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칼브리지스 잘하네요

아누노비도 그렇고 팔길고 수비잘하면 일단 카와이 컴페리즌인거같아요

미칼은 카와이보다는 오토포터/코빙턴처럼 볼핸들러 역할을 못해내는 아리자 유형의 수비 좋은 포워드가 컴패리즌이었죠.
카와이로 예상되던 선수는 조쉬잭슨......잭슨이 볼핸들러 역량이 폭발하면 카와이 or 버틀러로 예상되었는데 지금 현실은 참

카와이가 처음엔 볼핸들링도 투박했으니까요. 그 카와이도 보웬에서 엘리엇 사이 그 어딘가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워렌을 판타지에서 데려와서 모처럼 선즈경기 각잡고봤는데 뭔가 희망이 보이는 경기였네요. 브리지스라는 훌륭한 조각이 채워지면서 부커-브리지스-워렌-에이튼까지는 거의 환상의 조합으로 보이는데 마지막 조각인 1번자리만 잘 채우면 화룡점정이 될거같습니다.

네 막판에 워렌하고 미칼이 멱살잡고 캐리했는데, 결과적으로 졌지만 조금이나마 희망을 본 그런경기였던것 같습니다. 부커한테 핸들러 역할을 맡겨서 그런지 본인 슛감이나 마무리능력이 최근 현저히 떨어진 느낌인데. 진짜 메인핸들러 역할을 할 수 있는 1번을 영입해부담을 덜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