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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가치... 어디까지 바꿀 수 있을까요?

 
  909
2018-11-13 00:59:38

폴의 기복이 시즌 초반 많이 지적되고 있네요. 개인적으론 작년 영입 때 구두합의가 100프로 있었다고 보여집니다.(아니라면 폴이 FA를 재수할 이유도, 로켓츠가 폴을 4년 풀맥스로 잡을 이유도 없었겠죠.)

잠시 팬 입장에서 올라온 열을 식히고 - 로케츠 너무 못해염 같은 - 프로팀 단장 입장에서 고민해보죠. 우리 모두 모리같은 단장이 되어 봅시다. 팬의 입장은 완전 배제하고 말이죠.

로켓츠는 슈퍼스타 MVP를 보유했으며 그의 계약 기간은 4년 남았습니다. 작년에 우승을 할 거 같다는 꿈을 잠시 꾸기도 했죠. 올해 좀만 더 하면 골스를 잡을 것도 같죠.

자, 이제 우린 달려야하는가?
아님 (내년에 골스가 해체 될 때까지) 잠시 숨을 골라야 하는가?
고민되죠?? 고민 될거에요. 안되면 지금부터 고민해주시구요.

사실 팀의 기둥 뿌리까지 뽑아가며 우승에 도전했던 프렌차이즈는 우리집 화장지 뽀삐처럼 흔하디 흔합니다.
과연 단장으로서 우승이란 가치는 어떤 것일까요? 어느정도의 출혈까지를 감수하고 우승을 위한 도박같은 무브를 감수할수 있는 걸까요? MLB를 보면 흔한 것도 같은데 여러분이 단장이라면 우승의 가치를 어디까지 두시나요?

(우승을 하면 프렌차이즈 역대로 역사에 남는 인물이 될 겁니다. 우승 못했을 때의 후폭풍은 단장 본인의 사퇴 기사에 달리는 팬들의 저주섞인 악플을 읽으면서 확인할 수 있겠죠. 개인적으론 우승 기회가 왔을 때 달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연히 제가 단장이 될 일이 없기 때문에 그런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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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1-13 01:39:34

고민할 필요없이 휴스턴은 이미 달리고 있는중입니다

2018-11-13 01:45:40

2~3년까지는 충분히 희생할만하다고 봅니다

NBA는 성적이 바닥을 기어도 높은 드래프트순번에 신인 한명 잘뽑으면 팀 대들보가

될수있는 농구라는 종목이라서 리턴이 확실하거든요

아무리 극단적으로 윈나우로 있는픽 없는픽 끌어써도 보통 웬만해선 2~3년치픽 이내로

해결보는경우가 많죠 그중에 몇개 지켰으면 더 좋은거고

극단적 윈나우를 하면서도 깔끔하게 리셋 가능한 시기를 만들어두는게 단장의 좋은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휴스턴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진짜 작년에 우승했어야...파이널만 갔으면

전 휴스턴이 무조건 우승했을거라고보는데 음바무테 부상+폴 부상+7차전 시즌내내

3점으로 먹고살던팀의 말도안되는 벽돌던지기 3단콤보가....

2018-11-13 04:48:49

정말 리그에서 손꼽는 슈퍼스타가 있다면 그 선수 계약기간 안에는 무조건 달려야 한다고 봐요. 코비 던컨 웨이드 커리 노비츠키 폴피어스 르브론 최근 20년 슈퍼스타가 있는 팀에 적기에 제대로 투자하면 우승한 결과가 있으니.. 폴은 몇번 기회가 보였는데 본인이 다치니..

2018-11-13 07:34:19

폴 잘하긴 하는데 윈나우를 위한 몰빵이 폴이었다는 것이 아직도 의문입니다

2018-11-13 09:14:34

아마 폴 맥스는 트레이드때부터 약속된 것일수도 있습니다 지난시즌 우승했어야 했는데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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