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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의 레너드는 MVP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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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5:36:36

사실 궁굼한점이 있는게 많은 분들께서 토론토는 레너드덕분에 동부지구1위를 차지하고 현재 전체1위이며, 강력한 우승후보가 되었다고 말씀들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레너드는 훌륭한 선수이며, 현 느바의 대표적인 공수겸장인것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레너드가 없던 토론토.

즉, 라우리와 드로잔 원투펀치인 작년도 비록 플옵에서 르브론을 만나 체면을 구겼지만, 정규시즌만큼은 동부1위인만큼 나쁘지않았던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팀이 올해 드로잔이 레너드로 바뀌면서 더욱 전력이 상승했으니, 사실상 토론토의 이번시즌 현1위는 어쩌면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 상황이었구요..

현재 레너드덕분에 토론토가 1위라는 의견을 가끔가다 본것같아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원래도 동부에서 최근 몇시즌동안 상위권이었던 토론토에 레너드가 온것이고, 그로인해 상위권이라기 보다는 원래 동부를 제패할 후보중 한팀이었다고 생각이 되는데 토론토팬분 혹은 레너드 팬분들께서는 지금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제가 레너드를 비방하려나 비판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저도 레너드가 좋아하는 선수중 한명입니다.

그러나 사실 MVP후보..는 맞지만 압도적이다? 라는 생각은 잘 들지않아서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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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2-12 15:41:03

레너드도 결장수가 꽤 누적되고있는데 이런경우 스탯으로 좀 기록적인 부분을 보여줘야하는데 평소대로 그런 스타일은 또 아니고...쿰보도 쿰보대로 뭔가 확 치고나간다라는 느낌이없어서...이번 시즌 MVP는 정말 막판까지 안갯속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몇년간은 커리-하든-웨스트브룩이 워낙 초반부터 내가 시엠이다 외치면서 쭉쭉 치고나가던게 있었다면 올시즌은 확실히 그런게 없네요.

Updated at 2018-12-12 15:45:47

후보 중 하나이긴한데 압도적인건 절대 아니죠.
개인기록도 다른 후보군에 비해 떨어지고
결장경기도 적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후보들도 독주하고 있다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습니다. 그래도 쿰보가
현재로선 가장 유력하겠지요.

카와이가 엠브이피후보로 꼽히는 이유는
토론토가 비교적 여유있게 전체1위하고
있다는 팀성적도 있지만 이선수 경기보면
공수에서 영향력이 대단합니다. 특히 승부처되면 더 무서운 느낌이고 좋은수비로
공격권을 따내는 모습은 기록지엔 드러나지 않지만 승부에 직결되는 것이니까요.

2018-12-12 15:42:12

현재 압도적인 mvp는 쿰보 아닌가요
레너드는 3위안에도 못들텐데요

2018-12-12 15:44:17

레너드 결장도 많아서 누적 면에서 손해인데, 결장경기 팀 승률 마저 좋아서... 애매하죠

WR
2018-12-12 15:45:35

저도 이 부분때문에 저런생각을 가지게 되었죠..오늘만봐도 서부상위시드 클리퍼스를 박살내서

2018-12-12 15:45:07

잘하고있는건 맞지만 MVP까지는 아직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2018-12-12 15:45:42

안 뽑힐겁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결장경기도 많고 본인이 빠질때 팀이 붕괴하는것도 아니구요. 차라리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가 표가 더 많이 나올겁니다.

2018-12-12 15:48:15

결장경기도 많은데 스텟 볼륨도 압도적인것도 아니라... Mvp와는 거리가 좀 멀어보입니다.

2018-12-12 15:52:54

개인성적이 압도적인 건 아니고, 결장 경기도 꽤 있고, 그 결장 경기들에서 팀이 호성적을 거두었고(6승 1패), 심지어 저 6승 중 5승은 백투백 경기입니다.

여러 지표들을 보면 레너드가 압도적인 mvp후보는 아니고 여러 후보들 중 한명이죠.

