 // FG% .513

☞3PA 10.7 // 3P 5.4 // 3P% .500

★ 클레이 톰슨

☞FGA 19.7 // FG 8.9 // FG% .454

☞3PA 7.8 // 3P 2.8 // 3P% .361

3명다 짜고친듯이 야투시도가 비슷합니다. 아니 똑같네요.

단지 커리는 다른선수들에 비하여 3점 비중이 높네요.

경우에 따라선 3점슛 시도를 조금만 더 높혀도 좋을듯싶네요.

3점 성공률이 5할면 뭐... 좀 더 믿고 맡겨도 될듯.

그냥 평균 25개를 던지는 1옵션이 없어요. 올라디포, 하든, 르브론, 릴라드 다 포제션 좀 가지는 1옵션도 평균 20개죠. 공은 하나고 시간도 정해져있고 골스처럼 1~3옵션이 다 19개,20개쏘는게 시스템이 말이 안되는거죠.

시즌 평균 야투시도 23개 이상 선수 최근순으로 검색 결과.

야투 20개에서 5개 더 던지는게 뭐 그렇게 어렵겠냐 하실 수도있지만

야투 25개 정도면 공격 혼자 다하네 라는 소리 나올정도로 많은 갯수입니다. 

사실 실제로 경기 중에 슈팅 시도를 한 횟수를 좀더 정확히 파악하려면 FGA만 보면 될 건 아니고, 슈팅파울로 얻은 자유투 등도 함께 봐줘야겠죠. 그냥 FTA 만 보면 팀파울이나 테크니컬 파울 등으로 인한 자유투 횟수도 포함될텐데 그래도 FTA가 슈팅파울로 얻은 자유투 횟수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가정한다면 하든이나 듀란트 등이 커리보다 실제 경기 중 슈팅 시도 횟수가 좀더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하든의 경우엔 더 그럴테고 말이지요.

 요즘 보면 유타 재즈의 미첼이 엄청 던져대던데... 한 경기 평균 필드골 시도 횟수가 어느 정도 되는지 문득 궁금하네요.

솔직히 상대팀도 바보도 아니고 커리가 뻔히 3점을 그렇게나 던지게 놔둘리가 없죠 혼자서 그만큼 쏘는거 자체가 힘들고 효율도 떨어져서 팀원이 있는건데요 위에 듀탐 없다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하는데 듀탐 없으면 집중견제의 대상이 될텐데 오히려 더 힘들다고 봅니다

트리플 쓰렛 같이 누가 던질지 모르는 가위바위보니까 위력이 있지 않을까요.

커리가 너무 많이 던지면 바위나 보보다 가위를 유의하게 많이 낸다는건데... 물론 그 가위가 다른 바위도 자르는 비상식적인 가위긴 하지만, 나머지 바위나 보도 한가닥 하는 친구들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