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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골스팬분들도 초심을 찾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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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8 16:41:19

73승하고 클블한테 질 때의 억울함,분함 뭐 그런게 총집합해서 듀란트 이적시 온힘을 다해 지지한것 아니었나요. 손쉽게 두 번의 우승에 무려 쓰리핏까지 노리고 있지만 막상 우승해보니 커리를 필두로한 기존 프랜차이즈들의 위상이 올라간것 같지도 않고 조던의 쓰리핏에 비교하려면 태클걸 사람들이 넘칠것같고 걔 오기도 전에 우승했는데 정작 두 번 우승의 과실은 새로 온 애가 다 챙겨가는것 같고.
근데 이건 그렇더라도 어쩔수없는 듀란트 영입의 대가죠.많은 사람들이 듀란트 이적시 시기심 혹은 질투심으로 얘기한것일지라도요.
이제 와서 걔 없어도 잘할수 있었는데,
좋은 팀와서 단물빼먹네 하는건 의미없는 일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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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1-18 15:01:34

매니아에서 순혈이라는 단어 봐서 저는 황당하네요.

팀이 되면 10년차나 1년차나 일원일 뿐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저는;;

경기내적으로 보면 누가 뭐 연차 상관없이 그냥 잘하는 선수에게 공이 더 많이가고, 그런게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2018-11-18 15:06:27

순혈팬=순수한 팀팬이라고 하면 황당할건 없죠. 국내에는 선수팬층도 엄청 두텁죠. 골스 응원하시는 분들 중에도 듀란트 따라서 유입되신 분들도 많을테고 커리 떠나면 응원팀 옮기실 분들도 많을걸요?

2018-11-18 15:13:02

순혈의 반대어는 여러가지 피가 섞인 잡종이란 뜻인데, 상대적으로 비하하는 발언인 것 같은데요.

'골스 왕조 구축 전부터 골스 팬이었던' 이런 문장을 썼어도 됐을텐데, 분명 기분 나쁠 수도 있는 단어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018-11-18 15:32:18

순혈의 반대말은 잡종이 아니라 혼혈입니다. 

그리고 웅써니님 분류법을 따른다면 골스 왕조 구축 이후 느바 입문해서 쭉 골스만 응원한 사람은 어떻게 분류해야하나요?

2018-11-18 16:57:55

언제부터 혼혈과 잡종이 동의어가 되었나요

Updated at 2018-11-18 15:07:18

2016년 클블에게 지고 골스팬들 공황 상태에 빠졌었죠.

층격도 이런 충격이 없었을 거예요. 73승이 무용지물이 된 듯한 느낌.

2018-11-18 15:07:30

컨파까지 과정이
정규 시즌만큼 압도적인게 전혀 아니라서
저는 파이널에서 패배하기 전부터 불안불안 하더군요.
준우승 하고나서는 말씀마따나 73승 무용론에
정점을 찍은 느낌.

2018-11-18 15:04:04

순혈 골스팬이라는건 듀란트 합세전
커리,탐슨,그린,이궈달라 등으로 이루어진
73승 당시의 멤버 지지자들을 의미하는 건가요?

Updated at 2018-11-18 15:05:11

D.그린과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매니아에도 그린처럼 나가라고는 말 못해도, 너 없어도 된다고 말하고 싶은 분들이요.

2018-11-18 15:10:41

곁에서 보는 입장이지만.. 어느 팀, 선수 문제든 그냥 주변에서 확대해석하고 더 시끌벅적하게 만들고 싶은 경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르브론과 랄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나올때도 비슷한 생각을 했고요.


팬들이야 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고, 커리가 팬덤이 우세해 좀 덜하다지만 탐슨, 그린 누구든 부진한 시기에 후려치기 당하고 잡아야하네 말아야하네 말 나온적은 많죠. 탐슨 그린과 비교하자면 듀란트는 더 상위 티어의 선수이고 에이스의 위치인 만큼, 우승하고 파엠을 탈때 들었던 찬사만큼 아쉬울 때는 그 반대의 소리도 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굳이 이걸 무슨 순혈 팬들이 듀란트에 텃세부리고 용병 취급한다라고 생각할 이유가 있는 일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18-11-18 15:18:41

추천이 많은 거 보니 진짜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까요... 오늘 경기를 놓쳐서 매냐 분위기는 못 봤는데 페이지 넘겨보니 그냥 오늘 경기에 특정 순간에 대한 아쉬움이 대부분인 거 같은데... 둘이 평소에 서로 1옵션 하겠다고 싸우는 성격도 아니고, 너무 잘 나눠가져서 시엠도 나오기 힘든 팀 아니었나요

