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가 이 경기를 기점으로 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시몬스는 팀의 공격을 버프 시키는게 아니라 디버프 시켰죠.

오늘 시몬스는 좀 많이 안좋았죠.

러셀을 계속 1:1로 막는다는 자체가 무리였습니다.

대충 하프타임까지는 탐색을 끝내야하지 않나요진짜

버틀러가 접수해도 전반전 수비법이었다면 따라가면서 그만큼 또 점수먹히고 패배했을 경기력인데

3쿼터 후반부터 수비주문이 바뀌었습니다. 그게 적중했어요. 그때부터 브룩클린의 공격이 안통하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상대팀의에이스가 가드인 경우가 많은데

레딕이나 샤멋이 주로 1:1로 막다보니

커리어하이 경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쩔수없습니다. 에이스한테는 더블팀으로 가둬야합니다.

클리블랜드가 올라디포 더블팀으로 플옵에서 큰 재미를 봤죠.

진짜 막판 더블팀 가면서 넷츠가 당황한게 보이더라구요

레딕이 1:1로 계속 막는거보단 낫습니다. 데빈부커, 러셀, 로드니 후드가 괜히 날라다니는게 아닙니다.

레딕의 수비는 좀 처참할 정도에요.

금일 같은 경우 제퍼슨이 오히려 당황하더군요. 해리스랑도 시도하던데 만약 해리스가 노마크 2개만 넣었어도 실패했을 수비법이긴 합니다. 크게 지고있는 상황서 도박적인 수비였고 그게 통한거죠. 아마 계속쓰진 않을거에요. 

네 상대팀이 블리츠를 쓸걸 예상했을땐 대응하기 쉬워지니 계속 쓰는게 아니라 가끔씩만 섞어주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