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드랲의 부활이 논의되는 이유가 ncaa 때문이라고 하던데

ncaa 인기가 엄청난데 선수들이 수혜를 못받는 시스템때문일까요?

돈..

선수들은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돈을 못벌지만 대학들이 선수들을 이용해 막대한 수익을 내고 있고 이에 대한 논란이 많이 일어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또 고졸드랲이 금지된 데에는 수많은 고졸선수들이 망한 사례들이 있어서(콰미, 에디 커리, 사가나 죱, 잉카 다레 ,다리우스 마일스 등등..) 기량 향상을 위해 대학을 보내자는 취지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대학에 와도 기본기는 커녕 본인 중심 전술로 쇼케이스만 한두 해 정도 하고, nba 직행하는 행태가 되버려서 대학 진학의 필요성이 많이 줄기도 했죠.

고졸 유망주들의 정신적, 육체적, 기술적 미성숙한 부분 때문에 

2000년대 초반 NBA 고졸 직행 유망주들의 실패 사례를 보완 하고자

대학에서 성장해서 오라는 NBA의 취지와는 다르게 오히려 독이 되어 버렸습니다.

원앤던이라는 편법이 생겨나 1년만 뛰고 NBA에 보내주겠다는 조건하에

전국의 유망주들을 싹 쓸어 버리지를 않나, 1학년때 드래프트에 나가지 못하거나

학년이 고학년일수록 동기들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간주되어

어떻게든 짧은 시간내에 몸과 실력을 키우려다 보니 부상을 당해도 참고 뛰거나

심각한 부상을 당한 후에 리그에 입성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그렉 오든, 블레이크 그리핀, AD, 노엘, 엠비드, 시몬스, 펄츠 등등

수많은 로터리 상위픽들이 온전히 리그에 입성한 선수가 없습니다.

드래프트에 참가한 1학년 생들 중 드랩되지 못하면 다시 학교에 돌아갈 수 없고

그순간 실직자가 되기 때문에 이 유능한 자원들은 해외 리그로 진출하거나

G리그로 발을 옮기게 됩니다.

자연스레 초엘리트 선수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니 고학년일수록

NCAA라고 해도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즐비하고요. 

이런 과정이 반복되니 1학년이 NCAA에 입성하자 마자 리그를 씹어먹는 

경우는 자연스럽게 발생됩니다.

당연히 1학년때 드래프트에 무조건 나가야 하는 구조로 자연스레 바뀌었고요.

학교에 더 남아봤자 자신과 경쟁할 선수는 고학년에 없고 

새로운 신입생 엘리트들에게 밀리기라도 하면 본인이 본인의 몸값을 낮추는 꼴이 되니까요.

그래서 NBA에 드래프트 되지 못해도 다시 학교로 돌아가게 해주자는 건의안등

여러가지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