2018-11-18 15:23:26

많이공감합니다 듀란트없었으면 우승하기힘들었죠 아니 못했을거라봅니다
마찬가지로 듀란트는 오클에서 우승못했죠
서로 윈윈이죠

2018-11-18 15:53:07

오기 전에 우승했던 팀인데  다들 1415 우승은 이렇게 폄하를 하네요

  

1516 도 1승 모자랐을뿐이죠.  뭐 그것도 진 건 진 건 맞는데  

3-1 로 앞서나가다가 온갖 악재 겹치며 7차전 마지막 1분 승부에서 갈린 시리즈에서 진게

'우승을 못할 팀'이라고 단정할수 있나요?

 

이미 달성한 우승은 의미가 없는거고

마지막 1분 못 넘기고 준우승하고나니 그 팀은 우승 못할 팀이고..

 

뭐 그렇게 되는거군요  

2018-11-18 15:56:30

하나는 예측이고 하나는 팩트인데 이걸 동일선상에 두고 비교하니 문제죠.

2018-11-18 16:37:44

과거의팩트이고 동일비교시점에선 어쩔지모르는 추측이죠
그리고 결국듀란트가 2년연속 결승에서 더맨우승 넘버원 일등 일인자 파이널mvp로 우승시켰지않나요?

2018-11-18 16:59:51

둘다 과거 시점의 팩트고 예측입니다.

듀란트가 골스에서 우승한건 전혀 다른 얘기고요. 

2018-11-18 18:41:45

듀란트가골스에서우승한게왜다른이야기죠? 듀란트가없었으면 우승못했을것이다 혹은 없어도 우승했다가 의견논쟁해볼만한거죠
과거에는우승못했다 그런데 미래에도 우승못할것이다 이렇게 비교해야죠
듀란트가 2년연속 제일잘한 더맨 파이널mvp 일인자 압도적인원탑포스로 골스를 우승시킨 장본인인것도맞죠

2018-11-18 15:34:37

이게 처음 그린이 말을 뱉었을 땐 다들 그냥 그린이 또 그린했네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솔직히 크보도 아니고 용병이 어디있습니까 뭔가 특별히 구분하는 규정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 대상도 듀란트, 리그에서의 위상은 차치하고라도 일단 골스에서 3년을 같이 뛴 선수입니다.
그들의 개념이면 패밀리 아닌가요. 그렇다라고 생각했죠.
그걸 그린이 부정하는 발언을 했는데 거기에 맞춰서 팬들이 들고 일어난게 아니라 뭔가 쭈뼛쭈뼛했죠.
그린의 발언 이후로 예전 커탐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글이 부쩍 늘었습니다. 대다수의 팬들은 그린의 말에 동조하진 않았지만 침묵했죠.
동조하는게 옳진 않지만 그렇다고 굳이 게시판에서 침튀기며 보호하고 싶진 않은 그 심리입니다.
그걸 느끼고 나니 개인적으로 참 한마디 안 거들수가 없네요. 앞으로도 뭔가 다른 선수에게 골스나 골스팬이 관심을 보이면 용병드립은 꼭 치고 싶어질거 같습니다. 당신들이 자랑하는 그 드래프티들 데리고 우승하라고..

2018-11-18 15:42:10

일반화는 삼가주셨음 좋겠습니다.
그린 발언 때문에 구단 오프시즌 계획에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닌가, 듀란트가 왜 그린에게 저런 말을 들어야하는가 분노하는 골스팬들도 많고
다른 게시글들 보시면 오늘 경기 재밌게 봤다, 왜 싸우는지 모르겠다고 의견 남기시는 골스팬들도 많거든요.

2018-11-18 15:37:57

팀이 잘나가면 별소리 없다가 연패빠지고 하면 별의별 말들이 다 나오는거 같네요..이제와서 듀란트 필요없고 우승할수 있다라..듀란트 이적하나로 리그 팀들의 보강 및 전력수준, 트렌드도 바뀌어서 과연 예전멤버로 쉽게 우승거론 할수 있을까요? 당장 연패빠져서 비난하고 누구탓하기보다, 저는 그린하나로 인해 망가진 케미 회복이 급선무라고 봅니다.어차피 시즌경기일뿐이고, 조던의 불스도 두번째 쓰리핏 하던 해는 시즌성적이 다른우승시즌에비해 조금 떨어진게 사실이고 커리복귀하고 팀케미 회복한 후 경기력에 대해 보고 판단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018-11-18 15:43:43

 순혈이니 뭐 그런 발언들이 있었다면 그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멀쩡히 열심히 뛰고 잘뛰고 있는 듀란트가 떠나니 마니 하는 방향성으로
얘기하는 발언들도 좀 과하다고 생각하구요.
 
