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커리 등장 이후로 NBA 인기가 많이 늘어난건 사실 아닌가요?

한국은 너무나 당연하게 체감되고

미국에서도 여자애들이 야 너 얘 아냐 하면서 동영상으로 커리 보여주더군요 (두번째 mvp때)

커리등장이후 세계적으로
NBA 인기 엄청올라갔죠

일단 커리가 대단하게

농구도 잘하지만 이미지자체가 참 긍정적인거 같아요. 조던이나 르브론도 대단했지만 이 선수들은 농구외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도 쌓아서 그만큼 안티들도 거셌거든요.

근데 커리는 파트너십 이런게 수평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도 없어서 안티가 생기기 어려운 구조 같네요

이런 이미지도 있지만 3점과 73승팀의 에이스라는 결과물도 만들어냈고, 얼굴도 잘생겼죠

현 아이콘임은 확실하죠

커리가 농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것은 맞다고 생각하지만 nba의 인기가 커리때문에 올라갔다고 단정하시는 것은...

굉장히 예민한 주제이기때문에, 그리고 커리가 아닌 모든 nba의 요소들을 무시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기에, 주장에는 객관적인 자료를 가져오시면 좋을듯 합니다.

무한도전에 출연하기 전에도 농구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스테판커리라는 이름을 알긴 하더라구요.

갓커리... 커리 은퇴하면 또 인기 팍 식을까 걱정인데

돈치치에게 기대를 해봅니다...

커리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인지도 높고, 하드코어 팬 아닌 라이트 팬들 많이 끌어들인 건 맞죠. 국내에서는 무한도전 나오기 전부터 이미 르브론 제임스보다 더 유명했음...

커리가 긍정적인 의미의 '농구 2' 를 제시했다고 봅니다. 저게 뭐하는 짓이지? 싶은데 보다보면 빠져드는

저두 조던이후 nba 안보다가 뉴스에서 샥 잘한데 코비 잘한데 르브론 잘한데 해도 관심1도 없었는데
우연히 커리 3점슛 보구 이건 신세계다 싶어서 다시 보게 됐네요!

 한국의 무한도전 출연이 한국팬들 급증시키는데 한몫햇죠. NBA늦게 입문한 분들도 보면 대부분 그때쯤으로 늘어난거 같고.... 그러나 인기는 미국내에서나 전세계적으로나 르브론이 아직까지는 영향력이 더 크죠. NBA인기 상승은 커리가 날뛰기 전부터 꾸준히 중계권료부터해서 샐러리캡등 상승해왔고 그전까지 최고 인기 스포츠였던 야구가 아재스포츠로 취부되면서 젊은 사람들 위주로 NBA로 전환되는 시점에 와 있다는 점들은 감안하면 커리가 물론 이런 인기 상승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는 말 할 수 없겠지만 커리가 만약 없었다고해서 NBA에 지금의 인기를 누리지 못했고 샐캡도 늘어나지 않으며 중계권료 수익등이 늘지 않았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인기 순위로도 올스타 투표나 각종 설문조사 들을 봐도 르브론이 아직까지도 커리보다 높고요

맞습니다. 만약 커리가 이전 스타일의 스타였다면 nba 인기가 이렇게 반등하지 못했을거라고 봅니다

nba는 뉴 스타가 아닌 뉴 스타일의 스타가 나오길 바랬을텐데 커리가 딱 그 스타일이라서 주요했던거 같네요

아예 농구에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무한도전때문에 커리를 알게된건 맞습니다.
하지만 첫 우승부터 14~15시즌에 네이버에서 커리하이라이트가 스포츠 메인에 계속 뜨고 기사가 쏟아지자 농구 자체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었던 사람들은 한번씩 클릭해보고, 그러다보니 매료된 것이 크죠. 오랫동안 nba를 떠났던 국내 팬들이나 라이트팬들이 커리와 네이버의 합작 때문에 nba에 다시 빠져들게 된 건 어느정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르브론은 말하루것도 없이 농구팬들 사이에서 원래 인기 많았죠. 지금도 원탑이구요. 허나 떠나있던, 혹은 nba에 별 관심 없었던 잠재적 팬들을 nba로 많이 유입시킨건 커리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살기에 미국현지반응은 몰라도
네이버에 많이떠서그런지 농구룰은 몰라도
커리는 들어봤다는 반응이 많더라구요

공감합니다

다만 무한도전때문에 늘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매냐에서 자주 봤었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커리가 nba 인기를 한참 올려놓은 상태에서 무한도전에 나왔고

게다가 그 당시 무도는 다 기울어져서 

2회도 아니고 1회나온게 그렇게 영향력이 있었다고 생각들지 않네요

예전 마사장님 전성기엔 농구하러 가면 다들 페이더웨이랑 더블클러치 요즘 농구하러 가면 각팀이나 각동네마다 커리가 있더군요 딥3 막날리고 3점 난사하는...

