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인거 고려하지만 서고동저의 스멜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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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4:42:21

작년 동부의 중위권 팀들이 많이 발전했다고 이제 균형이 되려나?

생각했지만, 의외의 서부 팀들이 올라오면서 현재까지는 서고동저 느낌이 납니다.

그 요인을 보자면

멤피스와 새크라멘토의 약진.

올해 기대되었던 유타, 뉴올리언스의 초반 부진.

휴스턴의 결단력.

유타, 뉴올, 휴스턴 중 두 팀은 위로 올라온다고 가정하면

최소 9~10팀은 경합을 벌인다는 것이지요.

반면, 동부는 샬럿, 브룩클린 정도를 제외하면 의외의 팀들은 없고

동부의 빅4에 들 것 같았던 보스턴-필라델피아가 생각보다 부진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서고동저라 해도, 동부에서도 스타가 많이 배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s

2018-11-12 14:48:31

제목에 초반이라고 명시를 해놓고 서고동저인것처럼 본문에 적힌것같네요. 뭐 현재까지만 보면 서부가 동부 상대로 6할이지만 이건 크게 의미없는 표본이고 내년은 되봐야알것같네요.

2018-11-12 14:52:04

멤피스는 사실 7년동안 서부에서 계속 플옵 진출하던 팀인데 작년에 콘리 부상인김에 한번 우리도 해보자 하고 고의탱킹한거죠 사실..... 애초에 하위권 팀이 아니었..... 물론 다른팀들이 보강이나 전력강화가 살벌하게 되긴 했지만요

Updated at 2018-11-12 14:59:52

오랜 멤피스팬이시니 저보단 많이 알겠지만 멤피스가 부상자가 유독많았던건 3년전부터였던것같습니다. 그때 로스터 인원이 역대 최다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앞의 두시즌은 나름 저력이 있어서 플옵올라갔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작년만 그러면 모를까 3년연속인거면 우연이 아닌 필연이고 '부상만 적으면...' 이런 가정을 한다지만 제 느낌엔 부상자가 많겠거니하는걸 가정을 하고 팀운영을 할것같다 이렇게 생각하고 지금도 그렇긴한데 지금 부상관리는 어떤지요. 파슨스는 이미 시작됐고...

2018-11-12 15:05:57

부상은 사실 꾸준히 있어왔죠 연속 플옵 갈때도.... 말씀하신 3년으로 잡아도 3년전 2년전은 부상자가 있어도 결국 플옵은 여유있게 진출했고 작년은 콘리 부상 당한김에 콘리는 이참에 장기요양으로 완치 시도하고 팀은 탱킹한거라... 올해도 이미 파 모씨는 당연하고 자마이칼 그린에 옴리 캐스피가 부상을 당했는데 콘리 맠가 중심으로 어찌어찌 운영하고는 있네요