냉정하게 상황을 봐도 듀란트는 엔간하면 잡는게 좋겠죠.

허나~~ 다만 글쓴 분이
무슨 골스팬들이 다 '듀란트 영입을' '온 힘을 다해 지지' 했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도
동의가 안되네요.
예를 들어 저 같은 사람들은  듀란트 영입 당시에
  '오면 좋겠지'
  '하지만  한번 더 1516 멤버로 도전해봤으면 하긴하는데.. 다시 정비해서 하면
   또 우승할수 있는 팀인데~'
  '근데 듀란트 와서 우승하면.. 이거 사람들이 인정 해주려나?~~ 욕만 들입다 먹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오면 반갑고 좋지만 와서 우승하면 본전인 분위기 되는게
뻔한데 마냥 좋다는 느낌도 아닌 애매한 감정이었습니다.
Updated at 2018-11-18 15:48:41

님이 제 초심을 어케 알고 그렇게 얘기하시는지?


제 초심은   당시에 1516 멤버로 다시 도전해도 충분히 할만하다라고 생각한 사람이고

저 같은 골스 팬들도 많습니다

 

물론 다시 얘기하지만 지금 잘 뛰고 있는 듀란트 굳이 나가라는 것도 아니고

지금은 대단한 우리 팀 멤버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왕 온거면 3핏 4핏 하는데까지 해보고 싶기도 하구요. 

이번 사태도 그린이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저보고 둘중 잡으라면 당근 듀란트죠.

 (개인적으로 그린 같은 경우는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

 

제가 얘기하고 싶은건 팬들도 여러 스탠스가 있고 생각이 있고 

의미를 두는 부분도 다릅니다.

 

다 똑같은 의견으로 한가지 사안을 보신다 생각하지 마세요  


2018-11-18 16:13:16

당장 저번 시즌만 봐도 듀란트가 없었으면 정규시즌이 더 힘들었겠죠.
커리가 결장을 그렇게 많이하는데 만약 듀란트가 없었으면 정규시즌은 물론이고 플레이오프도 더 어려웠을 겁니다.

Updated at 2018-11-18 16:50:51

듀란트와서 두번이나 우승해서 잘 됐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세요
제 초심을 본인이 어찌 아십니까?
알아서 응원할게요

2018-11-18 16:41:19

골스팬이 정말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보세요???

큰 오산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아는 순혈?(<-이 표현은 맘에 들지 않지만 그대로 따왔습니다) 골스팬은 모두 듀란트를 사랑하고 지지합니다.

 

님이 표현하신

<이제 와서 걔 없어도 잘할수 있었는데,

좋은 팀와서 단물빼먹네 >

이런 생각하는 골스팬 없.습.니.다.

2018-11-18 16:51:22

골스팬으로서 하나도 동의할 수 없고
이상하게 일반화시키는거에 기분만 나쁘네요

2018-11-18 16:57:43

순혈 골스팬이 커탐듀 시절 팬을 말하나요? 커탐듀의 역대급 시즌을 무너뜨린 클블에게 확실하게 복수하는데 큰 역할을 한 듀란트에게 이런 대접이라뇨...

Updated at 2018-11-18 20:55:24

또 골스팬들은 저격을 당하는군요

아래 보니 논란이 될만한 글을 쓴건 삭제된거 한개던데 그 글 하나로 이리 파생글이 많이 나오고  파이어가 나는것도 놀라운데 이젠 특정 팬덤을 저격하면서 일반화를 시키네요

오늘 골스가 진게 싫고 연패한것도 아쉽고 이리 팀이 힘들때 부상중인 커리도 아쉽고 빨리 돌아오길 바라는데 어떻게 골스팬들의 마음을 아시고 이리 일반화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골스팬들중에 왜 싸우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분들도 많았는데 일반화를 시키면서 저격하는건 이제 그만좀 봤으면 싶습니다

2018-11-18 18:34:39

오늘부터 팬도 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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