물론 들어간다고는 안했습니다 커리가 인기에 엄청난 역할한건 사실이죠

현지에서도 커리 덕에 인기가 많이 올랐어요. 특히 소셜미디어 덕에 영상도 많이 돌면서 라이트팬들이 확 늘었죠.

 제가 이전에 어디선가 본 시청률 통계같은 것을 기억해본다면 느바 인기 반등은 아마 보스턴 빅쓰리때부터인가..그때부터 시작된 기억인가 그럽니다. 그러다 르브론 빅쓰리 화제로 확 폭발한적 있고 이후 커리로 최정점 찍었다 보면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커리 혼자 느바 인기를 올렸다기보다는 이전부터의 흐름을 결정적으로 폭발 시켜준 사람이라 평가하면 될 것 같군요. 

커리가 농구의 인기에 새로운 라이트 팬들을 많이 유입했다고 생각하네요

괜히 미국에서도 baby face 라고 했던게 아니죠

조던-코비-르브론은 어느정도 농구 팬들이 예상하고 이 선수는 최고일것 같은 외모와 신체를

지녔다면

커리는 그야말로 조던ㅡ코비ㅡ르브론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농구를 하기 때문이 (그의 어린 외모와 그다지 뛰어나지 않아보이는 신체와 덧붙여서)

농구의 새로운 팬들을 많이 유입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크지 않고 높이 뛰지 않아도 농구를

잘할수있다는걸 보여준 선수가 있으니까요. 

농구룰도 모르는 와이프가아는 농구선수 3명이 조던,샤크,커리네요

제 생각은
nba의 세계적 인기상승요인에 커리는 큰 기여를 했다(○)
nba의 세계적 인기상승요인은 커리의 등장 때문이다(X)

이정도로 생각하고요.

국내 nba 라이트팬 유입에는
14-15시즌 네이버 중계가 시작된게 가장 큰 이유라보고,
거기에 커리를 끼얹어서 큰 시너지가 났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 내용의 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느낌인데
확실히 다른 반복되는 글들처럼 피로도가 있는것 같습니다
윗분들 댓글처럼 nba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해왔어요.
항상 나오는 얘기가, '주변에서'로 시작하는 말인데, 내 주변의 반응이 전체현상을 설명하는 근거가 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커리의, 골스의 농구가 보는 재미를 더해준건 맞는것 같습니다.

1415시즌 네이버에서 커리경기 보고 반한 1인입니다
축구경기만 보다가 커리경기 빠져서 커리경기만 봅니다
사실 지금도 농구를 좋아한다기보다 커리를 좋아해서
nba경기 골스경기만 봅니다
커리 짱

일단 저부터 14~15시즌부터 커리 때문에 NBA 보기시작했습니다. 저만 그런지 알았는데 오랜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하다보면 다들 그때부터 NBA 보기 시작했더라구요.  당연히 커리의 공이 크다고 봅니다

일단 저부터 예를 들자면, 고등학교 때 15-16당시에 커리 슈팅 괴랄한 거 보고 신기해서 보다가 점점 농구의 맛에 빠져서 NBA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네 제 사례로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신 거 같습니다.

저도 커리때매 다시 NBA로 돌아 왔습니다~

 절대적인기는 르브론이나 코비보다 못한 것 같은데

대체제가 더 없는 유형이라 그런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귀엽고 유한 이미지,운동능력 괴수가 아닌 3점슈팅 판타지스타)

가장 큰 요소 : NBA의 세계화 및 미디어의 발달(먼나라 사람들도 접하기 쉽고. 접근성이 10년전만해도 넘사벽이죠)

요소들중 하나 : 슈퍼스타들중 커리도 포함.

근데, 게시판 꾸준히 보면 커리가
1. NBA인기상승은 커리때문이다.
2. NBA 전술 패러다임변화는 커리때문이다.

요 두 주제가 지속적으로 올라오던데, 커리팬분들중 상당수 이 두개에 조금 집착하는 경향이 있나요?

어차피 어다르고 아다르듯이 단어만 바꿔도 의견이 갈리는 말장난스런 주제인데....(조던 제외. 조던을 확실히 캐리했죠 ...)

한국 : 맞습니다.커리 무한도전 출연 이후 라이트팬 급증

미국 등 다른 나라 : 아닙니다. 물론 커리도 슈퍼스타 중 한명이니 인기에 기여한게 당연히 있지만 그건 커리 뿐만이 아니죠, 미국에서의 nba 인기는 커리가 골스 에이스 되기 전부터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