지금까지는 쿤보와 르브론 투톱이라고 보고(쿤보가 더 앞서있죠),

엠비피 레이스에서의 레너드는 저 둘과는 격차가 꽤 있다고 봅니다.

2018-12-12 15:55:08

쿰보 르브론 커리 순인것 같습니다
(커리가 앞으로 전경기 출장만 한다면 효율이 지금보다 조금 떨어져도 )

2018-12-12 16:06:19

사실 mvp는 커녕 퍼스트팀도 힘들다고 봅니다, 지금 추세면. 크게 욕심도 없는거 같고요. 솔직히 이렇게 결장 패턴이 길어질 줄 생각 못 했네요. 계속 이런 식이라면 시즌 말로 갈수록 수상 경쟁에서 힘들거 같네요.

2018-12-12 17:02:30

작년 멤버 그대로였어도
동부1위였다고 생각해요.
카와이 버프를 받은건 아직 없죠
물론 플옵은 어떻게 될지 봐야겠지만요.

Updated at 2018-12-12 17:19:07

저도 레너드 정말 좋아하는 선수지만 이런글 보면서 좀 슬픈게 토론토가 작년에도 동부1위 전체2위 했던 팀입니다.

사실 플옵이 문제였지 정규시즌은 문제가 없던 팀이죠(플옵도 사실 르브론 빼곤 다 이겼는데 동부의 왕이 문제였죠....)그런데 마치 레너드 트레이드 이후로 강팀이 된것 마냥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슬프더라구요.

그리고 레너드가 이번시즌 백투백 경기는 결장중인데 레너드 없는 백투백 경기(오늘 제외, 오늘 경기는 쉬고 내일 골스전을 출전한다고 하죠)에서 토론토는 5승1패중입니다. 오늘 경기 포함하면 6승1패구요.

이번시즌 토론토의 상승세는 레너드보다는 그냥 팀 자체가 강해진 듯한 느낌이 들어요. 이바카&발렌슈나스 둘을 따로 센터로테이션으로 돌리는 것과(작년엔 둘이 같이 나온 적이 많았죠) 시아캄의 성장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레너드도 레너드지만 그린이 참 완소네요. 샌안에서 기량이 떨어져 가고 있었는데 토론토에서 부활한 것 같습니다.

레너드는 분명히 mvp급의 선수이고 그에 걸맞는 활약을 하고는 있지만 쿤보에 비해선 결장도 많고 활약도 mvp를 받기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2018-12-12 18:03:23

쿤보가 조금 독주하는 가운데
릅이 치고올라오고있고
레너드는 그런거에 관심없다는 듯한 뉘앙스로 3위정도인거 같아요. 팀 성적은 참 좋고요

2018-12-12 18:53:32

만약 토론토가 시즌 우승하면 레너드가 시엠 먹은게 맞다고 봅니다. 그 다음 순위가 팀의 성적에 따라 르브론이냐, 쿰포냐 일것 같아요.

2018-12-12 18:58:47

왜 토론토가 우승하면 레너드가 시엠 먹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2018-12-12 19:31:39

지금은 쿰보가 좀 앞서있는 쿰보 르브론 2파전에, 더 이상의 결장이 없다면 커리도 상당히 바짝 쫓아오고 (이게 듀란트랑 둘이 표가 어떻게 갈릴지도 궁금합니다) 있는 상태라고 봐요. 물론 올스타까지도 일정 많이 남아있는데 아직 전처럼 압도적으로 유력한 후보는 보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2018-12-12 22:26:46

리그 전체 1위에 카와이가 기여한 기여도는 생각보다 크지않아요. 반대로 쿰보나 르브론같은경우는 비중이 상당히 크죠. 카와이가 결장한경기도 거의 다 이긴걸로 알고있구요. 나오는 경기마다 정말 잘해주고있지만 그정도론 Mvp 3위권도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2018-12-13 06:57:57

현 엠비피 후보중에 가장 팀내 있고 없고의 승률 차이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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